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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로 여름밤에 야외 등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도내 병원 응급실이 음주환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특히 일부 음주환자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경우도 있어 애꿎은 일반 환자들만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제주시내 모 병원 응급실인 경우 매일밤마다 평균 3∼4명의 음주환자가 찾아오고 있다. 이들 음주환자들은 술을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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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3일 3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섯다’ 도박을 벌인 도내 모 노조 조합원 고모씨(52·서귀포시) 등 8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8명은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도두동 소재 노조 소유의 모 민박시설에서 화투 20매로 판돈 361만원을 놓고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벌인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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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수협조합장이 부당한 방법을 통해 공제금을 받은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의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모 수협조합장 최모씨(58)는 지난 2002년 3월 자신의 어선에서 엔진을 일부러 고장내 수협중앙회로부터 공제금 170여만원을 받는 등 비슷한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7000여만원의 공제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해경은 2002년 당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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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관광치안’에 비상이 걸렸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해안도로 등지에 밀집되어 있는 펜션 등 숙박업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일 오전 2시40분께 북군 애월읍 소재 김모씨(40·여)가 운영하는 모 민박집 부근에서 배회하던 강모씨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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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수법으로 사이버머니를 훔쳐온 10대 해커조직이 검거됐다.3일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채팅 중 상대방의 컴퓨터에 몰래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컴퓨터 100여대를 해킹해 사이버머니를 훔치고, 이를 되팔아 1000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김모군(17·서울시) 등 10대 해커조직 일당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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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달 27일 경찰의 감시망을 뚫고 다른 지역으로 도주(본보 7월29일자 4면)한 ‘금은방 절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2일 대전에서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대전 중구 모 숙박업소에서 강모씨(27·대전동구)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1∼27일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금은방을 돌며 5차례에 걸쳐 귀금속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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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생명을 잃는 일이 5일에 한번꼴로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물놀이 사고와 조업중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고로 45명이 숨졌으며, 이는 지난해 30명보다 50% 증가했다.어선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레저와 방파제 낚시, 차량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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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여객 노조원들이 제주시장실을 기습 점거하는 등 제주시의 교통정책에 강하게 반발했다.대화여객 노조원 25명은 3일 오전 9시15분께 “제주시가 대화여객 문제에 손놓고 있다”는 강한 불만과 함께 김영훈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1시간 30여분동안 시장실을 점거했다.노조원들은 “제주시 교통환경국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시가 다음달 1일부터 삼영교통에 20대를 증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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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 용담동 강모씨(32) 집에서 강씨가 의식을 잃어 쓰러져있는 것을 형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강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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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수 차례에 걸쳐 관광객과 주민들의 금품을 훔친 정모씨(19·북군 한림읍)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월2일 오후 1시께 북군 한림읍 모 유원지 주차장에 세워진 관광객 박모씨(32·여) 차량의 창문을 통해 들어가 10만원권 수표 9매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져가는 등 4차례에 걸쳐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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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음주운전을 하며 순찰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김모씨(45·북군)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혈중알코올농도 0.157% 상태로 자신의 트럭을 운전하다 오후 11시5분께 북군 조천읍 대흘초소 앞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면서 순찰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고, 10여㎞ 이상 운전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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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른 민모씨(39·주거부정)를 폭력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께 제주시 일도동 일도교 앞에서 마모씨(49)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 이유없이 주먹과 핸드폰으로 마씨의 얼굴을 때리며 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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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부산 지역의 기상 악화로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더구나 조종사노조 파업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이날 제주-김포와 제주-부산 노산 각 4편 등 제주기점 항공편 14편이 결항된 상태에서 추가로 항공기가 운항되지 못하면서 이날 오후 제주를 떠나려던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 제주공항 내 양 항공사 대기
사건/사고
현유섭
2005.08.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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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낮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15건에 비해 43%(1287건)나 증가했다.이중 지난 7월 한달간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18건(1일 평균 13.4건)으로 이 가운데 면허정지(0.05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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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 지역에서도 중국산 찐쌀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8월 1일자 5면)된 가운데, 농협이 국내 쌀 재배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 찐쌀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찐쌀의 안전성 문제와 유통에 따른 폐해를 농업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적극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찐쌀의 유통과 소비를 자
사건/사고
홍석준
2005.08.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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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서민상대 사기사건에 대해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2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 분위기 속에서 서민을 대상으로 한 소액선불금 및 차용사기사건들이 빈발함에 따라 생활고 가중 등의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사로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관련자는 엄중 처벌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6월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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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제주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줄어든 반면 교통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7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24건에 비해 8.6%(165건)이 줄어들었다.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명에 비해 15.7%(8명)가 증가했다.이와 함께 교통사망사고를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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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 사조직 의혹을 받고 있는 ‘오라회’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1일 관련 혐의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라회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제주도체육회 사무실 등 관련 혐의자의 사무실 2곳과 자택 3곳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노트북 1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5개를 압수했
사건/사고
김영헌
2005.08.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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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긴급체포한(본보 7월27일자 4면) (주)대화여객 대표 임경조씨(39)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4억4000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6월4일부터 올해 6월1일까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된 계좌를 통해 모두 287차례에 걸쳐 6억5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경찰은 임씨를 검찰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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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가정주부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1일 고모씨(38·여) 등 가정주부 6명이 포함된 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도박에 가담한 우모씨(38·여) 등 3명은 수배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10명은 지난 달 28·29일 제주시 연동 모 오피스텔에서 점당 1000원씩 지급하는 방법으로 수차례에
사건/사고
이영윤
2005.08.0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