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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내 상가 밀집지역에서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만에 또다시 동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방법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47분께 K씨(54·여)의 금은방에 절도범이 철제 셔터문 고리를 공구로 자른 후 침입했지만 귀중품이 모두 금고에 보관돼 있어 미수에 그쳤다.특히 금은방 2층에
사건/사고
양두석
2005.07.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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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에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경매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법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접수된 경매 건수는 모두 3179건으로 지난해 2860건에 비해 11.2%(319건)가 증가했다.한달 평균 530건에 이르는 경매물건이 쏟아지는 상황이다.강제경매는 738건으로 지난해 612건에 비해 20.6%(126건)나 늘었으며 금융기관 등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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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5·16도로에 낀 안개로 인해 3중 차량 충돌사고가 일어났다.이날 오전 8시40분께 북군 조천읍 교래리 성판악 북쪽 3㎞ 지점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운전하던 심모씨(29·서귀포) 승용차량이 마주오던 허모씨(36·서귀포) 승용차량과 부딪혔다. 이어 허씨 뒤를 따르던 송모씨(24·서귀포시) 승용차량이 심씨 차량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심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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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밤 10시이후 보호자없이 찔질방을 출입할 수 없게된다.또 찜질방에서 술을 팔거나 찜질방에 술을 갖고 들어갈 수 없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 입법예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은 찜질방 안전·위생관리를 강화키 위한 것이다.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찜질방을 목욕장업으로 편입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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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서귀포시 상가 밀집지역내에서 2분여만에 금은방의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사건이 발생했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6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K씨(56)가 운영하는 모 금은방에 신원불명의 절도범이 철제 셔터문을 공구로 자른 후 출입문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은방 내 진열장에 놓여 있던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모조품 76점
사건/사고
양두석
2005.07.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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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보조금의 목적외 사용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주)대화여객 대표 임모씨(39)가 보조금은 물론 회사운영자금까지 개인적으로 쓴 혐의가 드러났다. 제주경찰서는 25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임씨가 대표로 재직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시로부터 노후차량 19대 대체사업비로 2차례 걸쳐 보조금 4억7500만원을 받은후 이를 체불임금 지불 등의 다른 목적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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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고소 건수는 크게 줄어든 반면 고발 및 진정 건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에 접수된 고소 건수는 2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58건에 비해서 654건(20.7%)이 감소했다.이는 고소인 당일 조사제 시행을 통해 형사와 민사사건이 불명확할 경우 상담을 통해 민사사건으로 처리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인 것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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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4시38분께 북군 함덕별장 서쪽 200m 해상에서 제주시 모 어학원이 주최한 하계수련회를 맞아 물놀이를 즐기던 중학생 고모양(15·제주시)과 오모양(14·제주시)이 물에 뜬 채로 조류에 떠밀리는 것을 해양소년단 소속 김모씨를 비롯한 주민들이 고무보트 등을 이용, 구조했지만 고양은 숨졌다. 오양은 쇼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엔 지장이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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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1일 “㈜대화여객이 보조금을 받고 구입한 21대의 차량을 무단 매각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대화여객 대표인 임모씨(39)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제주경찰서는 23일 임씨를 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붙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월 3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고 저상버스 2대를 구입했지만 다른 목적에 유용할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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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55분께 제주시청 시장 집무실 앞에서 최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대화여객(주)의 노조원 김모씨(43·조천읍)가 생계 대책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김씨는 이날 시장 집무실 앞에서 휘발성 물질을 온 몸에 뿌리고 “면허 취소 이전에 사업주를 고발했는데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았다”며 “이젠 면허까지 취소돼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
사건/사고
현민철
2005.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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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가 등에서 잇따라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치안활동에 비상이 걸렸다.제주경찰서는 24일 오전 0시56분께 제주시 소재 정신지체장애자인 H씨(40·여)의 집에 술에 취한 채 침입,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H씨에게 강제로 몹쓸 짓을 한 임모씨(29·제주시)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은 또 같은날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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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항운노조는 24일 노무공급권 및 생존권을 사수하고, 항운노조 와해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결의문 및 선언문을 발표했다.도항운노조는 “현재 항운노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다”며 “항운노조의 작업권과 노무공급권을 일방적으로 박탈하려는 정부와 자본의 반노동자적인 정책을 저지하고, 시대변화에 맞게 주도적으로 항만노무공급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긴급히
사건/사고
김영헌
2005.07.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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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맥주회사 상표가 도용된 음료를 구입, 이를 노래방에 판매한 업주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4단독 송현경 판사는 최근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피고인(59·제주시)에게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해 7월 오비맥주 주식회사의 ‘cass’상표와 유사한 상표인 ‘cdss’가 표시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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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술을 마신채 선박을 몰던 선장이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여수선적 중형저인망어선 제208대현호(41t·승선원 7명) 선장 김모씨(44·북군)를 해상교통안전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22일 오후 4시10분께 조업을 마치고 북군 한림항에서 여수로 출항하기 전 동료 선원과 함께 고사를 지내며 술을 마신후(혈중알코올농도 0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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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에 접수되는 사건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검이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상반기 사건접수를 분석한 결과 2002년 1만2965건에서 2003년 1만4649건, 2004년 1만6411건, 2005년 1만707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가장 증가폭이 큰 것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무면허운전 등)으로 2002년 2724건,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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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들에게 무더기로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4단독 송현경 판사는 도박개장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모 피고인(36·서귀포시)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상습도박 혐의로 김모 피고인(39·서귀포시) 등 5명은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 최모 피고인(53·서귀포시) 등 6명에게는 징역 8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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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22일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박모씨(44·북군)를 붙잡아 조사중이다.박씨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세화리 동쪽에서 성산 방향으로 포터 트럭을 운전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소모씨(75·구좌읍)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뺑소니를 친 혐의다.경찰은 자전거에 남은 파란색 페인트 흔적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던 중 이날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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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은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자가 공동목장조합 땅을 알선하면서 거액을 용역비로 받은 사실을 알고 불법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뜯어낸 윤모씨(62·제주시)를 불구속 입건됐다.윤씨는 자신이 조합원으로 있는 공동목장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문모씨(51·제주시)가 한국토지공사에 중개하면서 조합으로부터 용역비 명목으로 15억원을 받자 문씨에게 “부동산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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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흔히 피해를 보는 사기범죄에 대한 처벌수위가 가벼워 사기범이 늘어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검찰의 경우 보통 사기금액이 크지 않을 경우 정식재판보다는 구약식을 통해 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는 피해금액의 50%정도, 합의를 했을 경우는 피해금액의 10∼20%가량을 벌금액으로 정해 법원의 약식명령을 통해 벌금액을 확정하고 있다.실례로 지난
사건/사고
김석주
2005.07.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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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일을 하다 배를 통해 나가려던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제주해경에 적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께 제주항에서 완도로 운행하는 한일 2호에 대한 출항 전 검문검색과정에서 10년간 국내 불법체류한 중국인 리안 쿠안제(49)씨를 적발했다.제주해경은 리안씨가 주민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손바닥에 적고 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주민번호를 검색, 없는
사건/사고
이영윤
2005.07.22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