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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논리에 의해 베이고 잘려나간 제주의 나무들이 다른 형태로 살아난다.이승수 작가의 개인전 '기호화된 자연'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주시 화북2동 거로마을에 있는 '문화공간 양'에서 열리고 있다.작가 이승수는 오랫동안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작업을 해왔다. 개인전 '기호화된 자연'은 비자림로에서 베인 나무의 광경을 보고 시작하게 됐다.전시 주제에 따라 재료와 형식을 탁월하게 선택해 온 작가가 이번에는 비자림로에서 베어진 나무가 있다는 목재소에 가서 삼나무를 가져와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전시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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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인 손녀가 제주 법환리 상군 해녀 출신 할머니의 삶을 전한다.창천초등학교 이경란 교사는 최근 저서 「응답하라 제주할망 」를 펴냈다.경제 이전, 자연에서 삶의 도구를 구하고 서로 연대하며 살았던 할머니의 이야기는 귀중한 제주 생활사와 제주 여성의 삶을 담고 있다.책에는 할머니의 90년 역사가 담겨 있다.1부 우리 살아난 건 골아도 몰라(우리 살았던 것은 말해도 몰라)는 할머니의 구술에 담긴 제주 생활사 이야기다. 그 시절의 농사와 물질, 물 긷기와 결혼 풍습, 출산과 육아, 제주4.3과 6.25까지, 팍팍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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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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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일본과 한국 간의 인적 왕래가 비약적으로 증가해, 일본과 제주의 교류 활성화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지자체 교류,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사업이 실시되었고, 제주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도 다수 개최되었습니다.또한 오사카와 제주를 잇는 직항편과 일본을 출발해 제주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선 등으로 일본과 제주를 왕래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새해를 맞이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2016년에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일본 아오모리현의 현지사 및 현의회 의장 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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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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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각계 인사 분들께 진심 어린 축복과 새해인사를 올립니다.중한 양국은 이웃국가로서 우호교류의 역사가 유구합니다.수교 32년간 중한관계는 각 분야에서 쾌속 발전을 이뤄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및 번영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과의 교류협력에서도 풍부한 성과를 거뒀으며, 코로나19 이후 제주와 중국 각지간의 교류협력이 전면적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양측 각계의 상호 방문이 빈번해지고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며, 중한 미래발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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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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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세월의 흐름따라 변형되고 있는 제주의 포구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로 조명하는 사진전이 열린다.제주로 이주해온 채종렬 사진가가 제주의 포구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전 '사유의 제주 포구'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연다.채종렬 사진가는 성산포에 터전을 잡고 성산포항을 기점으로 97개의 포구를 사진집으로 엮었다.채 작가는 기존 사진집에 담긴 97개 포구에서 3곳을 추가 촬영해 100곳의 제주 포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번 사진전은 채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으로 당케포구, 구두미포구, 주어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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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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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만든 이중언어 그림책이 발간됐다.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2기 활동의 결과물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이 프로젝트는 2023년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9∼12월 4개월간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세화초·동남초·온평초·토산초·표선초 등 제주 동부권 5개 초등학교의 다문화가족 16명이 참여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필리핀),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이중언어 그림책을 제작했다.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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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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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공모한다.추천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http://woodang.jejusi.go.kr )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추천 도서 조건은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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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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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합창단 신임 상임지휘자를 1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서 2월 말 중 2차 실기평가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관련 전공학자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 또는 박사를 취득한 자에 한해 가능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다. 서류는 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채용 공고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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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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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29회, 콩쿠르가 19회를 맞습니다. 지난해에 시작된 봄, 여름 시즌 개최는 연중 상설체제를 이룰 것입니다. 봄에는 작년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둔 신진 관악인들의 라이징스타 콘서트, 관악의 섬세함과 기능성을 확대한 전문앙상블, 생명력 넘치는 재즈 빅밴드, 제주정서를 품은 작품발굴을 위한 작곡콩쿠르가 열립니다. 여름에는 기존 관악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세계 젊은 관악인들의 등용문인 콩쿠르가 마련되며 특별히 영국 포든스 밴드가 초청됩니다. 작년 영국 브라스밴드챔피언십 우승팀으로 유럽 최고 수준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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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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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창립한 제주문화원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람으로 치면 20대 사회활동을 시작한 약관(弱冠)의 나이를 거쳐 그 경험을 토대로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아갈 이립(而立)의 나이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제주문화원은 창립 이래 제주지방 사료 번역물과 마을지 등 90여 권에 이르는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 관련 책자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습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향토사료 발간사업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문화학교, 문화대학, 실버합창단, 제주신화 전설 인형극단 등의 교육사업 및 생활문화 조사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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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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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자의 자긍심과 전승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무형유산 대전이 다가오는 제주의 봄을 일렁일 전망 이다.16일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에 따르면 이달 초 발표한 2024 제주 무형유산 대전 기본 계획안을 토대로 오는 4월 세부계획을 확정 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에 착수 한다.