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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30분께 북군 조천읍 박모씨(65·여) 집 창고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을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박씨가 5년전부터 투병생활을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지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이에 앞서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오라동 민오름 정수장 남쪽 100m 지점에서 신원을 알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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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동료의 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5일 양모씨(41·제주시)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10년 전부터 함께 일을 하며 알게된 A씨의 딸(15)에게 지난해 9월 휴대전화를 사주며 접근,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지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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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엑스터시를 구입해 이를 투약한 20대가 검거됐다.제주지검은 김모씨(23·제주시 연동)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7월 중순 인터넷에 대마초 등 마약을 구입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후 마약류 판매자로부터 전자우편으로부터 연락이 오자 60만원을 보내줄테니 엠디엠에이(MDMA·일명 엑스
사건/사고
김석주
2005.08.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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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리운전 기사들이 대리운전업체들의 과열경쟁과 업주들의 잘못된 관행 등에 떠밀려 생계유지도 못하는 막막한 현실에 처하고 있다.제주시 이도동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최근 노동부에 “남편의 체불된 임금을 받게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최씨는 진정서를 통해 “남편은 지난 5월부터 제주시내 모 대리운전에 월급 80만원을 받기로 하고 8시간동안 일을 했다”며 “첫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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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4일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남편에게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현모씨(23·남군 남원읍)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4일 오전 3시께 제주시 건입동 모 민박 앞에서 김모씨(46·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손을 꺾으며 강제추행하고, 도망가는 김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또 김씨는 말리는 피해자의 남편(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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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4일 위조한 이용업 면허증으로 업소를 운영한 박모씨(41·제주시) 등 4명을 공문서 위조 및 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4명은 지난해 초순부터 9월까지 서울시 모 이용학원에서 학원장 정모씨에게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돈을 주고 인천 모 구청장 명의의 면허증을 위조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박씨 등 4명은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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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종을 개업했다는 이유로 경쟁 업소에 불을 지르고 협박 편지를 보낸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떡집을 운영하는 이모씨(59·성산읍)는 지난 2003년 1월 장모씨(47·여)가 인근에 떡집을 개업하자 매출이 급감하면서 도산 위기에 처해지자 앙심을 품었다.이씨는 이해 11월초 장씨의 떡집 보일러 연통을 고장나게 하는가 하면
사건/사고
이창민
2005.08.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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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지역 임야를 매입했으나 건축허가를 받기 어렵게 되자 임야를 분할한 후 판매키 위해 무단으로 도로를 개설한 부동산 업자 등이 불구속 입건됐다.제주지검은 최근 김모씨(45·북제주군)와 또다른 김모씨(42·울산시 중구)를 산지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제주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영장이 기각되자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지난 3월말 양모씨(57·제주시)로
사건/사고
김석주
2005.08.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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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의 용의자가 제주공항을 통해 빠져나간 것을 놓고 공항 검문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서귀포와 제주시내 금은방 5곳을 털어 제주를 빠져나갔던 강모씨(27·대전)가 대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하지만 강씨가 대전이 아닌 지난 27일 제주시내 금은방에서 3000여만원치의 귀금속을 훔치고 이날 제주공항을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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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6시50분께 북군 구좌읍 김녕리 복지회관 서쪽 200m 지점에서 임모씨(45·여·서울 성동구) 차량이 앞서 가던 125cc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임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성산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햇빛에 시야를 가려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밝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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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실시한 H산업의 채석 물량에 대한 재측량에서도 H산업이 허가 면적외에 4만∼5만㎡를 무단 점유한 것으로 재확인됐다.남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덕면 서광서리 주민들과 H산업 관계자, 측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산업장의 채석 물량에 대한 측량 결과를 공개했다.대한측량설계공사가 이날 발표한 측량 결과에서 H산업의 총 사용 면적은 15만8119
사건/사고
이창민
2005.08.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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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의 교통사고 뺑소니범 검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방청의 상반기 뺑소니범 검거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경찰청 검거율이 93.6%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는 전국 평균 검거율 77.5%에 비해서 16.1%포인트가 높은 수치이며, 2위를 차지한 인천지방청 86.0%에 비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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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벌집피해 신고건수는 30건이며, 최근 들어서는 1일 평균 2∼3건꼴로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최근 꽃 개화시기가 절정기에 이르고 있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일에는 제주시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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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로 여름밤에 야외 등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도내 병원 응급실이 음주환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일부 음주환자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경우도 있어 애꿎은 일반 환자들만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제주시내 모 병원 응급실인 경우 매일밤마다 평균 3∼4명의 음주환자가 찾아오고 있다. 이들 음주환자들은 술을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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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일 3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섯다’ 도박을 벌인 도내 모 노조 조합원 고모씨(52·서귀포시) 등 8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8명은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도두동 소재 노조 소유의 모 민박시설에서 화투 20매로 판돈 361만원을 놓고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벌인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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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수협조합장이 부당한 방법을 통해 공제금을 받은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모 수협조합장 최모씨(58)는 지난 2002년 3월 자신의 어선에서 엔진을 일부러 고장내 수협중앙회로부터 공제금 170여만원을 받는 등 비슷한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7000여만원의 공제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해경은 2002년 당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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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관광치안’에 비상이 걸렸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해안도로 등지에 밀집되어 있는 펜션 등 숙박업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일 오전 2시40분께 북군 애월읍 소재 김모씨(40·여)가 운영하는 모 민박집 부근에서 배회하던 강모씨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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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수법으로 사이버머니를 훔쳐온 10대 해커조직이 검거됐다.3일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채팅 중 상대방의 컴퓨터에 몰래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컴퓨터 100여대를 해킹해 사이버머니를 훔치고, 이를 되팔아 1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김모군(17·서울시) 등 10대 해커조직 일당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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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달 27일 경찰의 감시망을 뚫고 다른 지역으로 도주(본보 7월29일자 4면)한 ‘금은방 절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2일 대전에서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대전 중구 모 숙박업소에서 강모씨(27·대전동구)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1∼27일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금은방을 돌며 5차례에 걸쳐 귀금속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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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는 일이 5일에 한번꼴로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물놀이 사고와 조업중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고로 45명이 숨졌으며, 이는 지난해 30명보다 50% 증가했다.어선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레저와 방파제 낚시, 차량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