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노형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 대금 12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오피스텔에 거주하게 하는가 하면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텔레그램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께 7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제주시 연동 한 횡단보도 앞에서 불법유턴을 하다 보행하던 80대 여성 B씨를 충돌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술을 먹고 지인과 주먹다짐을 벌인 현직 해경이 수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함께 싸운 지인 B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지난 5일 0시 경,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제주해양경찰청 수련원 주차장에서 B씨와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인 B씨 등과 해경 수련원에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순경과 B씨는 저녁을 겸해 술을 마신 후 의견 충돌로 다투다 주먹다짐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싸우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 A호(97t·승선원 8명)와 B호(97t·승선원 8명)는 지난 13일 오후 2시44분께 차귀도 북서쪽 약 115㎞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해경은 검문검색을 하던 중 이들 어선을 적발한 것이다.조사 결과 A호는 조업 횟수를 다르게 기재하고 조업 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했다. B호의 경우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
제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0분께 제주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이마를 다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간호사는 크게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행경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쯤 서귀포항 8부두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 구조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로 신원을 확인할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신원을 파악한 뒤 정확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노형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차량에는 동승자 2명도 함께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회천동내 한 간이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3일 오전 6시7분께 제주시 회천동내 한 간이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농업 자재를 보관 중인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화북공업단지내 자동차 부품점 창고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만에 완진됐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화북공업단지 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9대· 동원 인력 1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이 불로 인해 건물 4개동이 전소됐으며 화재 발생 3시간여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8시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 이후 오전 9시50분까지 모두 136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현장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당일 제주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의 사고가 잇따랐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제1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던 40대 여성이 계단에서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무릎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제주시 화북2동 제2투표소에서 80대 남성 B씨가 투표 완료 후 투표소를 나오다 실신하기도 했다.다행히 B씨는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제주시 도두동내 한 도로에서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6분께 제주시 도두1동내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구급차 4대를 통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항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됐다.10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5시35분께 애월항 인근 바다에서 SUV 차량 안에 숨져 있던 60대 남성 1명이 발견됐다.제주해경은 지난 9일 오후 4시10분께 해양오염 신고를 접수하고 애월항 현장을 수색하던 중 수중에 빠져 있던 차량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확인하고 수습했다.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약 2주 전에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내 한 농막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9일 오후 6시11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내 한 농막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월세를 인상하겠다는 말에 격분, 여관주인과 다투다 둔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한 여관에서 숙박비를 올리려는 60대 여관 주인 B씨와 다투던 중 둔기로 머리를 두 차례 가격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이를 목격한 다른 숙박객의 제지로 다행히 B씨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관 주인을 살해해 교도소에서 편하게 살 생각이었다"고 진술
우도 비양도 인근 암초에 걸려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원 전원이 모두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밤 10시23분 경 우도 비양도 등대 남쪽 100m 지점에서 암초에 걸린 선박 A호(45t, 한림선적, 승선원 13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선박은 9일 오전 9시 49분 경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시기에 맞춰 민간어선을 이용해 안전해역으로 이동됐으며, 출동한 해경은 선박 내 유동 물체에 대한 고정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좌초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승선원 13명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
아내가 검거된 것에 앙심을 품고 경찰 비방 낙서로 도배된 차량을 몰고 다닌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구속 사유는 도주 우려 등이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 시내에서 스프레이로 자신의 차에 '동부경찰서' '조현병 환자' '감금' '납치' 등을 적고 번호판을 가린 채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제주시 아라동에서부터 40여분간 차를 몰다 오후 12시35분께 동부경찰서에 도착했다.경찰은 A씨가 하차 요구에
최근 제주지역 고사리 채취객 실종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43분께 80대 여성이 서귀포시 안덕면 남송이오름 인근에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과 경찰·군 등이 투입돼 해당 오름 인근 일대에서 A씨를 찾기 위한 공동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다음날인 9일 오후 1시께 A씨의 아들로부터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이 119구급대를 통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조산 위험에 처한 30대 임신부 환자가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7일 오전 9시50분께 제주도내 한 병원으로부터 A씨가 조산 위험에 처해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접수됐다. 해당 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이 마련돼 있지 않아 A씨 수용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소방은 당일인 7일 오후 1시46분께 소방헬기를 이용해 A씨를 서울119 구급대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서울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대천동에서 60대 남성이 파쇄작업 중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7일 오전 9시36분께 파쇄작업 중이던 A씨가 손목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이에 소방은 A씨를 도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근 5년간(2019~2023년) 제주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으로 연평균 14건이 발생했다. 파쇄기 안전사고는 농번기철인 3~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체의 54.3%(38건)를 차지했다.파쇄기 사용시
아내가 검거된 것에 앙심을 품고 경찰 비방 낙서로 도배된 차량을 몰고 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 시내에서 스프레이로 자신의 차에 '동부경찰서' '조현병 환자' '감금' '납치' 등을 적고 번호판을 가린 채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제주시 아라동에서부터 40여분간 차를 몰다 오후 12시35분께 동부경찰서에 도착했다.경찰은 A씨가 하차 요구에 불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