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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게릴라성 호우,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TV나 책에서만 접해온 기후변화가 실제 삶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19년 장마는 예년보다 늦게 6월 말에 시작되고,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은 예년과 비슷하게 1~3개정도 예상하고 있다. 장마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틀림없지만 타들어가는 가뭄에 농촌마을은 여간 고마운 단비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장마도 집중호우를 동반해 점차 장기화 되면 도로유실과 산사태 등 예기치 못한 피해로 이어진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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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2019.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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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의 경제 성장과 한류로 대변되는 문화 역량과 함께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은 얼마나 성숙했을까? 개인의 기초질서 의식과 사회적 동의로 지켜야 할 기초질서 수준은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의 질서 의식이 높음에도 '보는 사람도 없는데, 나 하나쯤이야, 남도 안 지키는데'라는 빈틈을 이용해 버스 정류소 의자에 놓인 음료수 컵, 주차장을 막아선 주차행태, 도로 곳곳에 놓인 물통 등을 마주하게 된다.'깨진 유리창' 법칙이 있다. 이 법칙에 따르면 '깨진 유리창 조각'처럼 사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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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정
2019.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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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인구 중 여성은 51.2%에 달하고 있으며, 여성 경영주도 2001년 16.1%, 2018년 18.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여성농업인이 농촌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여성 농어업인 육성법'이 제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여성 농업인 육성 정책 기본 계획에 의거 매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 양성평등과 여성들이 농사짓기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여성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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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9.06.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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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첫인상이 중요한 법이다. 특히 도시는 공항이다. 세계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첫 관문인 공항의 수준이 높으면 그 도시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관광업을 중요시하는 도시가 공항 건설에 많은 신경을 쓰는 이유다.우리나라 인천공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항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경우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봉황 두 마리가 마주보듯 지어진 제2여객터미널은 예술작품을 54곳에 설치한 미술관을 품은 '아트포트'로 단순히 교통을 위한 편의시설의 의미를 넘어섰다. 인천공항이 국가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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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빈
2019.06.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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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대중들이 처음으로 스마트 폰을 손에 쥐기 시작했을 때, 스마트 폰은 우리에게 신문물이었다. 언제나 우리의 손과 몸에 지닐 수 있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결합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인터넷과 24시간 내내 함께할 수 있는 삶의 구현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됐다.급한 서류를 떼야 할 일이 있어도 주민 센터에 직접 가지 않아도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로 거의 모든 문서를 발급할 수 있고, 이렇게 발급한 문서는 메일을 통해 무한히 전송할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일이 있어도 굳이 면대 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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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2019.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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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농도미세먼지 발생 증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이 강화된다.실내공기질은 관련법령에 지하도상가, 공항·항만터미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실내체육시설 등 25개 다중이용시설군에 대해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 10가지 오염물질의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이런 물질은 천식, 호흡곤란, 심혈관계질환, 기침, 두통, 메스꺼움이나 암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이번에 달라지는 기준을 보면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는 일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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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찬
2019.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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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 지나 6월이 되면 싱그럽던 봄에서 연일 무더운 날씨와 함께 이른 여름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알리는 것으로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에서는 피서객들을 위한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2019년 서귀포시에서는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비롯한 화순, 표선, 고성신양 지정 해수욕장 4개소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 동안 개장하게 된다.이에 우리 행정에서는 해수욕장 운영 안전을 위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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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규
2019.06.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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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세울 곳이 없어 민원실 주변을 빙빙 돌았다", "민원서류를 발급 받는 시간보다 주차하기 위해 헤매는 시간이 더 길다", "차 세울 곳을 찾는 것이 고역이다", "등본 1통 발급 받는데 대기시간이 더 걸린다" 등 제주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종종 하는 소리들이다. 그리고 그 말들을 들어줘야 하는 것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몫이 된 지 오래다. 이런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고자 제주시에서는 일부 영업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승차구매) 서비스를 민원서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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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저
2019.06.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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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은 각종 거래, 계약, 대출 등 중요한 경제활동을 할 때 꼭 필요한 서류이다. 그런데 민원실에 근무하다 보면 인감 제도의 한계 때문에 불편을 겪는 민원인을 보게 된다.인감을 신고한 적 없거나 신고한 인감을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가야만 인감신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지에서 먼 곳에 있을 경우에도 주소지를 방문해야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인감 제도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이다. 한번 신고하여 계속 관리해야 하는 도장 대신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의 필체로 쓴 서명만 하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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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림
2019.06.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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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은 '마약청정국'이라고 자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강남 버닝썬 클럽에서 발생한 마약사건, 연예인과 재벌 3세 등의 마약류 투약 사건 등 마약범죄 관련 문제가 주요 언론에 거의 매일 등장하면서 더 이상 한국은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현재 UN이 정하고 있는 '마약 청정국'의 기준은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 20명 미만이다한국의 경우 2016년 적발된 마약사범 수가 1만 4000명으로 청정국 기준 1만 2000명을 넘어섰다.게다가 검거되지 않은 마약사범이 검거된 수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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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언
