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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지방분권위, 주민 스스로 자치모형 선택 '자기결정권' 강조도·의회 도민 의사 반영 건의했지만 행안부 반영 안해 국정 불신 자초사전예고제 보완 주장도 행정 신속성·효율성 하락 주민불편 현실 외면 행정안전부가 제주사회가 결정한 행정시장직선제를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제주를 찾아 밝혔던 '도민의 자기결정권'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대선 당시 "제주도민이 스스로 행정체제를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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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다른 지역주민 별도 징계위 구성 리장 해임절차 신설조천읍이장협, 행정 개입 중단 및 마을운영규약 준수 요구 제주특별자치도가 별도의 징계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추진중인 '이장·통장·반장 임명 규칙 일부 개정안'을 놓고 조천읍지역 12개 마을리장들이 반발, 보완이 시급하다. 읍·면장이 리장을 해임하면서 해당 마을의 주민의견 외에도 다른 지역 주민으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절차를 개정안에 신설하자 조천읍이장협의회가 "주민이 뽑은 리장을 통치하는 과도한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현행 규칙은 일정 자격을 갖춘 25세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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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신한은행 20억 이어 최근 은행·투자사 90억원 추가 유치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지난 2월 입주한 블록체인기업 '블로코'(대표이사 김원범)가 국내 금융기업의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블로코는 신한은행·KDB하나은행·LB인베스트먼트·다담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로부터 90억원 규모의 '시리즈B플러스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B플러스 투자'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증명한 제품·서비스가 최종 버전 완성 및 의미 있는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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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추진 5개년 관광진흥계획 수립추진예산 4억원에 불과해 실효성 의문고용 효과 높은 건설경기 촉진책 없어민간 일자리 2만개 창출 공수표 우려민선7기 제주도정이 관광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지만 투입 재원은 미미, 건설경기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도는 제주특별법과 관광진흥조례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주특별자치도관광진흥계획'을 수립했다.또 관광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질적 제고 제도 정비 △균형있는 정책수립 △투자이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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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보호지역, 도시공원 개발 등 사유재산권 침해 신규 갈등 속출주민참여 배제 '일방통행·말바꾸기' 정책으로 제주사회 피로도 누적원희룡 제주도정 출범후 주민을 무시하는 정책이 일방적으로 발표되면서 새로운 갈등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원 도정의 일방통행 및 말바꾸기식 정책 결정으로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새로운 갈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공직사회의 갈등관리 능력은 허약, 해결은커녕 되레 악화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시되는 정기인사를 통해 800명이 넘는 공무원이 승진하고 있다. 지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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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폐지후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골프산업 육성을 놓고 제주도 부서가 엇박자를 노출해 빈축.체육진흥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골프 이용객 유인을 홍보하는 반면 지하수개발 허가권을 쥔 물정책과는 A골프장이 연장허가 신청을 하지 않은 귀책사유를 물어 관정 폐공을 조치.주변에서는 "업체의 잘못이 크지만 법만 앞세운 폐공 조치가 가혹할뿐더러 지역경제의 큰 틀을 보는 담당자의 역량도 부족하다"고 일침.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19.08.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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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봉관광지 원형보전지역 포함되면 2차사업 무산 우려사업자 피해, 지역경제파급 효과 사라져 주민 실망감 초래제주특별자치도가 토지주 등 주민과의 협의 없이 밀실에서 추진중인 곶자왈 보호지역 신설정책으로 관광지개발사업이 유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 제주도 환경부서가 기존에 승인을 얻고 진행중인 관광개발사업장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거나 불가능한 곶자왈 보호지역으로 묶으면서 개발사업 추진을 독려하는 투자유치부서와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도는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또 지난해 1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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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달 6일까지 내년도 사업량 수요 조사 및 예산 확보방범방이 허술한 농어촌지역에 CCTV가 추가로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사업 일환으로 오는 9월6일까지 읍·면·동별 CCTV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CCTV 대상지 수요 조사는 읍면동과 해당지역 관할 파출소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에따라 읍·면·동과 파출소는 주민들의 설치 희망지역에 대한 의견수렴과 수요량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 확인을 거쳐 인근 주민과 이·통·반장의 동의서를 받은후 우선 순위를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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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및 직계비속 30세 미만 미혼자, 일자리 창출사업장은 면제올해 7월1일 기준의 정기분 주민세 부과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기분 주민세 29만1037건·41억4000만원을 부과, 오는 9월2일까지 자진 납부해줄 것을 납세자들에게 부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39억7000만원 대비 4.2% 증가한 가운데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30억8000만원, 서귀포시 10억6000만원으로 파악됐다. 도는 특히 올해부터 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 차원에서 미성년자와 직계비속의 30세 이하 미혼자는 주민등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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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5060 인생학교 인생 재설계 가을학기 과정'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2회씩 20회 운영'5060' 베이버부머 세대들이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가을학기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위탁,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인생 재설계 가을 학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가을학기 참가 대상은 만 50~64세까지로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제주평생교육진흥원 강의실에서 20차례 진행된다. 