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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 자연마을 전통·문화 프로그램 진행하천·본향당 등 자연·역사 탐방 매력 더해 4·3 비극 간직...개발 속 다양한 변화 기대 고즈넉한 돌담과 하천, 가는 길마다 옛 제주의 모습이 현대화에 익숙한 탐방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노형동의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인 해안동. 전통을 지키고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주민들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마을탐방은 해안초등학교(교장 장승련)에서 시작했다. 해안초는 문화체험, 예체능·환경 교육 등의 특성화과정으로 최근 '제17회 전국 아름다운 교육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장승련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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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2.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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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위생·균형있는 영양 중요2001년 기능계 최고 자격증 취득제주시 음식점컨설팅 등 교육진행"조리는 하나의 요리를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치는 작업인데 사람이 먹는 음식에서 이보다 더 중요할 순 없죠"'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 방송) 등 요리 프로그램과 '요섹남녀'(요리하는 섹시한 남녀) 등의 신조어들이 방송가 대세를 이루자 자연스럽게 요리에 도전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하지만 건강·위생을 위한 조리의 중요성을 모르고서 '만든다고 다'가 아니다.제주최초 여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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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2.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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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문화연구회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 과거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오롯이 품은 옹기, 제주옹기의 보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강조한 책이 나왔다.제주옹기문화연구회(회장 오창윤·이하 연구회)는 최근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를 발간했다.책은 2016년 문화예술조사 연구 및 보급 활동지원 사업선정으로 진행된 답사와 세미나 등 연구회의 연구과정을 총망라했다.첫 번째 장에서는 지난 8월 '제주옹기의 원류와 옹기문화' 세미나를 바탕으로 제주옹기의 원류가 소개됐으며 두 번째 장에서는 대략적
출판/문학
김영모 기자
2016.1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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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명파·손애숙구 '고내8경' 장관식수였던 '먼물' 생태학습장 변모올레길 카페·리조트 등 개발 한창푸른 바다와 세찬 파도의 장관이 추위마저 잊게 만든다. 겨울바다의 멋과 제주해안마을의 역사문화를 품어 계절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고내리 마을 풍경이다.마을탐방은 올레 16코스 해안도로에서 진행했다.여느 도내 읍·면 해안마을처럼 고내리도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이다.발걸음을 옮기는 내내 카페와 음식점들은 물론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들이 눈에 띄면서 현대화된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하지만 개발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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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2.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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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5코스로 다양한 매력안전산행 위한 등산장비 필수일회용품 반입금지 유의해야 12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한라산으로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 타지역에 비해 따뜻한 제주지역이지만 한라산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탐방로별로 다른 하얀 설렘을 느껴보자. 탐방로 다양한 매력 눈길한라산의 겨울산행 탐방로는 어리목·영실·돈내코·성판악·관음사 탐방로 등 모두 5가지다.어리목광장에서 시작하는 어리목 탐방로는 총 6.8Km 구간으로 등산 난이도가 가장 낮아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코스다.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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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2.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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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민실위 11월 회의 개최제민일보 민주언론실천위원회(이하 민실위)는 29일 제민일보 편집국 회의실에서 기자협회와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봉사 활동 취재와 국가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민실위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김장김치·연탄 지원 등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야 한다"며 "촛불집회·국정교과서 등 현안에 대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지면에 담을 줄 알아야 한다"고 의
인물과 동정
김영모 기자
2016.1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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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고교 해녀 학술동아리연극·영상제 등 다양한 활동 눈길유네스코 등재 보탬 사명감 높아"제주 역사·문화에 대한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요" "지역과 함께 살아숨쉬는 제주해녀를 알게 해준 존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작은 힘이죠"'나에게 있어 동아리는 어떤 존재인가'란 질문에 학생들은 자신있게 대답을 쏟아냈다. 올해 제주해녀문화 홍보로 숨 가쁘게 달리고 활동 보고서만을 남겨둔 현재, 동아리에 대한 학생들의 애착과 자부심은 높았다.도내 유일의 고교 해녀학술동아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해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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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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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제시하면 영화·화장품 할인 무료호텔·관광지 등 가족 동반으로 혜택 가능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무료 혜택이 한창이다. 영화관, 호텔, 관광지 등에서 수험표를 제시했을 때 가능한 수험생의 특권들을 살펴보자.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롯데시네마에서는 수험생 본인이 영화관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2D 일반 영화에 한해 동반 1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영화티켓을 예매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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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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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등 회원 37명 활동교육 병행…전문성 강화절약 가치 확산 등 목표"어떤 일이든 처음과 마지막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리정돈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정리·수납의 가치를 전달하며 소외계층 가구의 환경개선·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깔끄미봉사단(단장 김은영·이하 봉사단)이 제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봉사단은 도내 주부 및 직장인 3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9월 창단했으며 이후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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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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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가 숨쉬는 마을' '제주항일 운동의 중심지' 조천리는 다양한 문화재와 독립정신 등 유·무형유산이 마을의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마을 탐방은 제주항일기념관부터 조천연대까지 이르는 '3·1만세운동의 거리'에서 진행했다.