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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남부·산지 등 150㎜ 이상 비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장마전선 활성화로 제주에 다음주 초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를 포함한 도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호우특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북부) 33.1㎜, 서귀포(남부) 17.4㎜, 성산(동부) 24.9㎜, 고산(서부) 38.7㎜ 외 한림 59㎜, 오등 59㎜ 등을 기록했다.한라산에는 윗세오름 79㎜, 진달래밭 74.5㎜ 등이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까지 50~100㎜, 제주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8.06.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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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15일 창립대회 열고 출범제주의 숲을 온전하게 지키기 위한 '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본격 출범한다.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상임 공동대표 고윤권·김찬수)은 15일 하워드존슨제주호텔 회의장에서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창궐에 따른 곰솔 180만본 제거, 지속적인 곶자왈 잠식, 세계 유일의 한라산 구상나무숲 절멸 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한다.학계, 산업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숲 가꾸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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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교육센터, 4~10월 '어린이환경학교' 실시제주의 자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전문기관 ㈔제주환경교육센터는 4~10월 두번째 일요일마다 '촘말로 귀허고 곱딱한 제주의 보물을 찾아서'를 주제로 '어린이 환경학교'를 실시한다.㈔제주환경교육센터는 제주의 생태·문화·역사를 아우르는 통합 환경교육을 통해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이해하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린이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참가 대상은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3.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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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산간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특히 산간 지역과 남부 지역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밤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기상청은 낮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와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강한 돌풍
환경/날씨
김용현 기자
2018.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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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접수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이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26일부터 '2018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은 도내 유아 교육기관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원생을 대상으로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20여개 기관으로,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어린이집 만들기에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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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사람들·이어도지역자활센터21~23일 2018 겨울생태학교 진행'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곶자왈사람들과 사회적협동조합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2월 21~23일 제주지역 곶자왈 일대에서 '적게 작게 느리게'를 주제로 2018 곶자왈 겨울생태학교를 연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곶자왈 등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곶자왈 겨울생태학교는 교래곶자왈, 곶자왈생태체험관, 동백동산, 선흘무벵이숲, 한라수목원 등에서 '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1.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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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인근 토지주모임19일 도에 청원서 제출채석장 인근 토지주들이 행정당국에 채석장 허가심의를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낙원산업 채석장 인근 토지주모임'은 ㈜낙원산업의 채석장 허가 신청서를 반려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19일 제주도에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토지주모임은 "지난 30여년간 석산이 운영되면서 발파, 소음, 분진 등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수십년의 피해가 또 다시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마을 주택 균열, 농지 물탱크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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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루 18.7㎝ 기록제주 동부 성산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성산지역 적설량(일 최심적설 극값)은 18.7㎝로 기록됐다.이는 1971년 성산기상대 관측 이래 △1977년 2월 17일 25.4㎝ △1977년 2월 16일 24.3㎝ △2001년 1월 16일 23.6㎝에 이어 역대 4번째다이날 대설경보가 발효된 성산지역에는 북서풍으로 커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지형이 타원형인데 동쪽으로 좀 더 길어서 눈이 동부지역에 더 많이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8.0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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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 등'코티졸량 변화 연구' 논문 발표산림욕과 스트레스간의 상관관계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신방식 전 제민일보 대표이사(현 제주 YMCA 이사장)와 임동호·이근광은 최근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8권 제10호에 '제주 교래곶자왈 숲 탐방객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량의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신 전 대표이사 등은 곶자왈 방문 전·후 타액 내 코티졸 함량의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5~6월 교래곶자왈 자연휴양림에서 도민 35명을 대상으로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8.0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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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053㎜ 평년 61%수준 북부지역은 역대 최저지난해 물부족으로 4년만에 수돗물 단수까지 이뤄졌던 제주북부지역의 연 강수량이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전체 강수량(제주시, 서귀포, 성산, 고산 4개 관측지점 강수량 평균)은 1053.7㎜로 평년(1710.3㎜)과 비교해 61%에 그치며, 1961년 이후 최소 3위로 기록됐다.특히 제주북부(제주시 건입동 지점)지역 전체 강수량은 773.3㎜로 평년(1497.6㎜)의 51.6%에 불과했다.이는 192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환경/날씨
김용현 기자
