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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한라체육관 코트를 뜨겁게 달군 백구의 대향연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4일 남고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라이벌 대결로 관심을 모은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제주관광산업고가 서귀포산업과학고를 3-0으로 누르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남원중과 토평교가 각각 남중·초등부 우승을 안았다.남원중·토평교는 나란히 오는 5월 충남 일원
제민기
홍석준
2002.04.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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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산업고가 라이벌 서귀포산업과학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또 남중부에서는 남원중이 신생팀 제주동중을 꺾고 2연승, 9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고 남초부에서는 토평교가 팀 창단 6년만에 처음으로 제민기 패권을 차지했다.관공서부에서는 남제주군청이 북제주군청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통산 9번째
제민기
홍석준
2002.04.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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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교가 팀 창단 6년만에 제민기 대회 정상에 오른 데는 4학년 때부터 유망 선수들을 발굴, 기본기부터 착실히 다진 것이 원동력이 됐다.여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4년째 토평교 코치를 맡고 있는 박복례 코치(35·사진)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도 기본기를 충실히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토평교에서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박 코치
제민기
홍석준
2002.04.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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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교 이동훈팀의 제민기 첫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동훈(토평교 6)은 “우선 올해 소년체전을 꼭 우승해보고 싶고,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4학년 때 배구를 시작, 도내에서는 드문 왼손잡이 공격수로서 원래 포지션은 센터지만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뿜어대는 강타가 일품이다.“나와 비슷한 스타일인 김세진(삼성
제민기
홍석준
2002.04.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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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부 결승 토평교 2(25-5, 25-10)0 인화교▲남고부 결승 제주관광산업고 3(25-22, 27-25, 28-26)0 서귀포산업과학고▲남중부 리그 남원중(2승) 2(25-22, 25-21)0 제주동중(2패)▲관공서부 리그 남제주군청(3승) 2(17-21, 21-16, 21-17)1 북제주군청(1승2패) 서귀포시청(2승1패) 2(21-11, 21-1
제민기
제민일보
2002.04.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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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청이 통산 9번째 제민기 대회 관공서부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또 효돈중은 제주동중을 제압, 1패 뒤 첫 승을 신고했고, 7개 팀이 토너먼트 접전을 펼친 동호인부 우승은 첫 출전팀인 제주산업정보대학동호회에 돌아갔다.지난해 관공서부 우승팀 남군청은 3일 한라체육관에서 계속된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관공서부 리그 2차전에서 영원한 맞수 서귀포시
제민기
홍석준
2002.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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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기 대회 13년지기 4명이 코트에서 만났다.원년부터 올해까지 13년동안 제민기 대회 관공서부 선수로 활약중인 주인공들은 남제주군청의 김성림씨(37)와 서귀포시청의 양창용(40)·홍정민(39)씨, 북제주군청의 김정노씨(40) 등 4명.이들 중 1회 대회 때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김성림씨는 현재 도배구협회에서 심판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말그대로 ‘배구인으로서의
제민기
홍석준
2002.04.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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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40대, 마음은 아직도 20대”제민기대회 출전 선수 중 최고령자인 효돈동호회의 백상학씨(45)는 무려 33년째 배구공을 놓지 않고 배구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백씨는 “작은아들과 함께 배구를 했던 선수들을 상대로 코트에 서보니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대회에서는 곧잘 우승까지도 하곤 했는데 유독 제민기와는 인연이 없는
제민기
홍석준
2002.04.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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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리그 효돈중(1승1패) 2(25-18, 25-23)0 제주동중(1패)▲동호인부 준결승·결승전 제주산업정보대학동호회 2(21-19, 21-18)0 효돈동호회 신례동호회 2(21-17, 17-21, 24-22)1 수산곰솔동호회 제주산업정보대학동호회 2(21-14, 20-22, 21-17)1 신례동호회▲관공서부 리그 남제주군청(2승) 2(21-16, 2
제민기
제민일보
2002.04.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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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2일 오전 10시 각급기관 단체장과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사진은 첫째날 관공서부 제주시청과 남군청의 경기모습.
