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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은 18일 구글코리아가 수천억원의 조세를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653억원으로, 순이익 117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했다.이는 최대 30%에 달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앱결제 수수료 등은 매출내역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때문에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김 의원은 “구글코리아는 구글 아시아퍼시픽(싱가포르 법인)의 광고 상품을 한국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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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반복되는 선거구 획정 지연을 근절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공직선거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선거구 획정의 지연이 반복되면서 국회는 지난 2015년 국회의장 산하의 기구였던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로 두도록 해 정치적 독립성을 강화하고, 총선 1년 전까지 국회의원 지역구를 확정하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법 개정 이후인 20대 총선에서는 선거일 42일 전, 21대 총선에서는 선거일 38일 전, 22대 총선에서는 선거일 41일 전에 지역구가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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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초저출생 문제를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론조사 및 공론조사 전문기관과 함께 인구절벽 대응방안의 헌법 규범화에 대한 공론조사를 실시한다.우선,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시행, 이를 바탕으로 표준 표본을 추출해 그 중 숙의에 참여할 국민대표단 3백 명을 선발했다. 이후 4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단 대상 공론조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지난 주말 사전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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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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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에 따른 향후 인선 방향에 대해 “여전히 민심을 거스르고 불통의 길을 갈 작정이냐”며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4·10 총선 패배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을 대체할 후임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인사청문 절차가 필요없는 비서실장 자리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국민의힘 정진석·장제원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선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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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하는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원 및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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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총선의 집권여당 참패와 관련 향후 ‘국정 쇄신’과 ‘국정운영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정쇄신은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인적 쇄신이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한 거고, 국정을 쇄신한다는 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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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한 제주 출신 및 제주 연고 인사 10명 중 7명이 제 22대 국회 입성 티켓을 얻었다. 이번 총선에는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 구좌읍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대변인, 추자면 출신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기해시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남원읍 신흥리 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 5명의 제주 출신 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 우도면 출신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 어머니가 구좌읍 출신인 황보승희 의원(자유통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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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가 8일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개원 준비 체제를 가동했다.국회는 지난 3월부터 국회사무처를 비롯해 소속기관이 모두 참여한 제22대 국회 개원준비위원회(위원장 박장호 사무차장)를 구성해 개원 준비를 진행해 왔다.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선거 다음 날인 4월 11일부터 국회의원 임기 개시 전날인 5월 29일까지 개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법 제2조제2항에 따른 국회의원 등록업무를 비롯해 국회 출입증 발급, 보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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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7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인근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시장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탄희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으며, 제주도의회 송영훈, 김대진, 양병우, 하성용, 양홍식 의원과 제주도당 선대위 현길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민구, 강성의, 박두화 도의원도 유세와 직후 이어진 위 후보의 상가방문에 함께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정권 2년 국민 삶이 힘들어 졌다면서 “위성곤 후보는 3선이 되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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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일 대정읍 마라도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일정을 이어가며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를 위해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위성곤 후보는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데 이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이후 국토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국민승리’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 국토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북단 지역 선거구인 파주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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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후보가 5·6일 이틀 간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위 후보는 5일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한 후 오전 8시부터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어 국토최남단인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정권심판, 국민승리’ 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이날 위 후보의 국토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북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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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대출사업에 대한 신혼부부 소득 합산 기준이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대통령실에서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에 따라 부부소득 합산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신혼부부 소득 기준 기존 7500만원에서 1억원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은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며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은 3800만원 이하에서 4400만원 이하로 조정된다.윤 대통령은 “정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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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소속 16개 시·도지사들이 4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중인 전공의들에게 대화 참여를 호소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달라”며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시간과 장소,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하자는 대통령의 호소에 이제는 전공의들이 답해야 할 차례”라면서 “의대 교수님들의 호소에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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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에 대해 “2년 연속 제주도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고 질타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4·3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을 보듬길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상처이자 결코 잊혀서는 안 될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라며 “제주도민은 정부·여당의 동료 시민이 아닌지 묻는다”고 꼬집었다.또 권 수석대변인은 “망언으로 4·3을 폄훼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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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한 위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제 76주년 4·3추념일”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념식에 불참에 대해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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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후보가 3일 “4·3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이 올해로 76주기를 맞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 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이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를 위한 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위 후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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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라며 의료계를 향해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한 정부정책의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의료 체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안된다. 즉, 미래에 대비한 행동을 지금부터 하지않으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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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는 3월29~31일 ‘국내외 언론인 초청 4·3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제주4·3사건의 역사 전반의 이해를 돕기위해 4·3평화공원에서 시작됐으며 제주도 전역에 있는 4·3유적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정 첫 날 4·3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표석을 찾았다. 이어 방문한 위패봉안관에서는 3월12일 제막한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이 소개됐다.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은 지금까지 4·3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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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일, 남원읍 소재 감귤농가 및 현장을 찾아 감귤 관련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위 후보는 “ 매년 전정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농가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임대 농기계를 2배 수준△농업용 면세유의 확대도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고품질 감귤 전략을 강화해 감귤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감귤 생산의 10~20% 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의 활용방안으로 맞춤형 가공식품 전략을 마련해야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