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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1일부터 통역 안내 도우미 14명을 상점가와 시장에 배치한다.통역안내 도우미가 배치되는 곳은 칠성로상점가(3명), ㈜동문시장(1명), 중앙지하상가(3명), 중앙로상점가(1명), 서문공설시장(1명), 바오젠거리(4명), 동문재래시장(1명) 7곳이며 배치인원은 14명이다.시는 이에따라 중국어 12명, 영어 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내원을 모집중이다.시는 신청 인원이 미달되면 각 상인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근로조건은 1일 7시간, 1주 35시간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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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43건서 2016년 3286건…올해 5월말 1496건 달해소음과 비산먼지, 자동차매연, 축삭악취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생활민원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제주시에 따르면 소음·비산먼지, 자동차매연, 축삭악취, 사업장폐기물, 대기·수질, 악취로 접수된 생활민원은 2014년 2043건에서 2015년에는 2308건으로 12.9%(265건) 늘었다.지난해는 3286건으로 전년대비 무려 42.4%(978)나 늘었다. 2년전과 비교하면 60.8%(1243)나 급증했다.올해 들어 5월말 현재 생활민원 처리현황은 1
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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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중 일부가 반려견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취사행위를 하는 등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제주시는 이처럼 공원 환경을 해치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음에 따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단속대상은 반려견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공원 내 무단경작행위 등 다른 이용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다.단속에 적발되면 반려견 목줄 미착용 5만원,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 5만원,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혐오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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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행 전면금지 1년6개월여만에 인도교량 역할 찾을 듯제주시 산지천에 시설된 목재다리 2곳이 재시공이 아닌 다리 상부만 교체해 올해말부터 통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제주시 산지천은 지난 2002년 7월까지 정비공사를 추진하면서 석교(돌다리) 2개와 목교(목재다리) 2개가 설치됐다.당시 차량은 다니지 못하고 사람만 통행하도록 만들어진 목교인 산지교와 광제교에 사용된 자재가 가압방부처리되지 않은 것이 사용돼 완공 2년여만에 부식이 진행돼 2005년 3월 하자보수가 이뤄졌다.그러나 하자는 보수 11년만인 지난해 5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등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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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츠런파크 제주 10년전 대비 입장객 58.7%·매출액 133.7% 늘어복권 판매량 매년 성장…요행심리 바라는 뽑기방 우후죽순 증가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경마와 복권 등에서 신기루 같은 ‘대박’의 희망과 위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이 좋으면 500~1000원을 투자해 수배에 달하는 인형 등을 뽑을 수 있는 ‘뽑기게임’도 올해 들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제주의 지난해 입장인원은 60만4826명으로 2015년 54만8293명에 비해 무려 10.3%(5만6533)나 늘며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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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세월호 3층 선미에서 수습된 유해는 제주도민 이영숙씨로 확인됐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5일 유해에 대한 DNA 감정결과 이영숙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씨는 유해로 발견당시 신분증이 발견되고 유해도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면서 이씨일 것으로 사실상 여겨졌으나 DNA 감정을 거쳐 최종 확인됐다.이씨는 인천에서 생활하다가 제주도 서귀포시로 내려온 후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이삿짐을 가지러 인천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와 학생 허다윤양에 이어 이씨가 세 번째로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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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뜀틀 무등록 28곳 확인 양성화 등 조치제주시에서 영업중인 여행업체 가운데 4.4%가 법률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는다.시는 지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지역내에서 영업중인 여행업체 102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45곳(4.4%)을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위반 유형별로는 무단 휴·폐업 4곳, 변경등록 위반 26곳,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15곳 등이다.시는 9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36곳은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시가 무등록 유원시설업중 붕붕튐틀(일명 방방)을 운영중인 무등록 시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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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물자동차를 불법구조변경하고나 자가용 유상운송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한다.시는 이달말까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시 지역 화물운송업체 1735곳 3246대다.주요 단속 내용은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불법주차, 불법구조변경,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운송행위, 화물운송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운송 여부 및 지역 차량의 상주영업 행위 등이다.특히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해 불법구조변경함으로써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가 높은 차량에 대해서는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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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공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비교적 가벼운 장바구니 자전거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2곳을 추가한다.시는 여성과 어린이의 공공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기존 자전거보다 크기가 작은 장바구니 자전거 5대를 새로 배치했다. 장바구니 자전거는 기존 자전거보다 무게가 가벼워 오르막길 주행도 보다 편해졌다.시는 이와함께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이 현재 신제주 6곳, 구제주 3곳에 설치돼 구제주 지역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제주시 삼도2동 탑동해변공연장과 건입동 제주시 국민체육센터 근처에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추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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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인 양모씨(25) 형제엑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매매방지강의 수강을 명했다.