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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해 CCTV관제센터가 6931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안전사고 예방 실적은 2021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이다.CCTV관제센터에서는 또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 7409건을 제공했다.위험예방의 대표 사례는 음주 주취자가 배회하거나 도로·인도에 누운 것을 포착한 것이다. 또 실종자 발생 시 경찰에 요청한 사례에 대한 집중 관제로 수색에 도움을 줬다.이에 관제요원 14명이 현행범 검거, 자살 예방, 실종자 발견, 성범죄자 검거 등으로 경찰 표창을 받는 성과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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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9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접수하는 가운데, 부산이 불참 의사를 밝히며 유치전에 큰 변수가 생겼다.부산시는 정부와 중점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앞서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엑스포 재도전 및 APEC 정상회의 유치전 등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었다. 부산시의 선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최근 엑스포 유치 재도전을 위한 공론화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APEC 정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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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한다. 도는 기후변화주간 내 자원순환 실천 인증 챌린지, 용머리 기후변화홍보관 체험부스, 소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2일에는 관공서·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건물 조명을 10분간 동시에 소등하는 행사가 오후 8시 진행될 예정이다.온라인상에서는 통한 자원순환 4가지 분야의 실천을 인증하는 챌린지도 진행된다.용머리기후변화홍보관에서는 21일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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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해수원에 따르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해수원은 올해부터 수산종자 방류 전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어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해수원은 방류 효과를 분석하는 사후영향조사도 실시, 방류 전·후의 변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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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취임 후 첫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김애숙 부지사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등 소관부서와 현안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김애숙 부지사는 "각 부서의 추경 요구 사업은 예산담당관실, 도의회 등과 적극 논의해달라"며 "도정 현안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는 15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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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직사회에 인공지능(AI)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미 공개된 AI 아나운서 제이나를 행정 곳곳에 등장시키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12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APEC'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도 공직자와 도민 분 아니라 인공지능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제주도 챗GPT 학습동아리 '지피티스트'를 비롯해 제주시 직장동호회 '포인터팀', 서귀포시 연구팀 'GP+지기'까지 이번 전시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다.지피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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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과 관련해 △분권 △분산 △법 체계 등 세가지 원칙을 세웠다.오영훈 도지사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회의를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배분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이후 사무배분을 위해 국가이양사무 5321건을 비롯한 약 3만여건의 사무를 검토하고 있다. 도는 다음달 중 사무배분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오영훈 도지사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4600여건의 권한 이양과 5300여건의 특례 이양이 이뤄졌다"며 "장관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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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300억원 규모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도내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고 투자환경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도 100억원, 유관·민간기관 50억원 등 150억원과 공공 모펀드 150억원을 매칭해 300억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다.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25억원을 펀드로 조성하는 한편, 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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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공원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사업자와 제주시간 소송전으로 번지면서 갈등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를 통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이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오등봉아이파크㈜는 지난 2일 공동사업자인 제주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호반건설 컨소시엄인 오등봉아이파크는 사업비 협상 난항으로 3개월간 공사가 중단, 12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쟁점은 2020년 민간특례사업 협약에 포함된 공원시설이다. 협약 이후 공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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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4.04.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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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에서 주민참여예산은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320억원 규모로 편성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제안할 수 있다.사업 유형에 따라 지역 사업, 시정 참여 사업, 광역 사업으로 구분되며, 도민 누구나 최대 5억원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읍면동, 행정시, 도 심의기구 심사와 도민투표를 거쳐 올해 10월 최종 선정된다. 최종 확정된 예산은 2025년도 예산안에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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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포함헤 전국 4개 지역이 유치전에 뛰어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6월 결정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치 희망도시에 대한 공모 일정 및 선정기준 등을 공개했다.현재 유치전에 뛰어든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인천, 부산, 경주 등 4곳이다.외교부는 오는 4월 1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5월 현지 실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고 6월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외교부 일정에 발맞춰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총력전에 돌입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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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2일 수여된다.신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김애숙 부지사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도 관계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도정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27일 김애숙 정무부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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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했다.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번 추경을 통해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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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괭생이모자반 유입시기에 맞춰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황대책본부장은 해양수산국장이 맡는다.제주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3~6월 사이 발생한다.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특성 탓에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특히 해변에 방치되면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까지 생겨나면서 빠르게 수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거된 괭생이모자반만 2만t에 육박한다.상황대책반은 도, 행정시, 읍면동,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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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차에 접어든 제주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지난 22일 1100로에 위치한 신비의도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제주자생왕벚나무 등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평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해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를 다짐했다.도평초 6학년 장윤지 학생은 "나무심기와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도평초 6학년 고하민 학생은 "숲에 들어가는 들리는 새소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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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도내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갓머리삼거리 △납원읍 위미2리교차로 △남원읍 위미리 981-5 앞 교차로 △안덕면 감산리서동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등이다.사업대상지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이 설치된다. 도는 국비 14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안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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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추진계획은 △입양 전용 공간 마련 △입양 홍보 △입양·보호동물 사진전 개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이 포함됐다.이번 계획에 따라 도는 올해 8월부터 입양 전용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도는 또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홍보용 배너를 설치한다.유기·유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시설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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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내 해녀인구 3000명대가 붕괴하는 등 제주 해녀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이달 중 신규해녀 양성추진계획을 내놓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도는 19일 도청 소통마루에서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미래를 위한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 수립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연구원, 해양수산연구원, 학계, 해녀 관련 전문가 등이 간담회에 참여해 제주도가 수립 중인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분석했다.간담회에서는 해녀 수가 지속 감속함에 따라 신규해녀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 정착을 위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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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촉박한 시간 속 업무 과중이 우려되고 있다.제주도는 18일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행정 전담팀(TF)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행정 전담팀은 △조직·인사 △재정·지방세 △자치행정 △법제 △공유재산·물품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관 분야별 연구·검토과제에 대한 대책 및 논리를 개발한다.앞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용역에서는 이 기간을 2025년 상반기까지로 설정했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는 청사 정비, 표지판 정비 등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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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차' 실용화 연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다. 목재 등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으로 열분해해 만든 탄화물질이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바이오차 1t을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약 1.3t을 토양에 저장할 수 있다. 이를 제주도내 농경지에 적용하면 약 7만2000t의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저장하는 것이다. 도농기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삼나무 톱밥 등 농림부산물 자원을 활용, 바이오차 생산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1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