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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의회 심사를 통과한 노키즈존 확산 방지 조례와 관련 실효성을 갖추지 못해 '유명무실한 조례'란 지적이 제기되는 등 의견이 분분.해당 조례안은 당초 '노키즈존 금지'로 출발해 지정 자체를 금지했으나 기본권 침해, 법률유보의 원칙 위배 등 논란으로 '확산 방지' 등으로 순화.일각에선 "금지에서 확산 방지 등 방향으로 수정되면서 강제력을 잃은 것은 맞지만 아동친화업소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상징적 의미는 갖췄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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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사회 갈등 해결에도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제주도 등이 21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한 2023 제주갈등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법 개발 등이 갈등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주변에선 "갈등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일인데, AI에 맡기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점점 모든 답을 AI에게 맡기는 것 같다"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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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19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과 관광지 주변 등 모두 9곳의 제한속도 조정안 심의 가결해 관심 집중.하도초와 영지학교, 구엄초, 하례초, 신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속 50㎞로 조정 결정.주변에선 "제주에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교통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규제와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3.09.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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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별로 자율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가 탈플라스틱 제도 정책으로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20일 제주도의회 제420회 임시회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한 도차원 대응을 묻는 질문에 제주도 관계자는 도차원 추진 의지를 표명.일각에선 “탈플라스틱의 가시적 성과를 보일 수 있고 피부로도 느낄 수 있는 정책”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환경부와 협력해 보완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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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한덕수 해임안 등의 여파로 19일 국회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악영향.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제주도정이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는 하지만 중앙정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적다"며 "양보 없는 정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민들"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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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제주 들불 축제'의 운명을 결정지을 숙의형 원탁회의가 19일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의견 분분.이 과정에서 찬·반 균형을 맞춘 도민 패널 200명이 참가해 투표가 이뤄졌지만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주변에서는 "도민사회 최대 관심사인 만큼 깊이 생각하고 충분한 의논이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가 토론까지 비공개할 필요가 있느냐"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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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개된 '동인초'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서가 구체적인 방안을 담아내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향후 최종보고서의 완성도를 두고 격론이 예상.설문조사와 타당성 분석 등 주요 일정이 최종보고 한 달전에 몰려 있어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보고서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주변에선 "11월까지 용역을 끝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용역을 서두르다 결과물이 부실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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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산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분노한다"라는 표현을 쓰자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오 지사는 18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특정 국회의원 등을 겨냥해 "분노한다"라고 발언했는데, 용어 순화 없이 보도자료로 작성돼 배포.도청 내부에선 "제주도가 선도지역인 만큼 분노에 공감한다"는 입장과 "말이 향하는 곳을 감안해 발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으로 양분.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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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기존 국가 돌봄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하면서 돌봄 공백 문제가 실제로 해소될지 이목이 집중.이번 제도를 통해서는 기존 국가정책의 대상 기준보다 보편화된 '기준중위소득'을 적용, 도민 2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일각에선 "시행과정에서 불협화음을 없애기 위해 꼼꼼한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인 만큼 더 면밀하고 엄중히 평가해야"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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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말까지 93척의 크루즈가 입항하고, 내년 360척 이상의 크루즈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강정크루즈항 시설 보완에 대한 요구가 빗발.실제 최근 제주도의회가 진행한 '제주 관광업계 동향 보고회'에서 도내 전문가들은 강정크루즈항의 비효율적인 동선과 협소한 주차장 등 관광객들이 실제 겪는 불편을 제기. 주변에선 "공항과 마찬가지로 크루즈항이 제주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시설 개선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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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치안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도내 112 신고도 평시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실제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12 신고는 991건으로 평시 대비 13.0% 증가한데다 중요범죄 신고 중 데이트폭력·가정폭력 등 집중.주변에서는 "추석 기간 발생하는 범죄는 대부분 폭력 범죄"라면서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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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제주도 가용재원이 30~4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대표적인 민생예산중 하나로 꼽히는 탐나는전 할인정책 예산 축소가 우려.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해 줄어드는 등 지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시행중인 탐나는전 현장할인 정책 규모 감소 위기.일각에선 "탐나는전으로 막대한 금액이 지역에서 선순환했다"며 "대표적 민생예산이라 할 수 있겠는데, 내년도 예산안에 관심이 쏠린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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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진실과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 과정 등이 담긴 특별전시가 몽골에서 개최되면서 전국을 넘어 세계화 기대.제주4·3평화재단은 이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몽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한민국의 역사 제주4·3'을 주제로 특별전시 진행.주변에서는 "제주4·3은 과거사 해결의 모범으로 제주만의 역사로 남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4·3 세계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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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가운데 관련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앞서 제주시가 올해 40회 9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결과 불법행위 16건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위생교육 미수료가 10건으로 최다.주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만큼 위생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단속과 함께 위법행위 확인 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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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반대로 한시 시행하게 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관련 해당 정책이 단순 복지정책이 아닌 '인구정책'이라는 데 집행부와 도의회가 공감대를 형성.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인구정책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지방정부를 떠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일각에선 "지방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정부가 오히려 인구정책을 추진하려는 지방정부 발목을 역으로 붙잡고 있는 꼴"이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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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 자율로 맡기고 전국 확대 시행을 포기했다는 의혹이 쏟아지면서 도민과 행정 모두 당혹.이날 환경부는 제주도와 세종시의 현장 의견, 운영성과를 검토한 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내용의 설명자료로 입장을 밝혔지만 그동안 강력했던 입장보다는 한발 물러선 것으로 평가.주변에서는 "전국 시행이 아니라면 제주도민들은 괜한 갈등만 겪은 셈"이라며 "환경부 계류중인 법안에 대해 말하기 부담스러운 것인지 의중을 모르겠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09.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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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이 12일 직권 재심에서 전원 명예를 회복한 가운데 제주4·3 합동수행단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며 유족들로부터 박수.이날 변진환 검사는 공소사실을 말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역사인 제주4·3 재심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등의 발언을 한 뒤 무죄를 구형.주변에서는 "현재 희생자와 유족 대부분은 고령인데다 아직 직권 재심 청구인도 많이 남아있다"며 "합동수행단 내 검사들의 노력이 재심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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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행정구역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후보 시절 내놓은 '5~6개의 행정구역안'을 다시 들추며 관심.12일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연동을)이 "지사가 생각하는 숫자 정도만 이야기해달라"고 질의하자 오 지사는 "5~6개가 좋다는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일축.주변에선 "오 지사가 '경쟁이 가능한' 숫자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며 "적어도 4개 이상으로 나뉠 것 같다"고 해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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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이륜차 교통사고는 줄어든 반면 이로 인한 사망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의 요구.11일 도로교통공단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이륜차 교통사고는 327건으로 전년 대비 22.3%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12명으로 50% 증가.주변에서는 "최근 최초로 도입된 이륜차 법규 위반 방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효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며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통행이 많아진 만큼 준법정신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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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행정구역안을 설계하는 3단계 공론화를 좀처럼 시작하지 못하며 연구용역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는 용역을 마감하겠다고 고집하며 눈총.지금 일정대로라면 중간보고회부터 전문가 토론회, 도민 경청회, 도민 토론회, 여론조사 등 남은 과제들이 '맹탕'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지적.주변에선 "마감 시한을 늘리지 않고 지금 일정대로 가다가는 도민 목소리를 거의 듣지 못한 채 용역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