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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도원)는 19일 서귀포고등학교 축구부에 발전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신협중앙회는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김도원 본부장은 "서귀포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실력을 갈고 닦아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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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고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후보들이 재도전에 나선다.아라동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전 도의원이 음주운전과 성매매 업소 방문 논란을 빚으며 지난 7월 27일 전격 사퇴한 이후 4개월 이상 공석인 상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오는 2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3.1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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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연평균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상한 결과 산업별로는 건설업,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에 따르면 국내 기후조건을 반영해 피해를 추정한 결과 특정 지역의 연간 총강수랑이 1000㎜ 증가할 경우 해당 지역은 지역내총생산(1인당) 성장률이 2.54%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수량 증가에 따른 산업별 영향 평가에서는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업의 실질 부가가치 성장 영향이 -9.84%로 가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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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제주지역의 해외 투자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투자 유치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제주지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신고금액 기준 4500만달러(30건), 도착금액 기준 3000만달러(17건)로 각각 전국 투자 유치금액의 0.2%에 불과했다.최근의 제주지역 해외 투자 유치는 신고 기준으로 지난해 10억8600만달러(37건), 2021년 5억500만달러(43건)였지만 도착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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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불과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제도 개편은 아직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때 꼼수 위성정당 논란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대신 20대 총선까지 적용됐던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다시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비례 의석 47석을 지역구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투표 득표율대로 나눠서 의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병립형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21대 총선처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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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함께 노형동 소재 나무와숲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송미경)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2023 제주은행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가졌다.'산타원정대'는 2010년부터 시작해 14회째를 맞고 있는 제주은행의 대표 크리스마스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준비해 포장하고 행사 당일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이날 산타로 변신한 박우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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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장 강동균)은 도내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복지 서비스와 취약계층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기금 1억4700만원을 제주도교육청에 지원하며 13일 전달식을 가졌다. 도교육청과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에게 꿈날개 장학금,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두배가 넘는 532명의 학생들에게 1억4700만원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강동균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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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오라는 15일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라동 지역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과 장옥열 오라동장, 김우신 골프존카운티 제주사업부장, 오라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김우신 제주사업부장은 "골프장 카운티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20개 골프장에서는 매년 12월에 골프장 소재 지역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성금의 일부는 직원들의 모금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내 이웃들에게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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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보장제'가 내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주 청년보장제라는 개념 자체가 광범위하다보니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제주 청년보장제를 본격 분석한다.△다양한 사업, 체감은 한계2016년 청년기본조례가 제정된 후 제주 청년정책은 지속해서 확대됐지만 정작 이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특히 소수의 활력 넘치는 청년들만 지원을 다 받아 가는 것 같다는 볼멘소리도 컸다. 실제 2022년 청년통계 결과를 보면, 청년정책 인지도는 40%대에 머물러 있으며, 정책의 혜택을 받아 본 청년이 가장 수혜자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3.12.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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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의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으로 농가들로 구성된 생산자단체들이 판로 확대와 소득 안정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농가-식품업체 동반성장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의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생산자 단체에 최대 4000만원(자부담 20%)까지 각종 경비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과 중소 식품기업에게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의 경비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으로
경제
김봉철 기자
2023.1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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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릴레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각 영업점별로 연말까지 사회복지시설 1곳 또는 2곳을 선정해 직접 방문해 성금 및 쌀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총 기부금액은 약 3000만원이다.이번 온기 나눔 릴레이는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와 함께 도내 곳곳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뤄졌다.고우일 본부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눠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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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주사무소 14일 발표한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에서 제주 지역내총생산의 전국 비중이 갈수록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씁쓸.보고서를 보면 GDP에서 제주가 차지하는 GRDP 비중은 2012년 0.91%에서 2021년 0.97%로 소폭 올랐지만 2017년 1.09%에 비해서는 떨어진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고도성장을 이어가지 못한 것은 사드사태 외에도 투자 유치에 소홀했던 역대 도정의 책임이 크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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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사이 농·어가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서비스업 취업자는 급증하는 등 산업구조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황해범)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통계를 수집·수록한 보고서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을 14일 발간·공표했다.이 보고서는 제주지역의 지난 10여 년간 인구·고용·소득·물가·관광·교통 등에 대한 주요지표 60종에 대해 변화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2012년년부터 2022년까지의 추세를 나타냈다.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어업 인구가 10년 사이 큰 변화를 겪으며 산업구조 역시 달라졌다.농가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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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이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부당하게 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감사 대상은 8개 기관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채용 업무로, 도감사위는 주의·통보 등 11건의 행정상 조치와 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공립어린이집 원장 채용시험 응시자 3명중 소속 직원 A씨가 포함돼 있는데도 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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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나 산지유통인 정도로 출하처가 제한적이었던 제주농업에 또 하나의 길이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과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의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으로, 식품기업에게 가공용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농가는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매년 들쑥날쑥한 소득을 안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회에 걸쳐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효과를 들여다본다.△생산자, 이용 기업 각각 지원농업은 관광과 함께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꼽히지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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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15일 서귀포와 부산을 오가던 정기여객선 남영호가 침몰했다. 새벽 1시15분께 선체가 기울기 시작해 불과 10분만에 전복됐고, 생존자들은 뒤집힌 배에 매달리다가 배가 가라앉은 후에는 빈 귤상자를 붙들었지만 12월 영하의 겨울바다에서 구조된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338명의 승객 가운데 323명이 희생됐고 이중 305명은 시신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올해로 53주기를 맞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참사 '남영호 침몰 사고'다. 사고가 발생하기 하루 전인 12월 14일 남영호는 서귀포항에서 승객과 감귤 등을 싣고 출항해 성
사내 칼럼
김봉철 기자
2023.12.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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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8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독거노인 및 조손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을 통해 난방제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공사와 제주은행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난방제품을 전달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문종일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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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갈등과 강력 범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에 대해 정부가 조만간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에 이어 준공 승인 불허를 포함해 보다 강화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어 근본적 해결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국토부가 지난해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는 공동주택 사업자가 완공 이후 사용 승인을 받기 전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 검사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에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닌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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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주지역 필수의료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발표 이후 의료 기반시설, 수요 등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고려해 제주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제주도청 제1청사 자연마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의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정부방침'과 박형근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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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2021년 사고도당 지정 사과에 대해 "비록 늦었지만 정중하게 받아들이고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장 전 도당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제가 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준석 전 대표가 도당 대회 중단 조치 및 사고 도당 지정 결정을 내린데 대해 지난 7일 강연 자리에서 '잘못했다. 크게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의 사과는 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