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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이란 말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이름도 어려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무엇인가.퍼실리테이터란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조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활을 담당하는 사람, 회의시 결과물을 쉽게 도출하거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진자'를 뜻한다.제주도에서는 인증된 전문 교육기관이 거의 없어서 육지에 가거나 육지업체가 제주도로 와서 교육을 실시할 때 받을 수 있는 귀한 교육과정이다.현대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개인이나 집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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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23.10.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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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역시 MZ세대답다" 또는 "MZ라 그래, 우리가 이해해야지"라는 말을 꽤 많이 듣는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반~1990년대 초반 출생 밀레니엄(M)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Z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MZ세대 특징은 변화에 유연하고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조직원으로서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대개 승진보다 워라밸(Work Life Balance)을 중요시한다.1995년생인 나도 'MZ세대 특징'을 보고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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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완
2023.10.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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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가을, 제주를 처음 만났다. 버스 창문을 가득 채우는 파란색, 오렌지색 지붕의 납작납작한 집들과 제주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평온하고 아름다워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다.낮은 돌담 사이 좁은 길을 따라 걸어 바닷가에 닿으면 작은 포구에 정박한 배들이 만들어내는 풍경도 참 아름다웠다.제주에서도 이름난 천지연폭포, 한라산, 각종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 사이 사이를 잇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 농촌 경관이 없다면 그 하나 하나의 매력이 지금처럼 더 부각될 수 있을까.제주 농업인의 삶을 담아내는 농촌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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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2023.10.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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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예산편성의 시기가 다가왔다. 국가 단위의 여러 악재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법인세수가 작년 대비 26%나 감소했다. 이 여파로 올해 세수가 예상보다 50조원 가량 모자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방자치단체인 제주도도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가용재원이 올해보다 30% 이상 축소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면 어느 허리를 졸라매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도민들도 의견을 내야 한다.도정은 성과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축제, 박람회 등 행사성 사업을 자제해야 한다지만 그게 과연 도민의 뜻일지 모를 일이다. 축제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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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2023.10.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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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술에 관대한 사회다. 권주문화가 뿌리 깊다. 한국인은 술을 생활 자체,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이니 음주 폐해에도 무감각하다. 절주, 금주는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린다. 그러나 우리 모두 기쁨 추구나 스트레스 해소하고자 마신 술이 자신 건강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음주는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 범죄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도는 올해 '음주문화 의식개선'을 안전문화 운동 주제로 선정하고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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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23.10.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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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은 최초의 작은 행동이 결과적으로 큰 현상을 만들어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소방차 길 터주기도 알고 있는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화재출동이든, 구급출동이든 소방은 1분 1초가 소중하지만, 요새 급증한 교통체증과 도로에 무차별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들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심정지 같은 경우 골든타임이 존재하는데 출동이 늦게 되면 살릴 수 있는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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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2023.10.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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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에 대한 기고문을 쓰기로 결심하고 '어떤 글을 적어야 할까?' 하고 고민했다. 그러던 중 내가 친절을 경험했던 한 일화가 생각났다.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하던 때 아침 7시에 시외버스를 탄 적 있다.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고 깼을 땐 목적지를 한참 지나 종점역인 차고지에 들어갔었다. 이런 경우 기사님이 화를 내시며 버스에서 내리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자고 있던 나를 뒤늦게 발견하시고 "10분 뒤 버스가 다시 돌아갈 것이니 그냥 버스에서 좀 쉬다가 같이 가자"고 하셨다.기사님과 사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고 내리려던 목적지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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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희
2023.10.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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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에 공모 신청해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 지원사업 각각 1곳씩 선정돼 국비 2억6500만원을 확보했다.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과 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50㏊ 이상의 들녘을 규모화 및 조직화해 공동경영의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식량작물공동경영체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농지 50㏊이상을 대상으로 25인 이상의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농업법인)가 참여해 공동영농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또한 파종·육묘에서 수확·판매 등 유통까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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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효심
2023.10.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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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그토록 바라던 공직사회에 필자가 첫 발을 내딛은 날이다.새로운 환경, 사람,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 상태로 첫 출근을 했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는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해야지, 공정하게 업무처리를 해야지, 상급자와 동료직원들과 잘 지내야지 등 수많은 다짐을 했었다.공무원이 하는 일은 단순하게 민원서류 접수·처리를 하는 줄 알았는데 실무를 경험해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부서 고유 업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영역의 업무 전반을 하고 있었다.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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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철
2023.10.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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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됐다.우리나라는 2000년 7월 1일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7.1%를 차지했다.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것이다.언론을 통해 다양한 노인문제를 접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에 대한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책무를 하지 못 했나. 노인문제에 숙고가 없어 대응책을 착실히 준비하지 못했나. 필자는 대한민국헌법 규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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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보
