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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말 대비 올해 3월말 현재 221천㎡줄어서귀포시지역에서 중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서귀포시가 올해 3월말 기준 중국인 소유토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463만9000㎡로 2015년말 486만㎡보다 22만10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중국인 소유 토지현황을 보면 2013년말 126만㎡에서 2014년말 428만3000㎡(신화역사공원부지 233만8000㎡취득 등), 2015년말 486만㎡로 급증하다가 2016년말 474만5000㎡에서 2017년 3월말 기준 463만9000㎡로 점차 줄고 있다.중국인 소유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7.04.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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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거북농산, 2015년 31억·2016년 59억원 매출 올려월동무를 활용한 가공사업이 매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2015년 반가공산업 육성사업(농식품부)에 월동무를 활용한 무말랭이·무청 생산 계획으로 7억5000만원(보조 5억2500만원·자부담 2억2500만원)을 투자, 무가공 설비 및 기계장비를 지원받은 제주거북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두분)이 2016년 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표선면에 있는 제주거북농산은 4042㎡규모에 무말랭이공장, 저온저장고, 무 세척장 등을 갖추고 2015년 제주지역 월동무 생산자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7.04.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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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데 대한 보복으로 중국 내 롯데마트에 대한 영업정지를 연장하는가 하면 갖가지 핑계를 들이대며 한국산 제품 수입을 봉쇄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또 도내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외화반출 강화 조치까지 겹쳐 돈을 들여오기도 힘들고 콘도 등을 자국민들에게 팔기도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이처럼 국내외 기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 투자한 중국동포 기업인들이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7.04.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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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다 미국의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제주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시킨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 이들이 즐겨 찾던 성산일출봉과 용두암·신제주 바오젠거리 등지에서 중국인들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또 지난 18·19일 열린 제19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300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던 중국 다롄시가 정부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며 불참하는가 하면 이달중 제주도내 수산물 수출 협상을 위한 관련협회의 방문도 중국측에서 무산시켰다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7.03.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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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원도심 상업지역 등 5~10m 상향 조정 최고고도지구 변경(안) 보류 요청제주도에 의견서 제출 비공개…밀실행정에 재산권 행사 제약 지적도 서귀포시가 원도심 상업지역에 대한 최고고도지구 변경(안)을 일방적으로 백지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목표로 한 제주광역도시계획이 2007년 수립된지 5년 이상 경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재정비가 필요하고 각종 여건이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7월 도시기본계획(안)
정치종합
고두성 기자
2017.03.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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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이어 노태우 정부가 출범한 이듬해인 1989년 5월28일 참교육 실천을 내세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창립됐다. 갖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1만8000여 발기인을 통해 전교조가 결성되자마자 정부는 교사들이 노조를 만드는 것은 불법이라며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40여명의 교사를 구속하고 1500여명의 교사를 파면·해임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당시 문교부가 일선 교육청에 보낸 공문에 언급된 '전교조 교사 식별법'을 보면 정부가 얼마나 '참교육'을 고깝게 여기고 전교조 교사들을 탄압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7.02.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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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쓰레기 등 실천 결의문 채택도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는 지난달 27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배움·소통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2015~2016년까지 2년 동안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온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청렴?쓰레기?주차?친절 실천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셀프 리더십, 생태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7.0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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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제19대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다.여권에서는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해체위기에 몰렸던 새누리당이 당명 변경까지 추진하며 황 권한대행의 출마를 적극 부추기고 있고 바른정당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중도 하차한 가운데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2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달 31일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7.02.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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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행정에 대한 민심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급증하는 건축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건축과가 신설됐는데도 민원처리가 종전보다 더 늦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가 하면 소송 역시 줄을 잇고 있다. A사가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신축중인 생활숙박시설(분양형호텔)도 한 사례다. A사는 지하 1층·지상 9층에 306실을 갖춘 호텔을 짓기고 하고 2015년 3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어 2016년 2월 건축물 착공신고 및 분양신고를 마치고 같은 해 5월까지 227실을 분양했다.건축허가 뒤집기 줄소송 자초 그런데 서귀포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7.0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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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관광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사상 처음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외적인 성장과 달리 저가 관광 등으로 인해 수지를 맞추는 곳이 20~30%에 불과하다는 푸념이 터져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제주관광에서 '큰 손'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해외로 나가는 단체관광객의 20% 축소를 지시,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0·11월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각각 16만2670명, 9만4045명으로 전년 같은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6.12.