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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선정됐다.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곶자왈 대상' 수상자로 △곶자왈 공유화운동 △곶자왈 교육·홍보 △곶자왈 학술연구 등 3개 부문에 걸쳐 3개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25일 밝혔다.곶자왈 대상은 화산섬 제주의 고유한 핵심 환경자산으로서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를 위한 공유화 운동 등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제정됐다.이에 따라 제주도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3.10.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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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개발과 관련한 도민들의 주된 궁금증은 '안전'이었다. 새로운 에너지원이 우리 삶에 들어오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25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마지막 행사로 제주시 구좌읍 CFI미래관에서 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문가 및 기업 발표에 이어 CFI미래관 인근에 조성된 3㎿급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순서로 마련됐다.전문가 발표를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본 도민들은 수소 에너지에의 안전성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제주도와 학계, 기업들이 수소 에너지의 활용을 설명하며 자동차 뿐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0.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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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미술작품심의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미술작품심의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 제29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로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꾸려진다.당연직 위원은 제주도 문화정책과장, 건축경관과장이며, 위촉직 위원은 제주도의회 추천(1명)과 관련 부서 및 단체의 추천에 따라 선정했다.위촉된 의원들은 2025년 10월 19일까지 연면적 1만㎡ 이상의 신규 또는 증축 건축물과 미술작품 설치 및 공공 미술작품 관련한 전반적인 심의과정을 수행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3.10.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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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22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정이 제주들불축제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제주지역 관광문화축제를 송두리째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장 전 도당위원장은 "제주들불출제는 1997년부터 시작해 25년간 차곡차곡 성장해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전국 최고 축제 브랜드로 발전했다. 어떻게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가 브랜드 축제를 없앨 수 있는가"라며 제주들불축제 폐지 결정을 철회할 것을 도정에 강력하게 요구했다.이어 "제주지역에서 한해 40개가 넘는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제주들불축제만 문화체육광부에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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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시정자문단과 국제교류자문단 위촉·운영에 대한 조례 근거없이 제주도 조례만을 준용하면서 특혜 의혹과 선심성 외유 문제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0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자문단 37명과 국제교류자문단 44명 등에 대한 운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책 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3조에 의해 고문 및 자문을 각 50명 이내로 구성 할수 있는데 법인격 없는 행정시에서 자문단을 운영하는 것은 조례 규
정치종합
김법수 기자
2023.10.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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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주스럽고 제주다운 개방형 공원을 목표로 한 '동쪽송당 동화마을'(이하 동화마을)이 개장한 가운데 SNS를 통해 새로운 제주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동화마을은 제주도 유통기업인 제스코마트(대표이사 강동화)가 제주 동부지역 송당리 사거리 부근(비자림로 1191)에 셰프라인체험랜드를 인수한 후 5년에 걸쳐 새롭게 리뉴얼한 공원으로 이달 개장했다.동화마을의 핵심가치는 '제주'로서 '제주의 자연'과 '제주의 문화'를 주제로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존하고 시현하며 공유하고자 강동화 회장이 직접 공원을 설계하고 조성했다.이곳에서는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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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에 국내 최대의 민간 우주지상국이 들어선다.제주도는 민간 우주기업 컨텍이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우주지상국 기반시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컨텍이 진행하는 이번 우주지상국 건립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2월 1일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한 이후 도가 중점 육성하는 우주경제 5대 가치사슬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한 첫 사례다.도는 우주산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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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취자하던 사업 13개 가운데 6개가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이 18실 JD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JDC가 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3615억원 규모의 6개 사업이 모두 중단됐다.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행계획은 1차 시행계획(2003~2011), 2차 시행계획(2012~2021), 3차 시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10.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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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이경용 전 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이경용 전 도의원은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자서전 '나의 길, 나의 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사, 축하공연,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북콘서트에서 이 전 의원은 가난했던 시절과 막노동했던 부모님의 고생스런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이경용 전 의원은 도의원 시절, "호근동 지하수 문제를 해결하고 한라산 빗물 정수 시스템을 갖추도록 한 일과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이 폐지될
정치종합
김법수 기자
