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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소속 16개 시·도지사들이 4일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중인 전공의들에게 대화 참여를 호소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달라”며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시간과 장소,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하자는 대통령의 호소에 이제는 전공의들이 답해야 할 차례”라면서 “의대 교수님들의 호소에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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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개 영역 271개 사업에 총 83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비전은 '미래 제주를 열어갈 교육-산업 융·복합 평생학습 사회 구현'으로, 영역별 사업 규모는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84개 사업 550억원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 99개 사업 135억원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경력·학력 이력 간 상호 연계 70개 사업 134억원 △지역교육 자원 간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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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4월 3일, 제76주기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4.3의 진실규명과 추가 진상조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위성곤 후보는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특별법을 제정해 이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를 위한 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을 이뤄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고 제주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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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고(故)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의 정신을 계승해 서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고기철 후보는 "고 문형순 서장은 1949년 모슬포경찰서장 재임 시절, 좌익 혐의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들을 훈방조치로 구해냈고 1950년 성산포경찰서장으로 재임 시 무고한 도민 295명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경찰 영웅"이라고 말했다.고 후보는 지난 2021년 제주경찰청장 취임 당시 첫 일정으로 고(故)문형순 서장 묘소에 참배하며 그의 유지를 받들겠다 다짐하기도 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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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부터 제주도민안전보험을 개편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도는 보험 운영 실적을 분석,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도는 도민안전보험 개편을 통해 일부 보장 항목을 조정하고 상해 진단위로금을 신설했다.특히 상해 사망·후유장해 항목 보장금액은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렸다.상해 진단위로금의 경우 사회재난 피해로 4주 이상 상해 진단시, 자연재해 피해로 4주 이상 상해진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4.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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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는 제주도와 경기도의 연대가 빛났다.제주도와 경기도는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공유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3의 전국화 일환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했다.양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념식에서 공동으로 헌화·분향하고 추념식 이후 4·3희생자 유족 및 생존희생자와 오찬을 함께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4·3평화정신이 경기도민을 비롯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약속했
4.3
윤승빈 기자
2024.04.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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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억압 끝까지 형사·배상 책임 물려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살해하고 억압한 것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형사든 민사든 시효를 폐지해 살아있는 한 형사책임을 지게 하고, 재산이 상속되는 범위에서 끝까지 배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또 "4·3을 폄훼하는 인사들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하고, 역사 왜곡 행위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불참을 사과하고 폄훼 인사들에 대해서는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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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별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에 대해 총 2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는 총근로시간, 휴가 시간, 유연근무 도입률과 이용률 등 근로 시간과 관련한 '일' 영역에서 1위, 남성 가사 노동 시간, 여성 취업에 대한 견해, 가사 분담 등 가족과 일·여가 균형정도 등 여가와 관련된 '생활' 영역에서 4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4.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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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0년 5번 선거서 평균보다 낮아…4·10 총선 관심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 예정…총 43곳 투표소 마련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전국 선거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도내 사전투표율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11.49%에 미치지 못했다.이후 2016년
정치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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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3추념식에 불참한데 이어 추념사도 '패싱'해 논란이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타지역 지원유세를 이유로 4·3추념식에 불참하면서 정부여당의 제주 홀대론이 불거지고 있다.3일 제주4·3평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는 대통령 추념사가 아닌 국무총리 추념사가 발표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추념사까지 내놓지 않은 것이다.지난해의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대신 4·3추념식에 대신 참석했지만, 추념사만큼은 대통령이
4.3
윤승빈 기자
2024.04.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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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제주 동부권을 제2공항과 제주도심의 중간기점으로 의료, 교통, 물류, 관광, 주거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제주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피력했다.김승욱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적인 1차 산업 소득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어업재해보험법을 보험 대상 재해 범위와 보장 수준을 확대하고 한일어업협정 재개로 어민 채산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단계별 전략으로서 제주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대학교 의대 정원을 증원하고 지역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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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에 대해 “2년 연속 제주도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고 질타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4·3희생자를 위로하고 유족을 보듬길 거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상처이자 결코 잊혀서는 안 될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라며 “제주도민은 정부·여당의 동료 시민이 아닌지 묻는다”고 꼬집었다.또 권 수석대변인은 “망언으로 4·3을 폄훼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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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하듯 비가 내리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도민들이 4·3 영령들을 추모하며 평화와 상생을 기원했다.'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추념식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도민, 정부·정당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절반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로 추념식의 뜻을 더했다.한덕수 국무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함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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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현대사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모든 4‧3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한 위원장은 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제 76주년 4·3추념일”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평생을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념식에 불참에 대해 “4‧3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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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후보가 3일 “4·3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를 표했다.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이 올해로 76주기를 맞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어 “제주 4·3은 유족과 제주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지난 2000년 4·3 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이후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를 위한 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위 후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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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일 남원읍 소재 감귤농가 및 현장을 찾아 감귤 관련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위성곤 후보는 "매년 전정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뤄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농가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임대 농기계를 2배 수준까지 늘리고, 농업용 면세유의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품질 감귤 전략을 강화해 감귤 경쟁력을 제고하고 감귤 생산의 10~20%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의 활용방안으로 맞춤형 가공식품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감귤진피산업을 육성하고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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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2일, 24년간 이어진 민주당의 독점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서귀포시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기존 선거캠프 방식의 선거운동이 아닌 선거 캠프를 '시민 캠프' 로 전환해 선거운동을 치룬다고 밝혔다. 이에 고기철 후보 캠프는 지난 1일부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도보로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정읍의 한 농가에서 숙박을 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심 속으로, 현장속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기철 후보는 "24년의 무능과 지역을 분열시킨 정치를 청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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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일부 단체들이 4·3을 '공산 폭동'으로 폄훼해 도민사회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제주4·3사건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 제주4·3정립연구·연구유족회, 제주4·3사건경찰유가족회, 제11연대장 고 박진경 대령 유족회 등은 2일 '4월 3일은 남로당 제주도당 자위대와 인민유격대가 12개 경찰 지서를 습격하고 우익인사들을 살해한 공산 폭도의 날'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했다.이들은 제주4·3의 발발 주체가 공산주의체제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 남로당이라는 등의 5가지 내용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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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들이 민생, 일자리, 제주 제2공항 등 현안을 두고 논쟁을 펼쳤다.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 등 언론4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JIBS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58)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48)를 초청해 합동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들의 어깨는 날이 갈수록 처져가고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미래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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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민일보·JIBS·뉴스1제주본부·미디어제주 등 도내 언론 4사는 선거구별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 4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JIBS 스튜디오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합동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별 대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각각 진행됐다.△문대림 "농업인 수당 법제화 추진"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먼저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수당 법제화 △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2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