2023.10.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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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걸리버 여행기」 중 소인국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소설에는 소인국과 거인국, 하늘을 나는 섬, 말의 나라가 포함된 4편으로 구성됐으며, 동화가 아니라 성인 소설이다. 「걸리버 여행기」 저자인 조너선 스위프트는 기득권에 신랄한 풍자와 비판을 가한 책을 써왔고, 출판 과정에서 많은 부분 삭제를 거치고 동화로 대중에게 소개됐다.「걸리버 여행기」에서 거인국 편을 보자. 소인국에서 거인으로 모험을 했던 걸리버는 두 번째 여행에서 거인족 왕국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걸리버는 작은 벌레 취급을 받는다. 상대적으로 작아진 걸리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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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심
2023.10.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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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 사진관. 얼마전 읽은 책의 제목이다. '하쿠다'라는 단어를 막연히 일본어나 '하쿠나마타타' 같은 스와힐리어라 여기며 책을 들었는데, '아'하며 나도 모르게 짧은 탄식이 나왔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지만 왜 '하겠습니다'라는 제주어를 먼저 떠올리지 못했을까 하는 자책과 함께 말이다.일명 '하겠습니다 사진관'인 하쿠다 사진관은 그 이름에 '어떤 사진이든 열심히 찍겠습니다'이자 '무엇이든 멋지게 촬영하겠습니다'라는 사진사의 의지를 담아냈다.그런 의지가 담긴 사진과 따뜻한 소통으로 직원뿐 아니라 찾은 이들의 상처도 치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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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2023.10.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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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일꾼들이 있다.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일하는 사람, 단정한 유니폼에 단아한 모습으로 일하는 사람, 돌아가는 기계 소리를 벗 삼아 일하는 사람,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이 가운데 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일꾼을 소개한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원들과 함께 도내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 첫날 처음 재활용도움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놀랄 수 밖에 없었다.재활용하면 냄새, 지저분함, 혐오시설을 연상키 쉬운데 신발을 벗어야하나 할 만큼 깔끔하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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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2023.10.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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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에서 심각한 비만율은 쉽게 연상하기 어려운 문제다. 식생활은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그렇다면 제주도민의 식생활은 어떨까.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수행한 '도민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실태조사'와 전국민을 표본으로 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교하면 제주도민은 전국민에 비해 육류를 더 많이 먹었고 채소류, 곡류, 우유류는 적게 먹었다.예상과 달리 어패류와 해조류의 섭취도 낮았다. 특히, 비만인 성인은 정상체중인 성인에 비해 채소류와 난류 섭취량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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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호
2023.10.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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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 거상 김만덕이 있다. 그는 막대한 부를 쌓았지만 늘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백성들이 흉년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양곡을 나눠 줬다.그는 '풍년에 흉년을 생각해 절약하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은 고생하는 사람을 생각해 하늘의 은덕에 감사하며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제주가 기근에 시달리던 때, 조정의 구휼미를 실은 배까지 난파되자 김만덕은 전재산을 털어 육지에서 쌀을 사들였다. 제주도민이 열흘간 목숨을 연장할 수 있는 양이었다. 덕분에 수천명의 제주도민이 기근에서 살아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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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2023.10.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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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도정의 제주청년보장제의 핵심 정책목표는 청년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집중 지원해 청년 시기에 4대 영역(도전, 기회, 자립, 참여)을 보장하는 것이다.4대 보장영역 중 '청년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년주권실현'은 청년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청년주권 시대'를 여는 것이다. 즉, 청년들의 미래를 청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전국의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을 논하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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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관
2023.10.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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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송출국가와 도입협약을 맺어 계절근로 비자승인을 받고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운영하는 제도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 상승을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제주도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베트남 남딘성과, 지난 7월에는 몽골 우브르항가이주와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을 통해 10월 5일 기준 37명이 입도해 일하고 있다.또한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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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2023.10.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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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는 학교 주변 사고예방과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서 학교 주변의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도 안정정책과를 중심으로 교육청, 자치경찰단, 교육지원청, 행정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관련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다.학교 주변 어린이안전 환경조성은 차선규제봉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일방통행 지정 등의 사업이 여러 담당기관과 부서가 연관돼 있고 주민과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복잡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이런 복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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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23.10.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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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2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원을 달성했다. 2021년산 감귤 조수입은 1조271억원이며 2022년산은 147억원이 증가한 1조418억원이다.2022년 감귤 전체 출하량은 2021년산보다 3만1260t 줄어든 58만1858t임에도 수입이 늘어난 것은 품질검사제 의무 시행을 통한 고품질 감귤 출하로 시장가격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제주산 온주밀감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무엇보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발표한 올해산 온주밀감 생산 예상량은 최근 5년 평균 47만700t에 비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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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2023.10.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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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세금문제에 직면할 때 어렵고 복잡한 세금 고민으로 당황할 때가 많다.또한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한 경우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6년 6월부터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를 지역별로 세무상담을 위한 마을세무사로 21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현재 제4기(2022~2023년)를 운영 중이다.2016년부터 2023년 9월까지 국세 및 지방세 상담 등 2300여건이 이 제도를 이용해 도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용대상은 영세사업자, 농어촌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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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필
2023.10.1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