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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해녀 노동력 착취당하자 1920년 4월 조합 창립조합 변질로 시위…연인원 1만7000여명 238회 전개우리나라 최대 어민항쟁 기록…추가 연구·조사 과제일제는 1876년 이후 한반도의 경제적 침탈과 더불어 제주도에 대한 어업 수탈을 자행했다. 잠수기업을 동원해 도내 어장 전복과 해삼류를 남획해 갔고 그로 인해 제주도 어장은 황폐화 됐다. 해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제주도해녀어업조합이 설립됐으나 어용조합으로 변질되면서 해녀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지게 됐다. 어족 자원과 노동력 착취 등을 일삼는 일제에 맞선 생존권 투쟁이었다.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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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19.03.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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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관광객 및 급속한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운전자나 보행자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물론 도로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사고 등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제민일보는 2019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공동으로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가 잦은 도로 등을 찾아 점검하고 운전자 의식 개선 등 방안을 제시하는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 제주' 기획을 연재한다.매년 4000여건…최근 3년간 사망자 242명에 달해일주도로 36.4%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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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9.03.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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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빛나는 것이 별인데 왠 검은 별. 제주도에 자라는 식물 이름에 별고사리가 있다. 검은별고사리도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흔한 고사리는 어떤 종일까. 일일이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이 별고리일 듯싶다. 제주도의 저지대에 이 고사리가 없는 곳은 없을 것이다. 길가에서 흔히 보이고, 밭담주변, 야산이나 계곡의 사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이 식물이 없는 곶자왈도 없을 것이다. 곶자왈의 가운데로 난 길가, 도랑, 돌무더기나 바위틈에서도 흔히 보인다. 억새밭이나 새왓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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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한라산 생태문화 연구소장
2019.03.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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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질환·가족력 등 개인 맞춤형 검진 어려워 추가 검사 필요조기 진단과 치료,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 통해 질병 발생 예방정확한 진단 차질 우려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도 일찍 발견하게 되면 고통도 적고, 생존율이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암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연관된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뇌혈관계 합병증도 일찍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조절한다면 합병증을 늦출 수 있으며 병세가 진행됐을 때보다 훨씬 수월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여러 가지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년마다 국가검진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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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3.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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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출신 김장환 독립선언서 갖고 귀향하면서 구체화1919년 3월 21일 독립선언서 낭독…4일 연속 만세운동4차 시위 1500여명 동참…학생운동·사회단체 조직 영향 제주지역 3·1운동은 제주의 관문인 조천지역을 중심으로 1919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개됐다. 이 시기는 전국적으로 3·1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 시기로 서울 휘문고보 4학년인 조천 출신 김장환이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귀향하면서 구체화 됐다. 제주지역 3·1운동은 민족교육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학생운동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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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필 기자
2019.03.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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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숲 곶자왈은 다른 숲에 비해서 이색적인 식물이 많은 게 특징 중의 특징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남쪽이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만이 아니라 낮은 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도 여기엔 한몫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모두가 따뜻하고 습하다는 환경을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한 가지 덧붙인다면 오랜 세월 훼손하지 않고 잘 보존해 온 덕분이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그래서 곶자왈은 종 다양성이 높은 곳이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놓고 보면 곶자왈에는 다른데 살지 않는 식물들이 많다는 얘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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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한라산 생태문화 연구소장
2019.03.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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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은 멀리서 보면 울창한 숲이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갈수록 연주에 몰두해 있는 오케스트라다. 악기들은 저마다의 소리를 내는데 정신이 없다. 소리야말로악기의 특성이다. 크다고 큰 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생겼다고 소리까지 단순한 건 더욱 아니다. 소리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 무게도 없고 공간도 차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많은 악기와 연주자와 온갖 장치와 조명과 시설을 갖추는 노력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유는 그 자체의 가치 때문이 아니라 그저 파동일 뿐이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위해서다.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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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한라산 생태문화 연구소장
2019.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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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새과는 그 모양 때문에 말총과로도 부르는데, 학명(Equisetum)도 라틴어 말을 뜻하는 '에쿠스(equus)'와 강모(털)를 뜻하는 '세타(seta)'를 결합해 만들었다.속새식물들은 현재의 지구환경에는 맞지 않는지 이 과에는 속새속 하나뿐이며 그나마 15종 밖에 없다. 슈도보르니아라는 종은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전에 살았던 친척이다. 약 3억7500만 년 전인 데본기 후기에 살았다.살아있는 모든 속새식물들은 속새속이라고 하는 하나의 속에 들어 있지만 화석종들은 그렇지만은 않다. 과학자들은 중생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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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한라산 생태문화 연구소장
2019.01.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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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은 올해 병원경영지표를 '고객의 경험을 존중하겠습니다'로 설정하고 가장 기본적인 고객응대 예절부터 철저히 재점검하고 향상시켜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난해 1층 외과 부분 외래와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에도 병원 전산 고도화 사업, MRI를 비롯한 영상장비 교체사업을 금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속사업으로 노후 장비 교체사업, 2층 외래에 대한 리모델링 구상, 직원식당 리모델링 사업 등도 계속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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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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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한라병원은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치료함으로써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는 일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사가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늦어도 올 상반기중에는 공사를 마치고 센터를 공식 개소할 계획이다. 외상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제주권역 응급의료의 쌍두마차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외상센터가 개소 즉시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또 최근 환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시행되면서 의료계내의 각종 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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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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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서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우리 서귀포의료원 가족들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했다. 지난해 2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는 우리 서귀포의료원이 진정한 산남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서귀포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의료원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첫째, 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 서귀포시민들이 갑자기 아프거나 다쳐서 방문해도 안심하고 양질의 응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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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기자
