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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의 일회용품 규제 후퇴 움직임이 총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결국 제주도만 피해볼 수 있다는 우려.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결심한 정치인들은 소상공인들의 표를 의식해서라도 일회용품 규제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아낄 것이라는 분석.주변에선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 제주만 피해보게 됐다"며 "제주 선거구 출마 정치인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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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내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에서 모은 수익금을 학생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주위를 훈훈.최근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면서 번 돈을 지역사회단체·시설에 기탁하는 사례가 잇따라.주변에선 "나눔은 어른들도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일"이라며 "어린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이구동성.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1.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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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오류로 각종 민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정부24 서비스가 마비돼 도민들이 큰 불편.각종 신청서 제출에 빠지지 않는 서류들의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해지면서 일부에서는 마감을 앞둔 사업이나 신청에 차질을 빚는 등 때아닌 혼란.주변에서는 "금요일에 접수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제출기간 연장 등 조치가 이뤄지겠지만 초유의 전산망 마비 사태로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진땀을 뺏을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1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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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실운영 논란이 제기된 더큰내일센터가 자체적인 개선책을 내놓은 데도 불구하고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재차 집행부의 관리감독을 당부.소관 상임위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더큰내일센터 투입 예산이 매해 60억원 이상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행정이 더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일각에선 "구체적인 성과분석을 통한 방향성 제시나 내부 갈등에 대한 확인 및 컨설팅 등 관리감독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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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큰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수험생 일탈이 우려되면서 유관기관 총력 방지.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분야별 안전교육은 물론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 전개.주변에서는 "수능 이후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울 것"이라며 "주변에서도 더욱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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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람회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갈수록 떨어지는 방문객 등 저조한 흥행을 타파할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제주도의회 의원들도 제422회 정례회를 통해 2015년 17만명에서 시작한 감귤박람회 방문객이 지난해는 5만명까지 급락하는 등의 상황을 지적.주변에선 "코로나19 여파도 있었겠지만 홍보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올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흥행에 성공했으면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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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5일 제422회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홀대론'이 예산안으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이날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들은 오영훈 도지사의 시정연설에서도 문화예술 언급이 아주 약간에 불과했고, 유달리 문화예술 분야만 감액된 점을 지적.주변에선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일몰되고 사업비가 대폭 감액되는 등 제주 문화예술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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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지구가 공공주택 신규택지로 선정되면서 고분양가 문제 해결, 수소사회 실현, 동-서 균형발전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국토부는 15일 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5500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구상을 공개.주변에선 "이번 계기로 도내 주택가격 안정과 동부-서부 균형발전은 물론 도정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까지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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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영어듣기평가 방해요인으로 작용할까 수험생들 노심초사.기상청에 따르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3교시 영어영역 시간대 천둥이 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으나 15일 예비소집일에 모인 일부 수험생들은 걱정의 목소리.수험생들은 "자연현상을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수능 시간 동안 조용히 지나가길 바랄 뿐"이라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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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소음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이에 해당 시간 운항이 계획된 94편(국제선 36편·국내선 58편)의 항공기 운항 시간이 수능 영어 듣기평가 시간 앞뒤로 조정될 예정.주변에서는 "당일 항공기 이용객들은 출발 전 미리 시간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원활한 수능을 위해 협조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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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과 4·3평화재단 사이의 갈등 속에서도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있지만, 양 측 모두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우려.실제 이날 오임종 직무대행과 오영훈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말하기 보다는 4·3의 가치에 대해 주로 평론.주변에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좋다"면서도 "정작 문제를 덮어 놓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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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와 제주도당 당직자들의 간담회 직전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과 당원간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연출.모두발언 시간에 도당위원장의 발언이 길어지자 한 당원이 불만을 표출한 것을 계기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설전이 지속.일각에선 "혁신위와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전에 당내 분열된 모습을 보였는데 도당의 요구가 중앙당을 설득할 힘을 갖출 수 있겠나"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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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용역에 대한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으면서 투명한 정보공개 약속에도 의구심.앞서 도는 제주도의회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오자 약 3개월치의 용역 자료를 한번에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는데, 이후에는 주요 자료 제공을 다시 중단.주변에선 "지적받을 때만 일을 한다는 것은 결국 약속을 가벼이 여기는 것"이라며 "막바지 숙의 과정을 앞두고 투명성 문제가 나아지는 것이 없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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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2024학년도 수능이 오는 16일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전날인 15일 이뤄지는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생 유의 사항 확인 필수.이를 소홀히 해 부정행위로 간주될 경우 자칫 한 번의 실수가 1년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사전에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과 휴대 가능 물품을 확인하고 부정행위 해당 유형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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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도의회로부터 제주더큰내일센터에 대한 '부실 운영' 지적을 받자 개선책을 마련한 모습이지만, 구체적인 밑그림이 부족하다는 지적. 도는 앞서 △만족도 하락 △기업 참여 하락 △직원 이탈 증가 등에 대해 지적을 받았는데, 이 중 만족도 부분에 대한 청사진을 주로 제시.주변에선 "교육과정 고도화를 약속했지만 구체적으로 약속된 것은 없다"며 "무엇보다 조직 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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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학생 결시율은 높은 반면 재수생은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종로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재학생 결시율은 23.4%로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재수생은 13.4%로 지난해 14.9%보다 다소 낮아.주변에서는 "이번 수능은 킬러 문항 배제 등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 변수가 복합 작용하는 만큼 끝까지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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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청년 국가승인통계를 토대로 성별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청년남성보다 여성의 경제활동 여건이 불안정한 것으로 진단.최근 경제활동 상태가 '주로 일하였음'인 경우는 청년여성이 남성보다 11.5%포인트 낮고 상용근로자인 경우도 남성보다 여성이 7.5%포인트 하회.일각에선 "아직까지 사회에서의 성평등 수준은 여성에게 불평등한 것으로 인식하는 만큼 행정 차원의 성차별 완화 노력이 여전히 요구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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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백통신원 제주리조트 사업과 관련해 행정의 계획변경 승인이 반복되면서 사업 시행전 행정규제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해당 사업 시행전 도시관리계획 심의에서는 문화시설 확대가 주문됐으나, 10여년이 지난 현재 결국 핵심 문화시설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마무리.일각에선 "규제가 이런 식이면, 그럴듯한 계획으로 개발을 시작하고 나중에 행정과 협의해 입맛대로 바꿔나가면 된다는 인식을 주지 않겠나"고 빈축.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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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오는 10일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의 중요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 기대.이날 전국 학술대회는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 발제 등에 이어 허영선 제주4·3 연구소장의 '동백꽃 사람들, 그날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주변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트라우마 치유모델이 정착하길 바란다"며 "국가폭력에 의한 제주4·3의 트라우마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1.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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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중국발 럭셔리 크루즈선이 처음으로 제주에 입도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내 면세점 등 관광업계 관심이 증대.세계크루즈선사협회에 따르면 전세계 크루즈라인 점유율 가운데 '럭셔리'급은 2.3% 가량에 불과한 등 이용자들이 실제 높은 구매력을 갖췄을 것으로 기대.일각에선 "이번 이용객 다수가 인센티브 여행객인 것으로 알려져 인플루언서가 꽤 포함되지 않았을까 한다"며 "향후 입소문 영향도 기대중"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1.0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