제주항일기념관은 조천만세운동, 무오법정항일항쟁, 제주해녀항쟁 등 제주인의 독립운동의 자료를 총망라한 곳으로 최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 관람을 비롯해 태극기그리기대회, 태극바람개비돌리기 체험 등으로 지역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제주에서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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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1.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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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김창열미술관 등지역 문화예술 구심체 역할사립미술관 다양한 테마전도「제주 뮤지엄 여행」의 저자 김지연씨는 "미술관과 박물관 여행을 통해 제주를 색다르게 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환경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섬에서 더욱 다양한 매력을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제주의 특별한 자연과 역사, 사람까지 품은 공립·사립 미술관을 찾아다니며 나만의 미술관 지도를 그려보자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체제주시 노형동에서 한라산 방면 1100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신비의 도로' 인근에 제주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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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1.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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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언론인클럽 등 28일 제14회 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 진행지역 정치·언론 과제 등 토론...민 영 교수 미디어 규범 역할 강조지역사회 여론 형성 및 지역주민의 정치 참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언론매체가 저널리즘의 기본가치를 유지하고 취재보도 차별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모아졌다.(사)제주언론인클럽(회장 홍명표)과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는 28일 아스타호텔에서 '2016 제14회 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지역언론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정치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방
정치종합
김영모 기자
2016.10.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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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23일 제주고서 진행제주부씨 대종회(회장 부삼환)가 주최하고 제주부씨 청년회(회장 부재완)가 주관한 '제7회 제주부씨 가족한마당 축제'가 23일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종친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일도일동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과 드림난타의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 공차기, 단체 훌라우프 돌리기, 여성 패널티킥, 주사위 던지기 릴레이, 노래자랑 등 종친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부삼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종친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
인물과 동정
김영모 기자
2016.10.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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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공화국은 입법·사법·행정 삼권이 분리된 것이다. 군주가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다. 2006년 네팔에서는 입헌군주제에 의한 국정운영을 가능하게 해준 15년 전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행사준비가 한창이었다. 그러나 기념행사 대신 거리는 분노한 국민들로 가득 찼으며, 30만 명 이상의 시위자들은 왕족을 비난했다. 이들은 대리 지정 의회를 요구했으며, 이를 통해 지나치게 광범위한 왕의 권력을 축소하
사외 칼럼
김세우
2016.10.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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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개조 이동식 쉼터 역할학교밖·가출 청소년 등 지원가족처럼 따뜻한 '긍정의 힘'마음이 지칠 늦은 밤, 반가운 푸른색 버스가 어김없이 서 있다. 유일하게 마음을 편안히 내려놓을 수 있는 데다 따뜻한 정으로 반겨주는 이들이 있어 버스에 오르는 마음이 어느때보다 가볍다.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안청소년이동쉼터 '버프'(센터장 김은영) 이야기다.'버프'는 '버스'(Bus)와 '프렌드'(Friend)의 첫 글자를 활용해 붙여진 이름으로 대형버스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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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0.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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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거 결과 73.7% 득표율제주대학교 제8대 교수회장에 고성보 교수(54·산업응용경제학과)가 선출됐다.고 교수는 19일 사회과학대학 중강당·교육대학·의전원 등에서 진행된 제8대 교수회장 선출 선거에서 7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이날 투표에서 고 교수는 유효투표 372표 중 과반수가 넘는 274표를 얻어, 98표(26.3%)에 그친 황용철 교수(58·경영학과)를 앞섰다.고 교수는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해 동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친환경농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인물과 동정
김영모 기자
2016.10.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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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손심엉 고찌가장19일 청소년쉼터 성금 전달탐라문화제에 참가했던 프리마켓 셀러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이하 제주예총)와 탐라문화제 프리마켓운영팀 '손심엉 고찌가장'은 19일 제주성지청소년쉼터(소장 김도영)를 방문해 제55회 탐라문화제 프리마켓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성금 전달은 지난 2013년부터 사랑성금 지역환원 일환으로 불우한 청소년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꾸준히 진행돼 왔다.'손심엉 고찌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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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기자
2016.10.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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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대 생명자원대학서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교수)는 20일 오전 9시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3층 강당에서 '제1회 제주흑우 국제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소(牛)에 있어서 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유전육종 및 대량증식' 주제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라일리 데이비드 그레그(Riley David Greg) 미국 텍사스 A&M대 교수, 히데유키 만넨(Hideyuki Mannen) 일본 고베대 교수, 손종헌 한국 한우자조금협회 국장,
문화뉴스
김영모 기자
2016.10.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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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다음달 12일 매주 토요일제주시 탐라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민공개강좌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29일 '대중음악의 이해'(임진모 음악평론가) △11월5일 '여행작가처럼 여행하라' 주제 자유여행 이야기(신영철 작가) △11월12일 환경정책에 대한 특강(고경실 제주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728-8361.
문화뉴스
김영모 기자
2016.10.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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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건반위은파'(대표 현은숙)가 2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여덟번째 나눔콘서트 'JOY'를 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는 피아노 연주 뿐만 아니라 기타·바이올린·첼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과 첼리스트 김연진이 독주무대를 펼치고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인 곽현종이 마림바 연주를 선보인다. 또 독일 라데보름발트 시립음
문화뉴스
김영모 기자
2016.10.1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