2018.01.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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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2016년 연평균 6.16㎜…전국서 가장 높아바다 사막화 따른 자원 고갈·태풍피해 가중 우려제주지역 해수면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바다 사막화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은 물론 태풍 내습 시 해안지역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89년부터 2016년까지 28년간 관측한 해수면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 변동 추이를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분석 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연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2.96㎜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제주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2.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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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19일 발표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17 제주환경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0대 뉴스 중 첫번째로 부실 용역과 절차 무시로 논란이 가열된 제주 제2공항 갈등을 꼽았다.이어 △도민사회와 첨예하게 대립한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진땀 흘린 대중교통체계 개편 △극심한 물 부족 겪은 제주도, 지하수 난개발 우려 여전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 본격 시행, 생활쓰레기 문제해결 과제 산적 △도민 분노 불러온 양돈사업장 축산분뇨 불법배출 △가금류 16만마리 살처분, 사상 초유의 조류인플루엔자사태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2.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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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전지구 3등급 이하 곶자왈 개발 가능매매 등 거래 가능해 시세차익 노린 범죄 표적모니터링·공유화 등 미흡…도 "제한 근거 없어"속보=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토지 거래가 가능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은 미흡한데다 훼손을 감시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제주특별법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하수 자원 및 생태계,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을 '관리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이에 따라 도는 곶자왈을 관리보전지역 중 &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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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불법 분양 일당 검거무단훼손 후 판매 등 잇따라'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곶자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속여 분양하거나 무차별적으로 훼손한 후 판매하는 등 불법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울산 남부경찰서는 곶자왈을 허위로 분양해 22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15명을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기획부동산 법인 3개를 운영하면서 곶자왈 부지를 분할해 판매하는 수법으로 총 434명으로부터 221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2.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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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16일 논평제주환경운동연합은 16일 논평을 내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철회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해 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식수원인 강정청 상류에 호텔과 관광시설, 녹차 가공시설을 조성한다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환경단체의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도의회에서도 사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민들의 청원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여론을 존중하고 제주와 상생하기 위해 사업을 철회키로 한 만큼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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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란(LAN)'이 필리핀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제주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우려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16일 오전 9시 현재 팔라우 북북동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중이다.현재 태풍 란은 중심기압 996h㎩, 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180㎞의 약한 강도의 소형 크기이지만 세력을 점점 키워나가면서 20일께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태풍이 북상하면서 해상에는 동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
환경/날씨
김용현 기자
2017.10.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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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24.1도…낮과 밤 기온차 커강수량 평년 44.5% 수준 93.1㎜ 기록올해 9월 제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강수량은 적어 건조했던 것으로 분석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4.1도로 평년(23.5도)보다 0.6도 높았다. 강수량은 93.1㎜로 평년(209.1㎜)의 44.5% 수준이다.9월 한달간 제주는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았다.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11일·27일 3차례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렸고, 북태평양고기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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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주지역에 강풍과 호우가 몰아치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46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등학교 앞 도로가 침수됐다.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3시39분에는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앞 도로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1일 오후 9시18분에는 제주시 이호1동 현사마을 복지회관 인근 건축현장에서 공사자재들이 바람에 날려 소방대원 3명이 출동, 현장 조치했으며, 오후 8시10분에는 제주시 노형동 내 신축현장에서 공사장 펜스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외에도 유리창 파손, 하수
환경/날씨
고경호 기자
2017.10.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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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차질없이 운항...17일 정오쯤 일본 규수 상륙 전망기상청 “예상보다 비 구름대 약해져”...17일까지 5~20mm제주도 근무인원 10분의 1 비상근무, 공항공사 체류객 대비 일본을 향해 북상중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닷길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다. 하늘길은 아직까지 차질없이 운항되고 있다.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동진 중이다.탈림은 중심기압 970hPa으로 강풍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09.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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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향하던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이동경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하면서 제주도는 이번 주말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괌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탈림은 12일 오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80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40㎞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현재 태풍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310㎞로 강한 강도의 중형급이다.14일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 진출한 후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17.09.1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