올해 3회차를 맞은 무형문화재 대전은 지난해 지적 사항이었던 백화점식 큐레이션 한계, 홍보 미흡 등의 문제를 보완할지 주목된다.세계유산본부가 지난 5월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에 참석한 5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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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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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최근 기관지 '제주바투리' 8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의 '특집 1'에는 △ 제7회 제주학대회 학술대회(오유정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제주학 역사 탐방(임승희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을 실었다.제주학 아카이브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 입도조와 역사인물을 비문으로 탐방한 과정을 담았다.'특집 2'에는 △2023 제주어 포럼 눌, 사전(辭典), 익어가다(권미소 제주학연구센터 전문연구원) △AI 시대의 제주어 연구 확장과 보전(이상규 전 국립국어원장)△제주어박물관이 건립될 수밖에 없는 이유(김미진 제주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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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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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이하 제주작가회의)는 지난 13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오승국 시인을 선임했다. 전임 강덕환 회장에 이은 오승국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제주작가회의를 이끈다. 오승국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작가회원들의 문학창작 역량을 끌어올려 제주문학의 구심점 역할과 제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며 "작가의 영원한 사명인 문학의 사회적 실천과 젊은 작가들의 문학 트렌드에도 다가서겠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1980년대 '신세대' '풀잎소리' 문학동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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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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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립미술관은 산하의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김창열미술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과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연말에 이어서 국제 명화전인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을 필두로 5월에 이건희 컬렉션, 이후 제주비엔날레까지. 국내외를 넘나드는 미술의 향연으로 어느 해 보다 분주하고 다채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제주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 역시 김흥수 화백 서거 10주기 특별 상설전을 비롯해 김창열 화백의 뉴욕 시기에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김창열과 뉴욕'등 굵직한 기획전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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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연 지 40주년입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립 박물관으로서, 자연을 존중하고 사람의 숨결을 간직한 대표 복합문화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올해 역점 사업으로서, 민선 8기 도정의 역사 문화기반 구축 공약에 맞춰 역사관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역사관 부지 확정에 따라 건축·전시 기본계획을 구성할 것입니다.탐라역사, 해양문명사, 근현대 발전상 등 제주의 역동적이고 주체적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것 입니다. 역사관 조성 관련 사업으로, 작년 탐라특별전에 이어 '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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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첫 '곰 피난처'가 마련되기까지 사육 곰의 비극을 다룬 한 다큐멘터리의 숨은 활약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40여 년간 이어진 사육 곰 산업의 비극적 역사와 곰 사육 산업 종식을 향한 노력을 담은 다큐멘터리 '곰마워'(감독 김민우)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부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을 금지하고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제주도는 정부의 곰 사육 종식 정책에 따라 지난달 반달가슴곰 4마리를 경기도 용인의 한 전시 관람용 시설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제주 자연생태공원으로 옮기고 지난 13일 도민들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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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불을 밝힌다는 건 사랑을 주는 마음이다. 사랑은 사랑으로 다가온다. 옛날에는 오늘날 같은 난방이 없어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랑의 불이 있었다"(진해자 수필 '도대불' 인용)제주 출신 진해자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 「얼어붙은 눈물」이 세상에 나왔다.이번 작품은 진해자 작가의 첫 번째 수필집「기다리는 등대」가 나온 지 5년 만에 발간된 두 번째 수필집이다.이번 수필집은 제1부 '숨어 우는 야고' 편에 '아버지의 연장통'외 8편, 제2부 '닻을 내리다'편에 '도대불'외 8편, 제3부 '하늘나라 우체통'편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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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의 수도권 진출을 위한 2024년 제주갤러리 및 레지던시 참여작가 모집이 시작됐다.제주도는 오는 25일까지 제주작가의 수도권 진출 기회 제공과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 및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제주 미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작가의 미술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제주갤러리 참여작가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13명(팀)을 선발한다.오는 25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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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현직 해녀의 작품을 소개하는 '해녀아티스트 작품 기획전'을 개최한다.첫 번째 작품전은 태흥2리어촌계에서 물질하는 나경아 해녀 화가의 '나는 어쩌다 해녀가 되었다' 로, 3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나경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귀포 법환 해녀학교에서 해녀에 대한 꿈을 키웠다. 현재는 태흥2리 어촌계에서 물질을 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물질할 때 카메라를 들고 가서 물질기록을 남기고, 물속에서 수면 위를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떠다니는 섬' 시리즈를 구상했다. 테왁의 색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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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문화예술인과 관계자,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새해에도 문화예술인, 도민 여러분 곁에서 제주의 문화와 예술이 그 폭과 깊이를 더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 재단의 신년 구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2024년 도 재정 악화로 문화예술 분야 또한 예산 삭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은 '예술인 지원금 최대·우선 확보' 방침을 세우고 행사성 경비 최소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수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1.15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