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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크린골프(대표 이의훈)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가 실시하는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 매월 수익 일부를 기탁한다.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오라스크린골프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이의훈 대표는 "도민들의 사랑 덕분에 매장을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었다"며 "도민들에게 받아 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후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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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4일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대학RCY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벚꽃길 플로깅을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벚꽃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박예찬 대한적십자회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뿌듯하다"며 "전농로에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깨끗한 거리를 보고 쾌적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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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 소재 라토커피제주(대표 고수현)는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 매월 수익 일부를 기탁한다.기탁된 성금은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에 사용된다.고수현 대표는 "주변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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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청운엔지니어링 대표)은 22일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양문길 아너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액 도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양문길 아너는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문길 아너는 지난해 11월 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14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3.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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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창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며 "아울러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산업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있음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년 창업가들이 사무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원도심 벤처타운을 조성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계획중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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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 전교생이 함께 제주어로 제주4·3 추모 문구를 제작, 현수막을 통해 마을에 제주4·3을 알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창천초등학교(교장 김효순)는 최근 학생 모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제주4·3을 기리는 현수막 문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구상한 제주어 4·3 문구는 '을큰허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또똣헌 평화로 피어나리(안타깝게 간 소중한 생명, 아름답고 따뜻한 평화로 피어나리)'이다.창천초 관계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 동안 정문에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라며 "
교육종합
김은수 기자
2024.03.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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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민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시계획선 정비, 도시계획도로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강민숙 후보는 "현재 아라동을 지역 곳곳에는 주택이 밀집됐지만 도로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한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미 도의원 경험을 갖추고 있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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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여중·여고 하굣길 환경개선 대책으로 순환버스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현 후보는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의 하교전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며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 학생들이 먼저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성여중·여고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하교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단순히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버스를 서둘러 타기 위해 도로를 위험하게 건너는 아이들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예비비를 투입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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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라며 "행복동행봉사단원들과 아라동 4·3길을 플로깅하며 거리청소를 진행하고 해설을 들으며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또 주말에 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주관한 4·3평화공원 행불인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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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위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 고 공약했다 .또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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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제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 참서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공간에서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 및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면서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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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횡령은 업무상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업무상 임무를 위배하여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할 때 성립하는 범죄다. 일반적인 신뢰관계를 넘어서 업무상 신뢰관계를 저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죄질이 더욱 나쁘다고 판단하여 단순 횡령죄보다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단순 횡령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데 비해 업무상 횡령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법무법인 법승 대전지사 박은국 형사전문변호사는 “경기가 악화될수록 업무상 횡령과 같은 재산범죄가 늘어난다. 피해액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3.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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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3.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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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spring season)이 다가왔다. 꽃피는 춘삼월(春三月)과 맞먹으면서 '만화방창(萬花方暢)의 글귀'를 실감나게 만든다. 따스한 봄날에는 '온갖 생물이 피어나고, 자라나는 계절'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등은 동요(童謠)에 등장할 만큼 국민들에게 친숙한 꽃으로 알려져 왔다.하지만 최근 들어 '벚꽃축제'가 곳곳에서 남발(濫發)하므로 여기에 눈길을 모이고 있다. 진해의 군항제(軍港祭)는 벚꽃에 근거하면서 전통축제를 열어온 '시발점'이 돼왔다. 근본으로 소급할 때 일제(日帝)강점기
사외 칼럼
오홍석
2024.03.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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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신제주 신시가지에서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되던 시절이 있었다. 분양가는 약 1억원으로, 그 시절의 수입에 비춰볼 때 적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일해서 저축한다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특히 일부 아파트는 5년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건이었는데 이 임대 조건은 초기 전세금을 6000만원으로 시작해 매해 5%씩 임대보증금이 상승하는 형태였다. 이런 제도를 통해서 많은 도민이 신시가지에 들어와 내 집을 소유하게 됐다.임대주택에서 시작해 최종적으로 분양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이른바 '주거 사다리'
사외 칼럼
이성호
2024.03.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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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신문, 학습지, 우유를 구독하면 몇달 무료나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현금과 현물로 유혹하는 암묵적 거래가 있었다. 아직도 통신사, 아파트 신규 분양 등에서 명맥을 이어가는 이런 마케팅 홍보 전략이 요즘 그럴싸하게 포장된 구독형 서비스의 토대가 된 것 같다.구독형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제품이나 서비스 따위를 사용하는 경제 활동 방식이다. 면도기, 농산물, 전통주 등을 제공받는 정기 배송형 서비스와 정수기, 자동차 등의 상품을 원하는 만큼만 빌려 쓰는 대여 서비스, 그리고 소프
사외 칼럼
김승업
2024.03.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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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기다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방어다. 기름이 오른 방어회를 맛보고자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다. 겨울 방어는 고소함이 일품이다. 특히 머리 구이는 별미 중에 별미다.그런데 지난달 제주에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식당이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 이달초 제주도자치경찰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속인 식당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판매된 방어만 4.6t에 달한다. 일본 원전오염수 배출로 수산물에 대한 민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기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비슷한 시기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인 식당
기고
현지현
2024.03.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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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매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전국 시민들의 걷기실천율을 산출한다. 지난해 조사결과 서귀포시 걷기 실천율은 29.2%,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3명중 1명도 하루 30분 이상 걷지 않는다는 뜻이다.특이한 점은 질병관리청의 질병요인이 되는 주요 건강지표에 걷기실천율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걷기가 질병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중요하다는 뜻이다.많은 연구에서 하루 7000보, 40~50분씩 꾸준히 걸으면 사망위험이 72%나 감소하고 심혈관 질환과 비만, 우울증 등도 예방된다고 한다.이에 서귀포는 시민 걷기활성
기고
오진욱
2024.03.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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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 행정시장의 오름 불놓기 폐지 및 일방적인 제주들불축제 미개최 결정이 결국은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혔다. 제주시 애월·한림읍 주민 6명은 최근 도의회에 '제주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조례' 제정을 청구했다. 주민들은 우선 강 시장의 '불놓기 없는 축제'로 제주 고유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과 함께 국내외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주민조례를 청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주민들의 들불축제 부활 운동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2일까지 6개월간 주
사설
제민일보
2024.03.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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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는 4·3의 상흔을 간직한 유적이 산재해 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릇 하나, 빛바랜 사진 한 장에도 76년전 발생한 4·3의 진실이 자리한다. 제주도는 4·3의 진실을 후대까지 전승하기 위해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11월부터 4·3유적지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4·3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긍정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다.하지만 4·3유적지 정비사업의 사각지대도 나타나고 있어 안타깝다. 본보의 취재 결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소재 '현의합장묘' 안내판이 파
사설
제민일보
2024.03.2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