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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택배비 부당요구 사례를 접수한 결과 '구매확정 후 추가배송비 요구' 등 9월에만 1만2457건이 접수되면서 그동안 도민들이 참아왔던 부조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도는 지난달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을 추진하면서 부당요구 사례를 함께 접수했는데, '과다청구' 6850건, '구매 확정 후 추가배송비 요구' 4960건, '배송거부' 647건 등 다양한 사례들이 도 홈페이지에 게재.주변에선 "물건을 구매하고 나서야 추가배송비를 요구하는 사례는 제주도민 누구라도 겪어봤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제도개선이 제대로 추진됐으면
무공침
제민일보
2023.10.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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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여성 교원 관리직 비율이 학교급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계의 여성 유리천장은 여전하다는 지적.4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남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여성 교원 관리직 비율은 7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중·고등학교는 각각 32.5%, 19.3%로 전국보다 낮거나 비슷.주변에서는 "초등학교에 비해 중·고등학교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성에게 불리한 인사나 승진 규정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0.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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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업계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도내 카지노업 성장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역차별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 카지노에 타지역 카지노가 적용받지 않는 규제가 있어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객 허용 기대효과가 줄어드는 등 산업성장 한계 우려를 제기.일각에선 "엔데믹 이후 관광업계의 기대감과 달리 제주 카지노는 관련 조례에 발목이 잡혀 육지부에 비해 회복세가 미진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10.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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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탐나는전 예산 소진 시기를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면서 결국 황금연휴 도중 현장할인 혜택을 기습적으로 중단한 모양새.도는 예산이 5억원이 남은 시점이 돼서야 현장할인 중단을 발표했는데, 연휴가 시작된 27일에 "3일 뒤 종료된다"고 공지.주변에선 "이중혜택 이후 이용자가 급증하며 예산이 조기 소모될 것이라는 관측은 충분히 할 수 있었다"며 "연휴 기간 공지를 놓친 이용자들만 손해보게 됐다"고 토로.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10.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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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인 단속 장비 설치는 제자리걸음 하면서 전국과 대조.3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1년 8건에서 지난해 14건으로 증가한 반면 무인 단속 장비는 50여대로 추가 설치는 전무한 수준.주변에서는 "억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10.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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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불 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가 26일 원탁회의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발표하고 축제 '유지'를 밝힌 가운데 알맹이 빠진 맹탕이라는 지적.이날 발표한 권고안에는 도민참여단 투표 결과와 도민 인식 조사 결과, 기본적인 방향 설정에 그쳤기 때문.주변에서는 "숙의형 원탁회의 권고안이 결국 도민참여단 투표 결과 등이 전부"라면서 "도민들의 의견에 대해 정확하고 세부적인 권고가 이뤄져야 뒷말이 없을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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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10~11월 국제선 항공권 예약률이 급증하는 등 항공업계가 체감하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이목이 집중.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0~11월 국제선 예약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변화 추이.일각에선 "확실히 팬데믹 전후 다른 관광형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조만간 행정이 추진할 관광시장 진단에 관심"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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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는 결국 지자체간 아이디어 싸움"이라며 'MZ세대'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요청.추석연휴를 시작으로 연말정산 시기까지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대의 흐름이 잘 반영될 수 있는 젊은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취지.주변에선 "젊은 공무원들이 정책에 참여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면서 공무원 이탈 해답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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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추석 연휴를 맞아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본부장 이민정)와 JDC가 손을 잡고 안전 영상 시청 시 면세점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의 렌터카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부여 방안 모색.실제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체 교통사고 4039건 중 520건(12.8%)이 렌터카 사고로 추석 연휴 기간 잇따를 것으로 예상.주변에서는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을 습관화해야 한다"며 "귀성·귀경길 차간거리 유지와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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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희생자의 사실혼 관계 배우자와 입양자들도 유족으로 인정받아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 길이 열리면서 관심.행정안전부는 '사후 혼인신고 특례'와 '사후양자 신고 특례'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1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주변에서는 "기존 제주4·3특별법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특례 규정은 신청 대상과 범위를 '희생자'로 한정했다"며 "이 때문에 일부 유족들은 실제 유족으로 인정받지도, 보상받지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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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의회 심사를 통과한 노키즈존 확산 방지 조례와 관련 실효성을 갖추지 못해 '유명무실한 조례'란 지적이 제기되는 등 의견이 분분.