양씨 형제는 지난해 9월 전남 목포에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출 청소년(14·15세)을 만난 후 숙식을 제공하고 금전을 제공하면서 2~3차례 성을 산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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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업체 대표 고모씨(6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다른 업체 현장소장 박모씨(46)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고소작업대 운전자 강모씨(70)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현장소장 박씨는 지난해 8월31일 자신의 회사가 수주한 공사현장에서 도장부분을 하도급 받은 고씨 회사에 건물 천장 H빔에 들뜬 페인트를 제거하는 작업을 지시했다.그러나 고씨 회사 직원 강씨가 조작하는 고소작업대에 탑승했던 인부 김모씨가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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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넙치 배합사료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넙치(광어)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양식어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료회사의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사육실험 및 품질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넙치용 배합사료 7종(국내생산 6, 수입 1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어류의 성장 및 사료효율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평가에 사용된 국내 배합사료의 절반인 3종은 수입사료 보다 사료효율
농수축산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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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2곳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심사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심사요청한 신규지정 마을기업 2곳은 선정되면 첫해 최대 5000만원, 2차년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중 제주본초협동조합은 지역토종 발효균주를 이용한 사업으로 관광형 양조장 시설과 제주 황칠을 이용한 흑돈주 상품 등 지역특화제품을 만드는 곳이다.다른 기업인 그날협동조합은 환경호르몬에 의한 여성건강과 버려지는 일회용 여성용품의 쓰레기 비율 증가 상황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면 생리대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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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행정혁신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2017 UNI+CODI 행정혁신’ 추진과제 100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UNI+CODI는 UNIque(독특함), DIfference(다름), COoperation(시민과 함께)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혁신을 일군다는 의미다.‘행정혁신 추진과제 100선’은 이러한 UNI+CODI 개념에 초점을 맞춰 실국별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대상으로 규제·제도·관행·인사·조직문화 5개 부문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과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과제, 제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7.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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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비날씨에도 예상강수량 적어 농민들 노심초사도 가뭄 관측지점 35곳중 22곳서 건조현상 나타나5월 이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수량이 부족하면서 농작물의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비 예보가 있으나 예상강수량은 10~20㎜에 불과하고 지역별로 편차를 보일 전망이어서 가뭄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 병해충방제정보시스템 가뭄정보에 따르면 35곳의 관측지점중 매우건조로 측정된 지역은 제주시 용강동, 한림읍 동명리, 구좌읍 동복리 등 3곳이다. 초기가뭄인 건조지역은 제주시 신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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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자원봉사자 등 연일 수거작업 안간힘악취·해레기 탓 악전고투...사고 발생 우려도4일 오전 10시 하귀2리 미수동포구 인근. 괭생이모자반 수거 작업에 나선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하나둘씩 해안변으로 내려갔다.육안으로 봐도 상당히 많은 양의 괭생이모자반이 해안변 곳곳을 뒤덮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맨위 마른 괭생이모자반을 낫 등으로 자르고 손과 쇠스랑으로 걷어내자 밑에는 썩어가는 괭생이모자반이 모습을 드러냈다.썩은 냄새가 나고 끈적끈적한 모자반을 들어 올리자 바닥에 고인 시커먼 물이 드러났다. 괭생이모자반을 걷어낼수록 파리떼가 날아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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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부 해안 유입 2456t 달해해수부 조기예보체계 가동 불구장비·예산 이유 수거 수십t 그쳐제주 해안으로 '갈색괴물' 괭생이모자반이 지속적으로 밀려들고 있으나 정부와 제주도 차원의 대책은 미흡하기만 하다.제주 북부 해안변에는 지난 4월부터 괭생이모자반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제주시가 4일 현재 파악한 물량은 2456t에 이르고 있다.괭생이모자반은 제주 해안변 곳곳을 점령하면서 해안경관을 해치고 썩어가면서 악취를 풍기고 파리떼가 들끓고 있다. 일부 포구에서는 어선이 출항하지 못하고 운항중인 선박이 괭생이모자반에 스크
사회종합
김석주 기자
2017.06.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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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이 3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김방훈 정무부지사와 이선화 도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지역 고영두 총재와 전국 11개 지구 총재, 제주지역 11개 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구대회에서는 최우수클럽에 만덕, 우수클럽에 허브·제주, 장려클럽에 이어도·한라산 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김순복 허브클럽 회장은 자랑스러운 와이즈멘 대상을 수상했다.이어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박경호 와이즈가 이임하고 이근일 와
인물과 동정
김석주 기자
2017.06.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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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마늘수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자율 참여계획을 수립해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했다. 지난 1일까지 제주시 및 농업기술센터, 동부경찰서 등 공무원 472명이 참여해 30농가 40필지(10㏊)의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2일에도 세무과와 제주아트센터, 서부보건소, 도시건설국 공무원 51명이 참여해 5농가 13필지의 마늘밭에서 수확을 도왔다.
인물과 동정
김석주 기자
2017.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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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소방기본법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38)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0시10분께 술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을 구조하러 온 소방대원에게 주먹을 휘두른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역시 위협하는 등 소방대원과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김석주 기자
2017.06.0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