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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제76주년 4·3추념식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4·3영령들을 추모하겠다는 것이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여야의 정치공세도 잠시 멈출 전망이다. 여야는 그러면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중앙당 차원의 총선 공약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 후보들 역시 당의 약속을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4·3왜곡 처벌"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총선 제주 공약으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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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1일 제주시 함덕오일시장과 제주대학교, 봉개동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아울러 개인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는 무능과 무책임의 정점"이라고 질타했다.김한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담화에서 '정치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건 '문제를 악화시키는 정치'다"라며 "의사 소득을 운운하며 입장만 고수하기 전에 의정갈등 방치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부터 좀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다.한편 김한규 후보는 2일 도남동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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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1일 김녕, 함덕, 우도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제주4·3 제76주년 추념식을 맞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저 강순아 후보는 3일 하루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강순아 후보는 "반전을 꾀해야 하는 후보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하지만 4·3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이날 하루 일체의 유세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 4·3의 역사적 정의를 바로세우고 제주4·3 폭동으로 왜곡하는 세력을 엄단하기 위한 역사부정처벌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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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일 농산물 판매 채널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방송원고와 큐시트 작성, 쇼호스트 스피치 연습 및 상품페이지 제작, 실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교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과 라이브커머스실에서 3차례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교육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전화(760-7831~7834) 또는 직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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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1일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및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했다.김승욱 후보는 "김녕농협은 그동안 좁은 부지, 건물 노후화, 교통체증, 주차난 등으로 조합원과 고객 이용 여건이 좋지 않았다"며 "종합유통금융센터 조성은 오래전부터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바, 사업경쟁력 확보와 고객편의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림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촘촘한 정책 마련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경영 안정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피력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4.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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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달 28일 신광사거리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더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고 후보는 이날 오후 마리나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이 독점해온 지난 20년 제주는 1인당 GDP 전국 14위 등 최하위권의 경제성적표를 받고 있다"며 "제주를 망친 세력들의 책임을 반드시 추국해 준엄한 심판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이어 "저는 19년간 신의를 지키는 정치, 겸손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배웠고, 제주를 대표하는 정치일꾼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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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경쟁률이 2000년대 들어 최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17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44명에 총 1758명이 지원했다.경쟁률은 7.2대 1로,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8.5대 1, 서귀포시 5.3대 1 등이다.주요 직렬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경쟁률 6.8대 1)했다. 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 지원(4.2대 1), 사회복지 9급은 15명 모집에 121명 지원(8대 1)한 것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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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3월 31일 저녁 안덕면 화순사거리와 대정읍 방어축제거리 입구에서 연이어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위성곤 후보는 안덕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적용 확대, 체류관광 활성화, 화순항 거점유통센터 조성, 맞춤형 임대아파트 건립 및 서부지역 혈액투석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열린 대정읍 유세에서 위 후보는 "마늘을 비롯한 밭작물 관련 성과들을 토대로 명품 마늘산업 육성,모슬포시장 환경 개선, 군기지 이전 장기계획 등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더불어 "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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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지난 3월 30일 오후 6시 성산읍 고성오거리에서 지지자와 유권자 등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에서 고기철 후보는 "지난 3년간 1000여명의 서귀포청년들이 고향을 떠났다"며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반드시 제2공항을 조기 착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산읍 유세에는 함께 경쟁을 펼쳤던 이경용 전 도의원이 찬조 연설에 나섰다.이경용 전 도의원은 "지난 8년간 아무런 노력이 없었으며 버스가 지나도 한참 전에 지나갔다. 예정대로 진행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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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 제주지역 투표소 230곳을 확정하고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3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도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투표소 위치는 각 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로도 확인 가능하다.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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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귀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서귀포시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29일 오후 6시20분부터 90분간 JIBS 스튜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61)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별 공약 발표와 공약검증 토론, 서귀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토론으로 각각 진행됐다.△위성곤 "의료안심, 민생회복 주력"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서귀포의료원내 전문의 조속배치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및 농업수입보장보험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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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식 개막했지만 제주 후보들이 정책보다는 네거티브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4·10총선 공신서거운동 개막 이후 제주시갑·제주시을·서귀포시 선거구 모두 후보간 비방전으로 물들고 있다.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투기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처가의 특혜 의혹이 연일 충돌하고 있다. 각각의 의혹에 대한 해명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고기철 후보가 배우자 속초 땅 투기 의혹에 대해 '가족들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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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후보는 지난달 30일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민주 진보 단일후보 기호 7번 양영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양영수 후보는 "진심으로 준비했다. 일할 준비가 끝났다"며 "아라동을 지역구에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을 준비했다. 제대로 일할 수 있게 기호 7번 양영수를 선택해 달라"고 촉구했다.양영수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정치를 하겠다"며 "변화를 선도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평과 월평, 첨단, 아라2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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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후보는 지난달 30일 신성여자중·고등학교 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진정한 아라동의 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태현 후보는 "의정활동은 혼자서 할 수 없다. 군소정당이나 무소속은 더더욱 어렵다"며 "국민의힘 도의원 12명과 합심하겠다. 필요하다면 중앙에 가서 예산을 받아오겠다"고 피력했다.김태현 후보는 "아라동을 지역구만 보고 달려왔다. 주민들을 가장 잘 알고 지역 내 심부름을 누구보다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며 "아라동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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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포함헤 전국 4개 지역이 유치전에 뛰어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6월 결정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치 희망도시에 대한 공모 일정 및 선정기준 등을 공개했다.현재 유치전에 뛰어든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인천, 부산, 경주 등 4곳이다.외교부는 오는 4월 1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5월 현지 실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고 6월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외교부 일정에 발맞춰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총력전에 돌입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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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2일 수여된다.신임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김애숙 부지사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도 관계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도정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27일 김애숙 정무부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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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31일 유세를 통해 "제주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용지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공약했다.고광철 후보는 "연동과 노형동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주차공간이 없어 이중주차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주택 대문 앞과 단지 내 도로까지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시대 변화에 맞게 주차장 추가 설치 등 도시공간을 개선하는 것은 지자체의 책무"라며 "연동, 노형동을 비롯한 주차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공공용지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대규모로 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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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고승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제주에서 장애인들이 만드는 다양한 생산품이 있으나 유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정성껏 만든 품질 좋은 제품을 원활하게 유통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문전시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문대림 후보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며 "사회활동 등 신체적으로 불편하지 않은 환경과 더불어 정신적으로도 장애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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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제주시갑을 대한민국의 '갑'으로 만들겠다"며 "농어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청년, 어르신 모두 잘사는 제주도로 변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문대림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의 고달픈 민생을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최우선 공약으로 1차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상권을 부흥시키겠다"며 "제주형 제조업 육성으로 산업 구조를 바꾸겠다"고 천명했다.문대림 후보는 또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4·3의 정의로운 해결에도 앞장서겠다"며 "희생자 범위 확대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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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민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후보가 지난 28일 영평상동복지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강민숙 후보는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오직 땀과 눈물, 그리고 진심으로 20년의 정치 경험을 채워왔다"며 "불과 2년 전까지 도의원으로서 도정을 날카롭게 견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뜯어고치는 등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다"고 피력했다.이어 "보궐선거에 당선되면 남은 임기는 단 2년으로 신입이 아닌 경력직이 필요하다"며 "오직 주민과 마을 발전을 위해 20년의 정치 경력을 200% 발휘하겠다
정치종합
양경익 기자
2024.03.3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