2023.10.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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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주지역 택시 기본운임(2㎞)이 현행 3300원에서 4100원으로 800원 인상키로 결정된 가운데 앞으로 도민사회와 택시업계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19년 7월 이후 도내 택시 운임이 동결된 사이 차량비와 보험료, 연료비 등의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기본요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는 택시업계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결과지만 앞서 요금 인상을 단행한 타 지역에서 택시 이용건수와 기사수가 감소하는 등 부작용이 부각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올해 들어 전국 지역별 택시 기본운임은 1월 울산·대구를 시작으로 1000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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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김은영)이 오는 23일 개소식을 개최한다.제주도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복지시설로 전국에서 11번째로 지난달 1일 문을 열었다. 위치는 제주시 제주우체국 옆 도시재생지원센터 4층이며 관장, 팀장, 자립지원요원 등 6명의 종사자로 구성됐다.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또는 회복지원시설을 퇴소한, 자립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18~24세)에게 기본적인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월세 지원, 임대주택 연계 등)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도로부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운영을 위탁받은 사회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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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주시을 지역구가 아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출사표를 던졌다.부 전 대변인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인생 4개월에 불과해 무모하지만 효능감 있는 정치 구현을 위해 출발선에 서기로 결심했다"며 "용인 수지로 간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 개혁과 혁신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사익에 눈이 멀어 당대표를 제물로 바쳤다. 시작은 사익에 눈 먼 의원들을 교체하는 것이다. 용인 수지를 선택한 이유"라고 꼬집었다.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0.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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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해양수산부가 어민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국회에서 어민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안이 발의됐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국제기구 안건 채택도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 대응으로 봤을 때 쉽지 않을 전망이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어민지원 특별법에 대해 반대 입장과 함께 정부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현행법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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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놓기' 행사가 27년 역사를 끝으로 사라진다. 제주시는 탄소배출과 산불 위험 등을 이유로 오름 불놓기를 폐지한다고 밝혔지만 과학적 실태조사가 없었고, 대표 프로그램 없이 들불축제의 가치와 입장객 유치 성과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시 불없는 들불축제 모색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주 들불 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들불 축제에서 탄소배출과 산불, 생명체 훼손 등 우려가 있는 '오름 불 놓기'를 하지 않겠다"
정치종합
김봉철.양경익 기자
2023.10.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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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15분 도시 생활권 30개를 조성하는 계획의 첫 단계인 4개 시범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이 곧 수립된다. 제주연구원의 외주 용역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관련 조례안 제정도 추진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연구연이 지난 8월 22일 발주한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10일 현재 사업금액 협상만 남겨놓고 있어 곧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시행될 예정이다.제주연구원은 앞서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2월부터 수행해왔지만 학술용역 성격인 기본구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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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에 강진영 박사(47), 연구기획부장에 윤원수 박사(44)가 각각 임명됐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실용적인 정책연구 강화와 성과 지향적인 인사 관리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정책연구실장과 연구기획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신임 강진영 박사는 환경도시연구부장과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겸임한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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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세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안은 7조원 이상을 유지해 지방재정 투입 감소 우려에 따른 경기 영향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앞서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수 감소에 따라 제주도가 연일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면서 도민들의 소비심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출입기자단 차담회를 갖고 "올해 예산에서 5% 이내 범위인 2300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추가적인 조정은 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며 "내년 예산도 7조원 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소폭이라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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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정리기간에는 지난년도 이월 체납액 677억원 중 51.4%에 해당하는 346억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도는 우선 고액·고질 체납자 가택 수색, 사해행위 취소 소송, 가상자산 압류등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 징수에 나선다.고액 체납자의 재산조사 등 실태조사를 통해 호화생활을 하면서 체납액을 내지 않은 경우 가택수색을 통한 징수가 이뤄진다.체납처분 면탈을 위한 목적으로 가족 또는 지인 간 증여 또는 매매 행위를 할 경우 형사고발 및 사해행위 취소 소송이 진행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0.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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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공급·관리하기 위한 10년 단위 농업용수 종합계획이 세 번째로 수립된다. 지난 10년 사이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가뭄 등 농업용수 부족과 높은 지하수 의존도 문제가 제기돼온 만큼 이번에 수립되는 세부계획을 통해 개선점이 도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용수 종합계획(2024~2033)' 수립 용역을 발주, 2억7000만원을 들여 착수일로부터 1년간 용역을 시행한다.이번 용역은 농업용수의 체계적인 개발과 공급·관리를 위해 제주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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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실시하는 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 고정효 전 성산포수협 대의원협의회 회장(59)과 고관범 전 성산포수협 상임이사(65)가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성산포수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고정효·고관범 후보(기호순)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고정효 후보는 성산포수협 대의원협의회장과 성산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지냈다. 고관범 후보는 성산포수협 상임이사와 성산중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도선관위는 후보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서귀포시선관위에서 '돈 선거 근절 결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0.0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