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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탐모라로타리클럽(회장 조윤성)은 지난 16일 본회기 첫 번째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물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서귀포시 중문동자치센터를 방문해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 지원을 위해 쌀과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인물과 동정
김석주 기자
2020.07.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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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대유행에 맞선 셧다운이 점진적으로 풀리며 재가동을 시작한 글로벌 경제 상황은 여전히 희망적이지는 않다. 올 초 대유행 사태 이래 세계 주요 경제권의 주력 산업군이 입은 타격과 회복세를 격주로 추적해 온 컨설팅 펌 매킨지는 지난 주 세계 주력 산업군의 국내총생산 기여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5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 놓았다. 문화·예술, 오락, 접객, 교육, 운송 및 창고업, 제조업 등이 가장 회복세가 더딜 것이며 도소매업, 건설업, 헬스케어 업종 등은 그나마 단기적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사외 칼럼
이유영
2020.07.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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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의회가 일부 도의원들의 분별없는 처신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내용인즉 전직 도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지낸 도의원들이 자녀 결혼식과 피로연 일정이 포함된 문자를 직무와 연관된 직원을 포함한 수 천명에게 대량으로 보냈다는 것. 뉴스가 보도된 후 삽시간에 도의회 공적 전화번호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비판에서부터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도민들은 피로연도 자제하는 마당에 도의원들이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성토로 이어졌다. 해당 도의원들의 문자 발송 비용은 사비로 지출되었다는 해명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사과까지 했지만 도민 원성은
사외 칼럼
김명범
2020.07.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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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2000t 가량의 여객선이 엔진에 낀 쓰레기 이물질로 출발이 지연되는 소동이 있었다. 항내 바닷물을 수족관으로 끌어들이는 폐 호스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표류한 배와 바위가 충돌할 뻔하면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된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해양쓰레기와 관련이 있다. 해상 위 부유물이나 해안변 쓰레기 뿐만 아니라 해저 밑 침적쓰레기 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는 실제 선박 사고 10% 정도의 원인으로까지 보고되어 더 이상 이 문제를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오늘도 나가본 바다에는 에메랄드 빛
기고
김형민
2020.07.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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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과 관광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업소 안심 환경 조성 및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2020년 전국 지자체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위생업소 영업주와 시민, 보건위생 공무원들의 노력 때문으로 생각한다.서귀포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진단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신화월드 내 모든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위생등급 우선구역을 지정, 운영 중에 있다.또 계
기고
한봉석
2020.07.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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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재산세 정기분 납부의 달이다. 재산세의 부과대상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이며, 과세기준일(2020년 6월 1일 24시) 현재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2020년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인데, 납세자들이 실수로 납기를 놓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세금 할인의 혜택도 받아볼 수있는 좋은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그것은 바로 '종이 없는 지방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이다. 제주시에서는 종이고지서 감축을 통한 우편료 등의 예산을 절감하고 납기 내 징수율 향상을
기고
김동국
2020.07.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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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포용의 리더십 발휘 평사원에서 대표이사까지조합 이사장 15년6개월 맡으며 제주 운수업 발전 기여통탄산업훈장·석류장 이어 새마을훈장 근면장도 수상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는 인생의 전부를 운수업과 봉사에 전념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 대표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수많은 제주지역 운송회사들이 쓰러지는 과정에서도 서 대표이사는 굳건히 운수업을 지켜왔고 극동여객자동차운수를 제주의 간판 운송기업으로 키워냈다.서 대표이사는 제주중앙고등학교 야간 졸업을 앞둔 1969년 극동여객자동차운수에
경제종합
김석주 기자
2020.06.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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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와 제주시 애월읍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가 19일 오전 본사에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제민일보에서는 김택남 회장과 양치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참여했다. 애월읍에서는 부태진 읍장을 비롯해 강남석 주민자치위원장, 문태준 이장단협의회장, 김순자 노인회장, 이창두 노인회 부회장, 양승보 노인회 총무, 강경훈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길영희 새마을부녀회장, 임영숙 새마을부녀회 총무, 양성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 이성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상철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양용범 새마을문고 분회장, 양상철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참석
주요 사업
김석주 기자
2020.06.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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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화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나라 20대 여성이 대중교통 안에서 모욕을 당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알토에서는 60대 한인 남성을 흑인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코로나19 대유행이 "증오와 외국인 혐오, 희생양과 유언비어 유포의 쓰나미를 촉발시켰다"며 "전 세계적으로 혐오 발언을 종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우리나라에서도 특정 인종이나 집단 등을 대상으로 한 혐오,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20.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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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정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도내 전력소비 추세에 대응하고 저탄소·친환경 정책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탄소 없는 섬(CFI 2030·카본프리 아일랜드)' 을 추진중이다. 이 계획은 크게 2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기반 확충과 내연기관차 제로화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목표 감소제주도는 우선 2012년부터 탄소 없는 섬(CFI 2030) 계획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자원을 통한 전력자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2031)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력소비량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20.05.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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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벚꽃이 이미 질 정도로 봄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봄 같지가 않다.