2019.06.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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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제주생활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음일자리를 통한 인생3모작 '오름매니저'를 하며 제주자연과 제주인의 새로운 생각을 적어본다. 저 바다에 누워가 아니라 따라비 평상에 누워 지난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이란 주제로 생각을 하니 인생에 대한 덧없음과 아울러 힘차게 돌아가는 하얀풍차(풍력발전기)가 지난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청초한 하늘에 조각구름이 간간히 마음을 되잡은 명언처럼 흘러간다.따라비의 봄은 고사리로 시작해 야생화와 초원으로 연결되는 여름, 영화 '사운드오브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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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현
2019.06.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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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화)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는 약 2,000명의 도민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39개 기업이 182명, 40개 간접채용기업이 91명을 채용하는데 약 800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보았다. 이러한 성과는 행사의 차별화와 구직자 및 기업입장에서 행사를 준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바로 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도록 해 참여한 기업/기관들에서 쉴 새 없이 채용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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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2019.06.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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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야간관광지는 제주도의 아킬레스건과 다를 바 없다. 제주도가 국제관광지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야간에 내세울만한 관광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다.행정에서도 이를 인식, 야간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시엔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동문 야시장·라이트 아트 페스타(Light Art Festa)등이, 서귀포시엔 제주허브동산·야호페스티벌·천지연 야간음악회 등이 있으나 소기의 목적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인다.경쟁력이 문제다. 서울의 경우 남산타워 야간관광 코스나 쇼핑과 먹거리를 접목시킨 남대문과 동대문의 야간관광코스들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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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성
2019.06.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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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나 한잔!'2015년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내부자들' 중 안상구(이병헌)의 대사다.국민을 개, 돼지로 여기는 언론관으로 대중들의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던 바로 그 영화. 정·경·언 유착에 대한 우리의 뼈아픈 현실을 비추는 것 같아 씁쓸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도덕교과서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중요하게 다뤘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자구책과 학연·지연을 구별하는 방법에 너무도 서툴다.공직자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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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란
2019.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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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미세먼지, 폭염 등 급변하는 지구환경을 막아주는 마지막 방패역할을 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 한 다음에야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산림과학원에서 2~5년 주기로 온실가스흡수, 대기질 개선, 산소생산, 산림휴양기능, 산림치유 등 12개 숲의 가치를 화폐단위로 평가 발표를 하는데, 2014년 평가액은 126조원으로 국내 총생산(GDP)의 8.5%에 해당하며 산림이 국민 1인당 249만원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발표가 되었다. 이외에 도심의 도시숲 1ha는 미세먼지 46k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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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2019.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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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빴던 4개월이 지나갔다. 우리 시가 응모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200억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눈시울이 뜨거웠다. 보건소 단위에서는 우리 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는 처음이어서 참고자료도 없었고, 전문가 자문 또한 쉽지가 않은 상황이었기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사실 서귀포시의 의료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하면 제일 밑바닥 점수는 늘 의료와 교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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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자
2019.06.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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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2018년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소방관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을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8배, 우울증을 앓는 비율은 일반인보다 4.5배나 높았다. 특히 알코올성 장애나 수면장애는 소방관 다섯명 중 한 명꼴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전국적으로 수많은 재난이 발생했다.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밀양?제천화재사고와 같은 사회적 재난까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아픔은 피해자들, 그리고 재난에 투입되는 119대원들에게도 뼛속까지 아픈 아린 기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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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2019.05.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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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면 일부 그릇된 사람들이 저지르는 충격적인 묻지마 범죄, 마약과 뇌물 유착비리 등으로 얼룩진 현실이 심히 우려스럽다. 그렇게 자기 자신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저버려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을 때면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정직하고 겸손하게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조선후기 대학자 다산 정약용은 유배 중 관리의 부정부패와 조정의 무능으로 인한 지방 농민들의 참상을 목격하고 이를 여러 권의 책으로 정리하게 됐다. 그중 여러 목민서가 지향한 가장 중요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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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혁
2019.05.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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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느덧 5월이 지나가고 있다. 무더위가 찾아올 때쯤 6월 자동차세를 시작으로, 7월 재산세 납부일이 다가온다. 이번에는 6월이 되기 전 납세자들이 꼭 확인해야 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장기임대다가구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사항이다.장기임대다가구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조항이 올해 신설되었다. 올해부터 임대목적으로 등록한 8년 이상 임대하는 40㎡이하의 다가구 주택에 대하여 재산세를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다가구주택이란 소유자가 한명으로 개별호의 단독명의가 등록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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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헌
2019.05.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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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엔은 '세계인구 고령화'보고서에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의료기술 등 과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100세가 넘는 시대의 신인류, 사람을 뜻하는 호모(Homo)와 숫자 100(Hundred)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호모 헌드레드는 단순히 오래 사는(Living longer)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사는(Living well) 것을 의미한다. 유엔보고서는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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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2019.05.28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