도에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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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6일까지 '음주가무' 유흥 및 단란주점 등 합동 단속제주특별자치도가 유흥·단란주점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최근 광주광역시의 클럽에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내달 6일까지 불법시설물 무단 설치여부를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음주가무'가 행해지는 나이트클럽과 유흥업소·단란주점으로서, 연면적·업소특성을 고려해 16곳이 선정됐다. 도는 건축·소방·위생 합동점검반을 구성, 위험요인 등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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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이디어 조기 사업화 제품홍보, 마케팅 등 1곳당 3000만원도내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를 조기에 사업화,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신속지원 사업에 도내 17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1곳당 최대 3000만원이 지원, 제품 홍보와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성장에 필요한 핵심 분야가 지원될 예정이다.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8.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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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8월20일까지 읍·면·동서 신청서 접수0.9% 융자지원…청년·후계 농어업인 창업 등도 추가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800억원이 융자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0일까지 농어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하반기 융자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융자지원 대상은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 과 설립 3개월이 경과한 단체·법인으로 제한된다. 신청 한도는 농어가의 경우 영농규모에 따라 기존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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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시범사업자로 북촌리·구억리 2곳 선정1곳당 최대 900만원까지 화단·관리 재료비 지원 북촌리와 구억리가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마을정원을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가꾸는 올해 '마을정원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자로 제주시 북촌리마을회와 서귀포시 구억리부녀회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북촌리마을회는 올레19코스가 지나는 마을안길을 따라 초화 식재나 벤치형 꽃화분을 조성, 올레길 탐방객과 주민들의 녹색쉼터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 구억리부녀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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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제주대서 70명 대상 '2019 청소년학교' 운영국내 저명 건축가 특강 및 체험교실 열고 작품활동 실시제주 청소년들이 국내 전문가와 함께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도내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청소년들이 제주건축문화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건축가로서 꿈을 키울 올해 건축학교에서는 국내 저명 건축가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사무소 대표의 '삶과 함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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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 하반기부터 4곳 81명 급식비 2400만원 지원교육청 비인가시설 혜택 제외 해소 보편적 복지 실현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부터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중인 비인가 대안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했다. 도는 교육청 비인가시설로서 무상급식에서 제외된 4개 대안학교 81명에게 오는 9월부터 무상급식비 2400만원을 지원, 편견과 차별 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도는 이처럼 비인가 대안학교에 하반기부터 급식비가 지원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 성장기부터 고등학생까지 친환경농산물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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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항목 확대…지하수 병원성 미생물도 추가 검사급수사고 신속 대처 교육 강화, 무인정수장에 CCTV 보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유사한 급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체계' 강화에 나섰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주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을 종전 130개에서 140개로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특히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상수원 지하수 병원성 미생물 검사비 3억8000만원을 확보하는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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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가 경기 침체로 아우성이다. 제주 경제를 떠받쳤던 건설·관광산업이 고사 위기에 놓이면서 관련 음식·숙박업종들이 '도미노'식으로 문을 닫거나 폐업 상황에 직면했다. 최근 몇 년간 호조를 보였던 관광·건설 등 주력 산업들의 성적표가 저조하면서 자금난이 심화되는 것이 제주경제의 현주소다. 제주경제에 켜진 경고등은 2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보고서에 그대로 나타났다. 한은 제주본부가 지난해 10~12월 도내 81개 업체를 설문 조사한 결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부진, '돈 가뭄'을 호소했다. 한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19.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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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가정 대상 올해 사업비 소진도, 추경 1억600만원 확보 하반기 200명 추가 혜택 기대 무주택자 등 주거약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주거권 확보,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 중 금융권으로부터 주택 전세자금을 빌린 결혼 및 출산 7년 이내 가정의 대출이자 지원 신청이 증가했다. 도가 올해 사업비로 5억5000만원을 확보, 723명을 지원했지만 신청자가 많아 120명이 제외됐다. 도는 이에따라 이달초 확정된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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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1일 1회 6시간 이내서 이용 가능…렌터카 대여료 등 여행경비 절감 기여제주신라호텔이 여름휴가를 맞은 투숙객의 여행경비 절감을 위해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호텔측에 따르면 도내 특급호텔 투숙객들은 몇 시간이 소요되는 외부 일정을 위해 하루단위로 렌터카 차량 등을 이용함으로써 여행경비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호텔측은 이에따라 현대자동차와 협업, 투숙객 1명당 1일 오전 9시부터 6시간 이내에서 맛집·관광지를 무료로 찾을 수 있도록 전기차 20대를 준비했다.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경제종합
박훈석 기자
2019.07.1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