2019.0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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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며, 병원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올해에는 혁신적 소통문화 정착, 한마음병원 미션과 비젼의 공고화, 20주년 이후의 방향성과 마스터 플랜 확립 세가지 목표를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 우리 병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로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소책자 발간, 병원 홍보, 새로운 행사 기획 등 의미있게 계획하고 있다.올 한해 한마음병원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에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는 '일념통천(일념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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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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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은 안전한 환자 치료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2019년 슬로건을 '동행'으로 정했다. 지난 한 해 중앙병원은 암 치료전문센터와 IV 정맥주사팀 신설했으며 장애친화검진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병원 내 개선 활동에 힘써왔다.또한 환자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올해는 중증전문치료를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 의료인력을 영입, 양성하며 의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등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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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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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이 어느 해 보다 무겁다. 내수부진의 장기화와, 최저임금 인상, 주휴수당,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는 기업인들에게 큰 도전과 시련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다양한 소통 강화해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겠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에 적응 및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 및 자치도와 협력을 통한 정책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업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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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9.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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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제주본부는 제주도의 장기 비전중 하나인 2030 CFI(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한전은 공기업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계통 연계를 위해 전력계통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대규모 풍력사업에는 SPC를 통해 참여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 예측시스템으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제주본부는 올해 국내 최초로 40여대의 전기차가 동시충전 가능한 지능형 멀티충전소를 성산항에 건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주 CFI 정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전력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정전 복구 시간을 단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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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9.0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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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랑하는 은행'을 슬로건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최근 지역경제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활력이 넘치는 제주농협은행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농업인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과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통해 신뢰를 더욱 높이고 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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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9.01.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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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7주년을 맞은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노동자와 제주도민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력히 투쟁 할 것이다.사회적 생산과 경제의 책임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노동운동을 실천해 제주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 우선 비정규직의 조직화와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기본권 보장을 확대하겠다.또 안전한 노동을 위해 위험한 작업의 외주화를 전면 금지를 위한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 특히 제주형 생활임금제를 민간기업으로 확대해 노동자의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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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9.0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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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의 과제는 여전하다. 저임금과 비정규직 전국 최고 수준, 고용불안, 투기자본의 대규모 난개발로 인한 파괴와 오염이 그것이다. 노동자·농민·서민·청년들이 마음 놓고 살아가기에 제주는 너무 가혹하다. 가혹한 제주 현실에서 더 깊은 절망으로 만들어 버린 영리병원 허용 강행으로 의료보험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직면했다.비정규직 문제와 저임금 문제가 제주에서 영원한 과제로 남는 것을 막기 위해 투기와 난개발을 부추기는 정책과 예산이 아니라 비정규직노동자·저임금노동자를 위한 예산과 정책의 비중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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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9.0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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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제주의료원은 많은 변화와 성과를 이뤘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주관하는 인증평가를 통과해 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확인했고, 시설과 재활치료 장비를 보강해 재활센터를 개소하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발돋음했다. 무엇보다도 병원 분위기가 달라지고 직원들의 '할 수 있다'라는 인식 사고의 전환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올해에는 국가치매책임제 사업의 일환으로 도청과 협의해 치매안심병원을 추진하고, 미충족 의료서비스인 정신과병동운영, 고압치료센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활성화해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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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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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아라동으로 신축 이전한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2019년 기해년 한 해는 우리 병원의 의료가 곧 지역 의료의 시작이자 발전의 기틀임을 인식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균형 있고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돼야 한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의 생애 주기적 건강을 책임지며 도외로 가지 않아도 그에 못지않은, 더 좋은 의료를 제주도에서 접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다. 첫째, 국립대학교병원의 고유 역할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기능 수행을 위해 신규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의료진을 보강해 중증질환 치료 기반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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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2019.01.1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