해당 조례안은 당초 '노키즈존 금지'로 출발해 지정 자체를 금지했으나 기본권 침해, 법률유보의 원칙 위배 등 논란으로 '확산 방지' 등으로 순화.일각에선 "금지에서 확산 방지 등 방향으로 수정되면서 강제력을 잃은 것은 맞지만 아동친화업소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상징적 의미는 갖췄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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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사회 갈등 해결에도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제주도 등이 21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한 2023 제주갈등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기법 개발 등이 갈등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주변에선 "갈등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일인데, AI에 맡기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점점 모든 답을 AI에게 맡기는 것 같다"고 우려.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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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19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과 관광지 주변 등 모두 9곳의 제한속도 조정안 심의 가결해 관심 집중.하도초와 영지학교, 구엄초, 하례초, 신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속 50㎞로 조정 결정.주변에선 "제주에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교통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규제와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3.09.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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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별로 자율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가 탈플라스틱 제도 정책으로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20일 제주도의회 제420회 임시회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한 도차원 대응을 묻는 질문에 제주도 관계자는 도차원 추진 의지를 표명.일각에선 “탈플라스틱의 가시적 성과를 보일 수 있고 피부로도 느낄 수 있는 정책”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환경부와 협력해 보완하길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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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한덕수 해임안 등의 여파로 19일 국회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악영향.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주변에선 "제주도정이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는 하지만 중앙정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적다"며 "양보 없는 정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민들"이라고 한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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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제주 들불 축제'의 운명을 결정지을 숙의형 원탁회의가 19일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의견 분분.이 과정에서 찬·반 균형을 맞춘 도민 패널 200명이 참가해 투표가 이뤄졌지만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주변에서는 "도민사회 최대 관심사인 만큼 깊이 생각하고 충분한 의논이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가 토론까지 비공개할 필요가 있느냐"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9.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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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개된 '동인초'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서가 구체적인 방안을 담아내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향후 최종보고서의 완성도를 두고 격론이 예상.설문조사와 타당성 분석 등 주요 일정이 최종보고 한 달전에 몰려 있어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보고서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주변에선 "11월까지 용역을 끝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용역을 서두르다 결과물이 부실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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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산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분노한다"라는 표현을 쓰자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오 지사는 18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특정 국회의원 등을 겨냥해 "분노한다"라고 발언했는데, 용어 순화 없이 보도자료로 작성돼 배포.도청 내부에선 "제주도가 선도지역인 만큼 분노에 공감한다"는 입장과 "말이 향하는 곳을 감안해 발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으로 양분.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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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기존 국가 돌봄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하면서 돌봄 공백 문제가 실제로 해소될지 이목이 집중.이번 제도를 통해서는 기존 국가정책의 대상 기준보다 보편화된 '기준중위소득'을 적용, 도민 2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일각에선 "시행과정에서 불협화음을 없애기 위해 꼼꼼한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인 만큼 더 면밀하고 엄중히 평가해야"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9.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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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말까지 93척의 크루즈가 입항하고, 내년 360척 이상의 크루즈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강정크루즈항 시설 보완에 대한 요구가 빗발.실제 최근 제주도의회가 진행한 '제주 관광업계 동향 보고회'에서 도내 전문가들은 강정크루즈항의 비효율적인 동선과 협소한 주차장 등 관광객들이 실제 겪는 불편을 제기. 주변에선 "공항과 마찬가지로 크루즈항이 제주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시설 개선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3.09.1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