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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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동안 광풍에 가까울 만큼 과열됐던 건축경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매달 1000명 이상 유입되던 인구가 요 몇 달새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주택 공급도 포화상태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제기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가 부동산투기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소위 '쪼개기'에 의한 건축을 강력히 제재하는 등 행정적인 조치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또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무산되기는 했지만 도로와 상·하수도 등 건축허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6.1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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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천 회원에 자산 700억원으로 성장동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관·사진)가 22일 창립 22주년을 맞았다.지난 1994년 11월 22일 회원 203명에 출자금 2억5000만원으로 출발한 동홍새마을금고는 현재 1만1459명의 회원에 자산 700억원을 거느린 우량 새마을금고로 성장했다.동홍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금고 고유의 업무 외에 2012년부터 다문화 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적금 지원사업, 지체장애인 서귀포시지회 자매결연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및 복지사업을 꾸준히 펴고 있다.이밖에 백두산과 일본 후지산 및 홍콩·마카오 관광 등 관광적금
서귀포시
고두성 기자
2016.11.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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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학력고사 전국 수석에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수석 입학, 제34회 사법고시(1992년) 수석 합격 등 화려한 이력에다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한 원희룡 지사의 발언은 거침이 없고 시원시원하다. 2014년 7월1일 취임한 직후 지역구 예산 배정을 놓고 도의원들을 부패한 청산의 대상으로 여기는 듯한 발언으로 극한 대립을 초래하는 등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여주던 원 지사가 임기의 반환점을 돈 요즘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 집권당 사무총장까지 역임한 3선 국회의원 출신이 '잔 가시가 세다'는 제주지역의 풍토를 이제야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6.11.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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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틀만 지나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지 한 달이 된다.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생활에까지 벌써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일단 모임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로타리클럽이나 라이온스클럽 등 각종 친목단체에 가입한 공무원 신분의 회원과 함께 회식을 할 경우 비용이 1인당 3만원이 넘으면 초과분을 갹출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겹쳐 아예 모임에 나오지 않는 공무원들이 적지 않다. 또 일반인과는 물론 공무원끼리 어울리는 술자리도 줄어들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6.10.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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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서귀마을회, 22·23일 자구리공원 일원서송산서귀마을회(마을회장 송보언)는 오는 22·23일 이틀동안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제3회 서귀포 자구리축제를 개최한다.22일 오후 5시 서귀포시국악협회의 길트기 풍물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에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진행된 '솔동산, 음악에 빠지다…' 출연진이 총출동, 소규모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또 청소년 댄스동아리와 밴드동아리 공연, 어린 이중섭 사생대회, 선상낚시, 칠보·한지공예, 프리마켓, 향토음식점, 재생비누 판매 등의 다채로운
서귀포시
고두성 기자
2016.10.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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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처음 색달동에 139실 호텔더본 11월 오픈 예정사업영역 지속 확장 속 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여도 관심문어발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호텔업에도 진출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각종 방송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백종원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4년 12월 색달동 2138번지 등 4필지 9567㎡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139실 규모의 관광호텔인 '호텔 더본' 신축공사에 착수했다.본관동과 기숙사동을 짓고 있는 더본코리아는 우선 본관동을 개관, 영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6.10.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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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공사대금 26억 미지급 말썽사용승인 후 한달 반째 미뤄 시공사·하도급업체 자금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아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시행중인 중국기업이 관광숙박시설을 완공하고도 시공사에 공사대금 수십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있다.중국 국적의 오모씨 등 재중동포(조선족) 3명이 대표이사로 있는 A투자개발주식회사는 지난 2014년 6월 제주도로부터 서귀포시 토평동 2869번지 등 5필지 3만1647㎡를 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았다.총 투자금액 210억원을 들여 휴양콘도미니엄·농업전시관·지역특산물 판매시설·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6.10.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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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꿔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며 지난 1월부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추진중이다.정부는 개인별 업무성과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성과 중심 개혁이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반면 노동계에서는 성과연봉제는 모든 노동자를 '쉬운 해고'로 내몰고 임금수준마저 삭감하려는 성과퇴출제 또는 해고연봉제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의 특성상 성과 측정이 어렵고 성과주의 만연이 공공
사내 칼럼
고두성 기자
2016.10.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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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지구 내 S아파트 입주예정자들 집단반발 시청 항의방문유명 브랜드의 단지형 아파트 시행사가 제대로 내부 마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점검을 실시, 입주 예정자들이 시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에코세종은 지난 2014년 9월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택지개발지구 내 3044㎡의 부지에 연면적 3만3217㎡, 지하 1층·지상 12층 525세대 규모의 S아파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중흥토건㈜가 시공을 맡은 S아파트의 입주 예정일이 오는 11월로 다가오면서 시행사는 지난 24·25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그런데 이날 시행사와 함
사회종합
고두성 기자
2016.09.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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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미뤄지고 소음·먼지 등으로 민원 잇따라중문동 소재 290세대 지상 5층, 입주 미뤄질 수도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건설업체가 도로 개설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먼지와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 동구 소재 N주택건설주식회사는 지난해 6월 서귀포시 중문동 1743번지 외 20필지 2만430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290세대짜리 아파트 신축공사를 착공했다.당시 N사는 서귀포시로부터 아파트 진입로와 인근 도로(중문동
종합
고두성 기자
2016.09.2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