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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GPGP'라는 생소한 단어를 발견했다. 태평양 위에 존재하는 거대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을 뜻하는 이 단어는, 한 남자가 요트 경기 중에 발견한 바다의 표면을 덮고 있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일컫는다. 이 쓰레기 섬은 99%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무게는 자그마치 8만t에 이른다고 한다. 이 기사를 읽으며 얼마 전 방문했던 해수욕장의 모습이 떠올랐다. 여름철에 접어들어 많아진 방문객 때문인지 수면 위에는 페트병이 떠다니고 있었고, 해수욕장을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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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2019.07.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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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소 익숙하지 않은 단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기획하여 전자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07년 8월 지역복지혁신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10년간 놀랄만한 성장을 통해 2019년에는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하고 17개의 서비스를 추진, 85개 서비스제공기관에서 560여명의 제공인력 채용 및 연말
기고
강정희
2019.07.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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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찜통더위, 열대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열대야는 한여름의 밤에 제일 낮은 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심하게 피로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열대야는 농촌보다 도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건물, 공장 등에서 인공열이 발생하고 포장된 도로가 쉽게 가열되며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올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보면 먼저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한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하며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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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선
2019.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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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여러모로 독특한 점이 많습니다. 특히 부동산 분야가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임대차계약을 할 때 차임의 지급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세계약이 아닌 경우에 차임의 지급은 월 단위로 이루어집니다. 흔히 월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제주도에서는 연세가 주로 이용되어서 보증금과 1년치의 차임을 선불로 일시에 지급합니다. 연세계약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방식일 수 있지만, 어느것이 더 낫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임차인이 연세계약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연세계약은 의외로 큰 위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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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훈
2019.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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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집 앞에만 나서도 온갖 무질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한데 어떻게 하면 스스로 질서를 지킬 수 있게 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시작은 기초질서 지키기가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남을 배려하거나 양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사회적 투자'라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주차문제로 예를 들어 보자. 합법적인 주차장소를 찾아 주차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이 드는 귀찮은 것이라면 '나'는 가까운 곳 아무 데나 빈 곳에 주차하게 된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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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우
2019.07.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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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도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는 LPG, 휘발유 또는 경유 등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는 데다 전기 배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주요 원인으로 과열에 의한 손상, 엔진과열,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 차량 내부에 있던 가스나 기계 등에 의한 화재로 대부분 기계적 원인과 전기적 원인이 54.8%를 차지한다.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첫째, 엔진오일·냉각수·배터리 등 차량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다.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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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중
2019.07.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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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귀포시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의 임시 청사를 서귀포시 중앙동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대륜동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많은 우려가 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위치 선정 과정에서 청소년과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기존에 중앙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접근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던 청소년들은 졸지에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통해 먼 거리를 왕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게 되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그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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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석
2019.07.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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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서비스로 복지현장이 바뀌고 있다. 제주시 26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주무관의 하루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예측한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위험 가구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또 주민이나 동료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연락해온 가구 등을 정리한 후 방문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통장,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하면서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서비스는 일선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일일이 찾아가서 어려움을 상담하고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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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미
2019.07.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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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첫날 서귀포 소방서에 모여 현장안전교육을 받고 각자 배정받은 구급센터로 이동했다. 구급센터에 가기 전에는 막연히 겁이 나고 긴장이 되었지만 막상 구급센터에 도착했더니 반장님이 먼저 반겨주셔서 긴장이 풀리며 감사했다. 그러고 나서 반장님이 구급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구급차 내부 장비 위치와 활용법을 알려주셨다.학교에서는 이론만 공부하다가 실제로 현장실습에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신기하고 새로웠다. 사실 처음 업무에 대해 알려주셨을 때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당황했는데 구급차 출동을 많이 하면서 현장에서 반장님이 하는 걸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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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이
2019.07.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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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잊지 않겠습니다'란 추모 글귀로 슬픔과 절망을 이겨냈던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이 사고로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476명 승선객 중 172명은 극적으로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30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게 되는 그야말로 법과 원칙을 위반한 인재(人災)라고 생각한다.어린 학생과 승객을 버리고 혼자 살겠다고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부터 공무원들의 수많은 의혹까지 아직도 원인 규명이 안 된 현재진행형인 대형 참사다. 결국 대통령은 파면되고 세월호는 인양되었지만 인양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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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완