제민기
김대생
2002.04.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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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교와 토평교가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남초부 우승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격돌을 벌이게 됐다.인화교와 토평교는 제민일보사(회장 김효황) 주최, 제주도배구협회(회장 백정환) 주관으로 2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각각 김녕교와 남원교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인화교는 안오산·용산 쌍둥이 형제의
제민기
홍석준
2002.04.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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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 제민기 대회에는 남원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재학(남원중 2)이 복귀해 단연 배구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이재학은 2000년 제2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주 배구가 정상을 밟는 데 주역을 맡았던 에이스로, 제민기 대회가 배출해낸 대표적인 스타 유망주.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통틀어 공격수 랭킹 1위로 꼽히며 타시·
제민기
홍석준
2002.04.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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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대표선수 선서를 한 현민성(24·남제주군청 소속)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구로 길 들여진 베테랑 선수다.남원초·중학교와 서귀산업과학고를 졸업, 현재 남제주군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때 남원교 배구부가 창단되면
제민기
고현영
2002.04.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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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부 준결승 인화교 2(25-6, 25-7)0 김녕교 토평교 2(25-23, 25-15)0 남원교▲남중부 리그 남원중(1승) 2(25-21, 21-25, 15-10)1 효돈중(1패)▲관공서부 리그 남제주군청(1승) 2(21-7, 21-9)0 제주시청(1패) 서귀포시청(1승) 2(21-19, 21-16)0 북제주군청(1패)▲동호인부 준준결승 효돈동호회 2
제민기
제민일보
2002.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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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의 백구의 대제전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오늘(2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선수·임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제민일보사(회장 김효황) 주최, 제주도배구협회(회장 백정환) 주관으로 오는 4일까지 한라체육관 코트를 뜨겁게 달굴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초·중·고등부와 일반 동호인부·
제민기
홍석준
2002.04.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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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배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제민기 배구대회가 튼실한 밑바탕을 다져놓았기 때문입니다”90년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를 신설할 당시 도배구협회장으로 있던 김유봉씨(54·삼정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제주에서 팀 창단 붐이 일면서 본격적으로 배구 인기에 불을 지피게 된 것도 제민기대회가 신설된 90년대 이후의 일”이라고 말했다.“당시 신문
제민기
홍석준
2002.04.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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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에는 관공서부 4개 시·군 팀과 동호인부 7개 팀 등 모두 11개의 일반부 팀이 출사표를 던져놓고 있다.이 중 관공서부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고, 동호인부도 위미·신례·효돈동호회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젊은 피’로 무장한 산업정보대 동호회가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자치단체간
제민기
홍석준
2002.03.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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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중·고등부에는 남중부의 경우 남원중·효돈중·제주동중 등 3개 팀이, 남고부에 제주관광산업고와 서귀포산업과학고 등 2개 팀이 나서고 있다.또 여중·여고부에는 서귀중앙여중과 제주중앙여고가 각각 단독 출전, 중·고등부 출전팀은 모두 7개 팀에 이른다.이 중 남중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남원중의 독주를 지난해 우승팀
제민기
홍석준
2002.03.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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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게 되는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 초등부에는 남초부 4팀, 여초부 1팀 등 모두 5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해까지 4개 팀이 거의 전력차가 없는 평준화 현상을 보이던 남초부는 올해의 경우 뚜렷한 2강·2약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어린 선수들의 경기인 만큼 한순간의 경기 흐름으로 승패가 엇갈릴 수도 있어 섣부른 예측을 불허한다.무엇보다
제민기
홍석준
2002.03.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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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배구의 진정한 부별 챔피언을 가리게 될 제13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다.제민일보사(회장 김효황) 주최, 제주도배구협회(회장 백정환)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학생부 12개 팀과 관공서부·동호인부 11개 팀 등 모두 23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20일 오후 2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각 팀 지
제민기
현순실
2002.03.2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