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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는 일이 5일에 한번꼴로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물놀이 사고와 조업중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고로 45명이 숨졌으며, 이는 지난해 30명보다 50% 증가했다.어선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레저와 방파제 낚시, 차량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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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여객 노조원들이 제주시장실을 기습 점거하는 등 제주시의 교통정책에 강하게 반발했다.대화여객 노조원 25명은 3일 오전 9시15분께 “제주시가 대화여객 문제에 손놓고 있다”는 강한 불만과 함께 김영훈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1시간 30여분동안 시장실을 점거했다.노조원들은 “제주시 교통환경국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시가 다음달 1일부터 삼영교통에 20대를 증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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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 용담동 강모씨(32) 집에서 강씨가 의식을 잃어 쓰러져있는 것을 형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강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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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수 차례에 걸쳐 관광객과 주민들의 금품을 훔친 정모씨(19·북군 한림읍)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월2일 오후 1시께 북군 한림읍 모 유원지 주차장에 세워진 관광객 박모씨(32·여) 차량의 창문을 통해 들어가 10만원권 수표 9매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져가는 등 4차례에 걸쳐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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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며 순찰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김모씨(45·북군)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혈중알코올농도 0.157% 상태로 자신의 트럭을 운전하다 오후 11시5분께 북군 조천읍 대흘초소 앞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면서 순찰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고, 10여㎞ 이상 운전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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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민모씨(39·주거부정)를 폭력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께 제주시 일도동 일도교 앞에서 마모씨(49)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 이유없이 주먹과 핸드폰으로 마씨의 얼굴을 때리며 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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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부산 지역의 기상 악화로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더구나 조종사노조 파업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제주-김포와 제주-부산 노산 각 4편 등 제주기점 항공편 14편이 결항된 상태에서 추가로 항공기가 운항되지 못하면서 이날 오후 제주를 떠나려던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 제주공항 내 양 항공사 대기
사건/사고
현유섭
2005.08.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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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낮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15건에 비해 43%(1287건)나 증가했다.이중 지난 7월 한달간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18건(1일 평균 13.4건)으로 이 가운데 면허정지(0.05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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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 지역에서도 중국산 찐쌀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8월 1일자 5면)된 가운데, 농협이 국내 쌀 재배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 찐쌀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찐쌀의 안전성 문제와 유통에 따른 폐해를 농업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적극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찐쌀의 유통과 소비를 자
사건/사고
홍석준
2005.08.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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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서민상대 사기사건에 대해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 분위기 속에서 서민을 대상으로 한 소액선불금 및 차용사기사건들이 빈발함에 따라 생활고 가중 등의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사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관련자는 엄중 처벌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6월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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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줄어든 반면 교통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7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24건에 비해 8.6%(165건)이 줄어들었다.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명에 비해 15.7%(8명)가 증가했다.이와 함께 교통사망사고를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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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 사조직 의혹을 받고 있는 ‘오라회’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1일 관련 혐의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라회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제주도체육회 사무실 등 관련 혐의자의 사무실 2곳과 자택 3곳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노트북 1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5개를 압수했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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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긴급체포한(본보 7월27일자 4면) (주)대화여객 대표 임경조씨(39)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4억4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6월4일부터 올해 6월1일까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계좌를 통해 모두 287차례에 걸쳐 6억5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경찰은 임씨를 검찰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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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1일 고모씨(38·여) 등 가정주부 6명이 포함된 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도박에 가담한 우모씨(38·여) 등 3명은 수배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10명은 지난 달 28·29일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에서 점당 1000원씩 지급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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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2시30분께 마라도 남서쪽 148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06삼성호(139t) 선원인 이모씨(27·부산 영도구)가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승선했고, 선원들이 1일 오전 2시30분께 투망작업을 위해 이씨를 깨우러 갔다가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이씨가 실종된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8.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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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해 매도하면서 분할된 토지를 인수한 주민들의 통행로나 공로로 사용토록 한 대지는 사용수익권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민사항소부(재판장 조한창 수석부장판사)는 원고 강모씨(75)가 북제주군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강씨는 8필지로 분할된 토지를 소유해오다 도로로 사용되는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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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대책없이 밀려드는 무전여행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무전여행내지 취업을 목적으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돌아갈 여비가 없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귀향여비를 지원받은 인원은 모두 2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가 증가했다.또 지난 해 귀향여비 지원 인원도 284명으
사건/사고
현민철
2005.07.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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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씨(48)는 최근 중학생인 딸(15)과 함께 출근길에 나섰다가 낯뜨거운 경험을 했다.딸을 등교시키기 위해 승용차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딸이 차량 창문 사이에 끼여있는 명함판 크기의 전단지를 보고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단지에는 반라의 여성이 사진과 함께 ‘출장마사지 24시 영업’, ‘20대 여성 대기’ 등 성매매를 암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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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1시8분께 제주시 소재 H씨(48·여)의 집에서 H씨가 빙초산을 먹고 쓰러져 있는 것을 딸 P씨(21)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H씨가 집안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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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0일 제주시청 공무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정모씨(45·주거부정)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2명은 제주시 탑동 청소년 푸른쉼터에서 술을 마시려다가 제주시청 공무원 고모씨(35) 등에게 저지당하자 멱살을 잡아 행패를 부리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사건/사고
제민일보
2005.07.3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