2019.07.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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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 위한 물의 중요성과 더불어 물의 특성별 건강 기능적 효능은 동의보감의 옛 문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의보감 '수부(水部)'문에는 '물은 생활에서 늘 쓰는 것인데 사람들은 흔히 물을 소홀히 한다. 하늘이 사람을 낳아 수곡으로 기르니 물이 어찌 중요하지 않겠는가'라고 하며, '논수품(論水品)'이라 하여 물의 품질을 논하면서 기능별로 물의 장단점을 비교해 33종의 물로 분류하고 일일이 약리적 효능을 기록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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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윤
2019.07.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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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갈래요'라고 대부분 아이가 의사표시 하였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책가득 꿈가득 도서문화축제에 참여하자는 나의 권유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었다.언제부터인가 책꽂이에 많은 책이 꽂혀 있어도 아이들의 손에는 핸드폰이 있으며, 시간이 나면 책을 읽기보다는 유튜브를 보던지 게임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할 것 같은 로봇, 피구, 만들기, 파쿠르, 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도 1시간 이상 걸리게 되면 시계만 쳐다보며 핸드폰에 손길이 가는 건 마찬가지이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도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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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9.07.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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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근래 급작스러운 인구유입,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하수 발생량 급증 및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과부하로 도민의 생활환경이 위협받고 있다.얼마 전 외국의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웃 일본의 도야호쵸와 삿포로를 방문했다.도야호쵸는 인구 4만8000명의 소규모 도시로 하수처리 용량은 2만t으로 설계되었으나, 실제 처리량은 1만~1만5000t으로 옥시데이션 디치(Oxidation ditch)공법을 적용하여 하수처리를 하고 있었으며 처리수는 하천을 통해 바다로 방류하고 있었다.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협잡물은 많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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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9.07.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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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행정이 바탕이 되는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있다. 그리고 최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갑질 행위 금지'에 대한 법령이 강조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갑질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공무원의 행동 강령을 개정하였다. 공공영역에서의 '갑질'의 개념을 우월적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당행위로 정의하고, 공무원이 지위나 직책을 이용하거나, 그 지위나 직책에서 유래된 영향력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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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2019.07.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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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7년부터 은퇴를 맞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한 예비노년층 노후준비 대책으로 '탐나는 5060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노년층인 제주도내 50·60세대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을 살리면서 제2의 사회공헌활동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및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는 사업이다.예비노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위해 제주평생교육진흥원과 매해 봄·가을학기 인생 학교를 운영하며, 퇴직 후의 노후준비 및 재무 설계, 건강,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등 후반기 인생 설계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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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경
2019.07.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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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내리 경로당에서 열린 '그림·이야기가 있는 문해교실' 첫 수업에는 수강생 25명이 알록달록 자신만의 이름표를 달고 수줍은 자기소개로 시작되었다."난 95살. 우리 손자는 5학년이니 내가 선배다" "처음 들어보는 책가방" "공부할 자신은 없는데 개근상은 꼭 받겠다"란 각자의 소망으로 한결같이 "경로당 최고, 노인회장 최고, 우리 이장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 과정을 준비하면서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행복하고 뿌듯함을 느꼈다.도내 경로당(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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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영
2019.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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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는 조직의 성과, 역량 및 변화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되는 공식적·비공식적인 학습 활동과 조직의 학습, 성과향상, 변화를 촉진하는 과정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1960년대 후반 처음 사용된 이 용어는 점차 조직의 성과향상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개념이 진화됐다. 최근 여러 기업의 HRD는 넘쳐나는 정보와 점점 개인화되는 시대상을 반영, 학습자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쪽으로 교육의 방향을 잡고 있는 추세다. 국내 대기업의 전문교육기관에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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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2019.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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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 아이들 및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애를 태우는 날들이 있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으로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다우렁이란 '동민을 위한 동민에 의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로, 지역의 문제를 동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마을에서 아이를 키우는 돌봄 마을학교를 지난해부터 운영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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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령
2019.07.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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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선풍기와 에어컨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냉방기기는 더위를 날려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더불어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986건이며, 그중 68%(636건)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집계된다.선풍기는 주변의 공기를 흡기하여 앞쪽으로 내보내는 구조로 되어있다. 날개가 있는 선풍기는 날개 뒤쪽에 모터가 있는 형태가 많은데, 이러한 형태로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모터 부분에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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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낙영
2019.07.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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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기도 하지만 재산세를 납부하는 달이기도 하다.불청객처럼 찾아온 재산세 고지서를 보고 세금이 상승했다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하기 위한 민원 전화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합법적·합리적으로 세금을 줄여나갈 수 있는데 그 방법을 몇 가지 설명하고자 한다. 제주시에서는 2년 이상 미임대·미사용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경감하고 있으며 그 기간에 따라 10%에서 최대 30%까지 용도지수를 하향 조정한다. 구도심 지역 등 상권 위축으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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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2019.07.09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