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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합' 판단을 내렸다.제주도의회 감사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양병우)는 25일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적합 판단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경과보고서에 따르면 인사청문특위는 "강기탁 후보자가 봉사에 대한 신념과 정치적 중립성 의지가 확고하다"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획과 의지가 있는 점 등 감사위원장으로 임명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이날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26일 제426히 임시회 제7차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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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요금을 면제하는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다만 제주도가 반대 입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4일 제426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도 공공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번 조례는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요금 면제 혜택을 확대해 어릴 때부터 버스 이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조례가 오는 26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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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도희외 대회의실에서 장찬수 판사를 초청한 가운데 '4·3열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사로 나서는 장찬수 판사는 그동안의 4·3 재심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해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장찬수 판사는 지난 2000년 2월부터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한권 위원장은 "4·3피해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공소기각'이 아닌 '무죄'를 처음 선고한 배경과,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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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농림어업 등 1차산업은 2022년 기준 도내 GRDP 11.1%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도내 경제의 기반산업이다. 그중에서도 제주의 감귤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과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귤은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도의 생명산업이다.제주감귤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되는 특산물로 유명했다. 현재는 다양한 품종 개량과 재배 기술 발전으로 인해 맛과 품질이 더욱 향상되었다. 하지만 최근 감귤산업은 1세대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 농자재 대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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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추경 규모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작년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4300억원 수준에서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1차 추경 규모는 4128억원이다. 제주도는 올해 추경의 경우 적어도 4000억원을 편성 계획이라고 전했다.도는 최대 45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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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으로 답변 시간만 허비하는 '맹탕 도정질문'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3일간의 도정질문과 2일간의 교육행정질문이 끝났다. 각각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임기 전반기 성과를 묻고, 후반기 청사진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도지사·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유독 중복되는 질문이 많았다. 의원들 사이에서 질문에 대한 교통정리가 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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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경계선지능학생 지원 활성화 방안은. 생태환경교육 추진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대한 견해는.▲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대책은. 비만율과 각종 중독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학업중단 학생 현황과 중·고교 통합형 공립대안교육기관 설립 의향은.▲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방안은. 도교육청 내 발생하는 갑질 문
제주도의회
김은수 기자
2024.04.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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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오는 19일과 22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올해 첫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한다. 도의회는 첫날인 19일 42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6명의 도의원이 나서 김광수 교육감의 주요 공약 추진상황을 살피는 등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정으로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위축 우려와 이에 대한 대안은.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교육청 방향은. 'NLCS' 민각매각 등 추진에 대한 교육감 견해는.▲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미대여 드림노트북
제주도의회
김은수 기자
2024.04.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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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 마지막 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이 청년정책에 대한 설전을 펼쳤다.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이 청년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피드백이 없고, 청년참여기구 운영 방식에 개선을 요구해도 감감 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자의적인 평가"라며 "자의적인 모임에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청년 정책에 대해 일반화시켜 이야기한다면 도민들이 혼란스러워 할 것"이라고 대응했다.18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한권 의원은 "제가 청년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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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 대해 "새롭게 논의가 시작돼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공청사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용도가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18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의 활용성이 매우 미흡하다"며 "청사 부지 역시 유휴상황으로 면적에 비해 관리나 활용이 적다"고 지적했다.김창식 의원은 "제주시민복지타운을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제안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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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생기더라도 특별자치도의 특례가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한다면,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에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으며, 제주도지사는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올 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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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들불없는 들불축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불을 놓지 않더라도 들불축제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애월읍갑)은 17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들불축제 견해를 물었다.고태민 의원은 "들불축제 존폐여부를 숙의형 원탁회의로 결정하기로 했다. 원탁회의 결과 유지 의견 50.8%, 폐지 의견 41.2%가 나왔다"며 "하지만 제주시장은 원탁회의 결정을 뒤집고 들불축제의 유예와 콘텐츠 변경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고태민 의원은 "법인격을 갖춘 제주도의 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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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30대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 매우 심각한 지표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주에 일하러 온 청년들이 다시 제주를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오영훈 도지사는 그러면서 "청년 유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집중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오영훈 도지사는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의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정책 새판짜기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에 같이 답변했다.강동우 의원은 "제주도정이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운영하고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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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차산업은 2022년기준 도내 GRDP 11.1%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경제의 주축산업이다. 특히 농업은 도내 전 지역에서 감귤과 다양한 월동채소를 재배하면서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제주농업은 농업인력의 감소, 농자재 대금 상승,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첫째로, 농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인력 부족은 큰 문제이다. 특히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도내 젊은 사람들이 육지부로 떠나면서 우리의 농촌은 고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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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5분발언으로 촉발된 '제주시 예산 통제 논란'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초 강병삼 제주시장이 올해 본예산 편성에서 제주도청 및 서귀포시와는 다른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 혼란을 불러왔는데, 추경에 와서는 형평성 문제에 부딪힌 것이다.이번 논란은 올해 본예산 편성부터 시작됐다. 제주시는 일부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를 운영비 지원이 아닌 보조금 지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행사 운영비를 지원받던 축제들은 자부담금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도청과 서귀포시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제주시만 예산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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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 준공영제의 존속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매년 천억원대의 혈세 투입에도 서비스의 질이 하락하는 등 부작용을 견디다 못해 '민영화' 검토 방침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도정은 79개 노선·84대 감차 계획을 세웠다"며 "버스 준공영제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협의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재정지원금 축소와 민영화 문제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비례대표)은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재정 지원은 6배 늘었다"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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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제주시장이 지역축제 등 일부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노형동갑)은 15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제주시의 불합리한 예산편성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양경호 의원은 "예산편성의 첫 단추는 예산요구부터 시작된다. 각 실국과 행정시에서는 e호조에 필요 예산을 입력한다"며 "하지만 제주시장은 읍면동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일부사업에 e호조 시스템에 입력조차 못하도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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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시작된다. 임기 3년차로 후반기를 바라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공약과 정책의 중간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 대상 도정질문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도정·교육행정질문은 민선8기 제주도정 및 민선5기 교육행정 임기 3년차에 진행되는 만큼 중간 점검과 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정질문은 의원 21명이 진행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주요 공약으로 한창 진행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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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42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이뤄진다.도정질문은 16일부터 18일까지 의원 21명이 진행한다. 교육행정질문은 의원 11명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또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 도지사 제출 의안 19건, 교육감 제출 의안 1건 등 35건에 대한 상임위·인사청문특위 심사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양영수 아라동을 의원의 선서와 상임위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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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건을 선정하고, 논리적 사고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7명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올해 대회는 경연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5분으로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또 참가대상을 청소년 기관 및 단체까지 확대했다.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제주도 현안 등 다양한 주제의 안건을 선정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