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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다가오면서 4·10총선 후보들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공약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 4·3특별법이 다뤄질 때마다 제주사회의 주목을 받는 만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의 해법도 다양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4·3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한 상황이다.후보들은 이에 더해 4·3유족에 대한 복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4·3유족에게 한정된 보상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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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함께 치열한 경선을 치렀던 이경용 전 도의원과 전격적으로 원팀 합의를 이뤄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어느 정도의 파급력이 발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전 도의원은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남을 갖고 '원팀' 합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경용 전 도의원은 "저나 고기철 후보 모두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며, 강력한 원팀이 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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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 13일간 대장정 돌입첫날 오후 6~7시 출정식 등후보별 지지세 확장 신호탄유권자 송곳검증·혜안 필요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내일(28일) 자정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제주지역 정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후보들의 세대결이 본격화한다.특히 공식 선거운동 첫날 퇴근 시간대를 기해 도내 곳곳에서 각 후보별 출정식 성격의 총력유세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연북로46)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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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국민의힘 도당 선대위는 "제주시갑·을은 지난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2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독점했다"며 "그 긴 시간 제주 현실과 도민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갈수록 제주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들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지역내총생산,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농가 부채와 이혼율, 비만율 등 개인과 가정의 삶의 질 역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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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제주도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사업과 학원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늘봄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늘봄교육이 아이들에게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며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제주 사교육비가 높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어 아쉽다"며 "제주의 학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늘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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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임시 위탁한 한부모가족도 주거지원 대상에 포함토록 하는 법적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은 27일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살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부모가족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주택을 분양하거나 임대할 때 한부모 가족에게 일정 비율이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한부모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자녀의 양육을 아동복지시설이나 다른 가정에 위탁한 경우 국민주택 우선입주 자격에서 제외, 안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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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2024 서울 4·3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2년 4·3과 친구들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4월12~14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진행된다. 영화는 ‘4.3의 오늘’ 및 ‘국가폭력, 세월호와 광주’ 섹션으로, 장·단편 총 9편 전 회 무료로 상영되며 매회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먼저 12일 오후 5시 개막 행사 이후 오후 6시 ‘4·3의 오늘’ 섹션으로 ‘그날의 딸들’ 상영 후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고훈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3.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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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후보를 겨냥해 "존경한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닮은꼴이다"라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은 "고기철 후보는 지난 19일 방송토론에서 제주 감귤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8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며 "전국 생산량의 99.8%를 차지하는 제주 감귤산업의 독보적 우치조차 모르고 있언 셈"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이는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과 너무 닮아 있다"며 "또 26일 토론회에서 고기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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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올해 약 80일만에 1000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통합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올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 수는 1018명으로 집계됐다.신청 서비스건수는 1185건으로, 구분별로는 식사지원 618건, 가사지원 335건, 방문목욕 203건, 긴급돌봄 29건 등 순이다.신청자의 가구원수로 살펴보면 1인 가구가 787명으로 77.3%를 차지했고, 2인 가구가 17.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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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제주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위원들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과 기술방법 및 기준 심의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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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도내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타의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난해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상 근거가 마련됐다.시상 부문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로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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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7일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공모사업으로 10개 유형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995년 설치된 통합복지기금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 평생교육,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올해는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인 인식개선' 유형을 신설했다.이와 관련 도는 앞서 지난 1월 해당 사업 공모를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39곳과 비영리단체 10곳 등 모두 4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이후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 종합심의 결과 최종 35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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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2·영평·월평·첨단 주민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설치·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2동 등에는 목욕탕이 없어 주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라며 "특히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 요구가 높고 수요도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이어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주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불편과 사회적 낭비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그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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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6일,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해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위성곤 후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 하는 등 지속가능하면서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주요 이행방안으로 △선도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주형 농업소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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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26일,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업체 우선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현재 육지 본사를 둔 업체들이 제주지점 형식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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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8일 유치 희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현지실사 등 심사 준비에 착수한다. 도는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해 APEC 추진준비단을 구성해 활동중이다.앞서 도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에서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열었으며, 15∼16일 제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3.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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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일 앞두고 후보자 자질과 정책 검증이 본격화돼 치열한 격론이 예고됐다. 제주 지역구에 후보를 낸 각 정당들의 지역공약 발표도 마무리된 만큼 비방전보다 정책과 공약 대결로 깨끗한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총선 주요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 등 4대 분야 중심 10대 핵심정책을 공개했다.녹색정의당의 10대 공약은 대규모 사업장에 탄소세 부과, 기후위기 대응 재해보상법 제정 등 기후위기 대응과 해상물류공사 설치, 버스완전공영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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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지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통화녹음 공개' 속 인물이 본인이라고 인정했다"며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고광철 후보는 "문대림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방 동의 없이 고의로 통화녹음을 하고 공개했다면 신의와 도리를 저버린 비정하고 부도덕한 상황"이라며 "휴대전화 유실 등의 변명을 댄다 하더라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도내 선거장을 더럽히며 배신과 암투, 위선을 일삼으로 '막장드라마'를 찍은 문대림 후보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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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공식화했다.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민생경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체감도가 높은 청년·인구정책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번 추경을 통해 의무적 경비와 중앙지원사업비 및 공모사업비 등의 증감 사항을 반영하고, 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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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해 제주가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제주 이탈현상이 뚜렷하게 감지됐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4·10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 모두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을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청년들과 중장년이 제주 농어촌에 안착할 수 있는 법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과 중장년이 제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6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