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과 녹산로일대 유채꽃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갈아 엎기로 했다. 제21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면서 총선과 관련한 정책이나 이슈가 묻히면서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예전 선거에 비해 무척 낮아졌다. 여기에 정치혐오가 커지면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코로나19에 묻힌 총선 이슈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민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20.04.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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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맞아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JIBS 등 언론 3사가 공동기획을 통해 정책선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대 아젠다(의제)’를 선정해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대 아젠다’는 2020년에 총선이 치러지는 상징성과 그동안 실시한 20차례의 총선 역사 등을 감안해 언론3사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아젠다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규제자유특구 △미래먹거리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제주 제2공항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20.02.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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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사회서 의결제민일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양치석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63․사진)이 선임됐다.제민일보사는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양치석 전 국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양 대표이사 사장은 오현고를 졸업했으며 공직에 입문후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을 거쳐 제주도 교통항공정책과장을 역임했다.이어 제주도 신공항건설준비기획단장, 환경자원연구원 환경산업경영연구부장, 행정시기능강화추진단 단장, 제주도 신공항건설준비기획단 단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요직을 두루
경제
김석주 기자
2020.02.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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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호텔(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이 2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낭만 가득한 각종 패키지를 출시했다.에메랄드빛 함덕 바다를 품고 있는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BMW카텔 패키지 △두근두근 커플 여행 △자쿠지 패키지를 선보였다.BMW카텔 패키지는 호텔 대표 부대시설인 자쿠지와 함께 BMW 430i 컨버터블 차량을 무료로 렌탈해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두근두근 커플 여행 패키지를 예약하면 호캉스와 함께 함덕 스튜디오인 비밀의 화원에서 커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오붓하게 연인과 함께 따뜻
관광/항공
김석주 기자
2020.02.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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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17일 접수…전용면적 16㎡, 26㎡, 43㎡ 총 402세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조성하는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JDC 제주첨단 행복주택’은 첨단과기단지 A23블록에 건설되고 있다. 행복주택은 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 88세대, 26㎡ 154세대, 43㎡ 160세대 등 총 402세대로 구성돼 있다.JDC에서 처음 추진하는 이번 행복주택 사업 공급대상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산업단지근로자·고령자다.입주자 모집 공고는 2월 4일 이뤄지며 접수기간은 2월
경제종합
김석주 기자
2020.0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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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설 연휴가 끝났다. 가족은 물론 일가 친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은 다양한 주제가 설 밥상머리에 오른다. 올해 설 밥상머리 주제는 제21대 총선과 중국발 우한 폐렴, 그리고 제주경제가 반등할 수 있느냐는 것으로 모아졌다.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0시 현재 중국 30개 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만 4515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106명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호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되지 않을까 하며 전 세계가 비상에 걸렸다.특히 올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20.0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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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에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연말을 맞아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펼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나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추진하는 희망나눔 모금에 동참하는 도민이나 기관·단체 등이 있다. 이같은 성금 모금 외에도 김장김치를 전달하거나 행정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도민들의 온정은 꾸준하다. 기부나 재능기부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나 소년소녀가장, 편부나 편모 가정, 미혼모,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도민들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그만큼 제주사회가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19.12.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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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오진택)는 14일 저녁 오리엔탈호텔에서 '제19회 2019 생명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협회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 준 분들과 함께 감사하는 자리다.행사는 힘든 치료과정을 겪은 후 학교로 돌아와 희망을 안고 공부하는 환아 16명에게 장학금, 3명에게는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후원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보리수합창관 희빈합창단,
인물과 동정
김석주 기자
2019.1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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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됐다. 이제 도의회 예산심사가 남아 있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제주도 세입은 지난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데다 올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써야 할 곳은 계속 늘어나는데 세입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제주도가 2020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일반회계 재원 분석 결과 가용재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의 경우 올해 취득세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차량등록 감소로 4202억원에 그치며 전년 5372억원보다 무려 1170억원(27.8%)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세출은 인건비 및 법의무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19.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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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제2공항 건설을 놓고 수년째 갈등을 겪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추진할 제주신항 건설 사업도 도민사회에서 찬성과 반대가 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제주공항과 제주항 포화 얘기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 2개의 시설은 섬이라는 공간을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그런데도 이 2개의 기간 시설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찬반이 갈리는 것은 많은 관광객 등의 유입으로 인한 환경훼손과 쓰레기·교통량 증가 등에 대한 도민 피로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은 20년 전부터 요구해온 숙
사내 칼럼
김석주 기자
2019.09.24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