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가 시행 2년이 경과한 조례를 평가한 결과 절반 이상이 개정·통합 등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주도의회는 2일 '2024년 제1차 제주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 15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심사된 15건 중 현행유지 2건, 일반정비 5건, 개정권고 3건, 통합권고 5건 등의 평가가 내려졌다.개정권고는 조례의 위법 소지가 있는 경우, 통합권고는 다른 유사한 조례와 통합 운영이 필요성이 있는 경우 각각 내려진다. 입법평가위원회 판단 결과 '제주도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조례'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02 17:57
-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라며 의료계를 향해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한 정부정책의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의료 체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안된다. 즉, 미래에 대비한 행동을 지금부터 하지않으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2 16:59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는 3월29~31일 ‘국내외 언론인 초청 4·3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제주4·3사건의 역사 전반의 이해를 돕기위해 4·3평화공원에서 시작됐으며 제주도 전역에 있는 4·3유적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정 첫 날 4·3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표석을 찾았다. 이어 방문한 위패봉안관에서는 3월12일 제막한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이 소개됐다. ‘4·3희생자 무명신위 위패조형물’은 지금까지 4·3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2 16:29
-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슬로건으로 거행된다.식전행사로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쇼, 4·3평화합창단 공연, 김지원 학생(제주여고)의 추도시 낭송,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본행사는 묵념, 애국가 제창,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순으로 이뤄지며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이날 유족 사연으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2 15:12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일, 남원읍 소재 감귤농가 및 현장을 찾아 감귤 관련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위 후보는 “ 매년 전정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농가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면서 △임대 농기계를 2배 수준△농업용 면세유의 확대도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고품질 감귤 전략을 강화해 감귤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감귤 생산의 10~20% 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의 활용방안으로 맞춤형 가공식품 전략을 마련해야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2 15:11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최근 도내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일교차가 큰 봄나들이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2일 당부했다.일교차가 심한 3월 개학 및 봄나들이철은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또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에서 봄(11월~4월) 주로 발생한다.제주지역에서는 연평균 15건 가량의 의심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3월까지 6건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원인병원체로는 병원성 대장균 및 노로바이러스 등이 검출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2 13:46
-
제주도는 2일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도내 관공서와 지역 명소 등의 건물 벽면을 파란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사회 이해를 높이며 자폐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주요 명소에 자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졌다.제주도는 2019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2 13:43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가장 중요한 현안은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일"이라며 "일자리 예산 복원으로 시작해 원도심 벤처타운 설립으로 창업하기 좋은 제주, 취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김한규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주 경제를 지키는 일자리 예산을 복원해 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아울러 제주도청은 물론 벤처기업 업계와 협력해 원도심 지역에 벤처타운을 설립, 일자리도 늘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공약했다.또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케어센터를 설립할 구상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2 13:36
-
제주도는 2일 캐시백 및 할인 이벤트 등 소비촉진 지원 시책을 통해 민간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경제는 소비·건설 부문 둔화세가 이어져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도는 먼저 이달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시 200원을 환급하는 행사를 지속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제주제품 직영 매장인 '이제주몰'에서는 기존·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일까지 개최한다.또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는 상품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2 13:18
-
제주도는 2일 이달부터 서귀포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제주지역에는 제주시 탑동365일의원, 연동365일의원, 서귀포시 우리들소아과의원 등 모두 3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도는 서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응급기관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보다 신속·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야간에 의료 서비스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2 11:58
-
제주도는 오는 5월 12일까지 도내 교량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위험 요인이나 기능·성능 저하, 상태 등을 조사·평가하고 보수·보강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 등을 관리하고 있다.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한 상반기 정기점검 대상 지방도 교량은 2종 시설 교량 6곳, 3종 시설 교량 82곳, 일반교량 48곳으로 모두 136곳이다.2종 시설물(연장 100m 이상 500m 미만 교량) 및 3종 시설물(20m 이상 교량중 10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2 11:57
-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지만 국민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대변하는 곳"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광철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4·3을 완전히 해결하고 제2공항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형오거리 교통체증 해소 등 제주시갑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고광철 후보는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국책사업 유치가 필요하다. 제2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제2혁신도시 조성을 도정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며 "제주의 핵심산업인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9:52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 캠프에서 제주도연합청년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도연합청년회 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 △읍면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 △연합청년회 법정단체 승인에 대한 정책 제안서 등을 전달하며 청년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기철 후보는 "청년은 서귀포와 제주 전체의 발전 동력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면 청년들이 돌아오고 청년들이 돌아오면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양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56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선거인수가 모두 56만452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선거구별로 보면 제주시갑 21만3825명, 제주시을 19만4949명, 서귀포시 15만5750명이다.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는 56만6611명(제주시 41만290명, 서귀포시 15만6321명)이며, 제주도의회의원(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만3044명으로 확정됐다.지역구 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가 차이나는 이유에 대해 도선관위는 "일부 선거권자 중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권만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53
-
제주도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농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조사 사업인만큼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미래 농업정책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기관대행(제주연구원)으로 3년간 지방비 19억400만원을 투입, 도내 농지 26만8000필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하는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 및 구조분석'을 추진한다.올해의 경우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실경작농지 5만 필지를 조사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1 18:51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구 위성곤 후보는 수산인의 날인 1일,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현장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서귀포의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현안 해결 노력을 약속했다.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의 어업현안으로 한·일 어업협정 재개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정부에 한·일 어업협상 재개를 강력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자랑하면서도 어업협정 재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위 후보는 또 "한·일 어업협정이 지연됨에 따라 제주의 갈치잡이 연승어선들이 제주에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51
-
제주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에서 주민참여예산은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320억원 규모로 편성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제안할 수 있다.사업 유형에 따라 지역 사업, 시정 참여 사업, 광역 사업으로 구분되며, 도민 누구나 최대 5억원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읍면동, 행정시, 도 심의기구 심사와 도민투표를 거쳐 올해 10월 최종 선정된다. 최종 확정된 예산은 2025년도 예산안에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01 18:26
-
제76주년 4·3추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 주요인사들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추념식 참석이 제주 관심의 척도가 되는 만큼 각 당 지도부의 참석 여부가 구설에 오를 전망이다.여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가 참석을 확정했으며, 다른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참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25
-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1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 총학생회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제주대학생 의견수렴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제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청년들의 정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을 위한 정책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제주대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권에 대한 인식과 애로사항, 거주 지역 민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고광철 후보는 "청년들이 직접 느끼는 지역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정책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24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1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녀 4·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했다.이날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대림 후보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과 화해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4·3의 세계화, 기록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교습소연합회와 간담회에 이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지부와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 삼도동 및 용담동에서 게릴라 유세를 진행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