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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스 총파업이 예고되면서 '도민의 발' 보호를 위한 전세버스 투입 계획 등을 세웠지만 '사람'이 없어 냉가슴.준공영제 도입과 우선차로제 시행 등으로 전세버스 기사 인력이 대거 빠져라간 상황인데다 기본 수요를 소화해야 하는 업계 입장에서는 볼멘소리.업계에서는 "사람이 없어 힘들다고 할 때는 못들은 척 하던 급하니까 내놓으라고 한다"며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싶어도 움직일 사람이 없어 못 내놓는 상황"이라고 한마디씩.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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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동문시장 불법주차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행정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동문시장 상가에 물품을 납품하는 차량들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지 않는 이상 단속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주변에서는 “동문시장 주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불법 노점상이나 노상적치물 등을 강력하게 단속할 수 있겠느냐”며 “특혜나 봐주기 논란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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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공유숙박(도시형 민박)이 허용될 경우 스페인 바르셀로나처럼 주택임대료 폭탄이 우려.바르셀로나에서는 집주인이 지역주민 주거용 대신 관광객에 비싼 가격에 숙박용으로 제공하면서 주택임대료가 폭증했고, 제주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에서 섣불리 공유숙박이 허용될 경우 도민들이 비싼 임대료 때문에 외곽으로 쫓겨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정책이라고 일괄적용보다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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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받은 조합장 후보가 검찰에 고발조치 되는 등 마지막까지 초긴장.도선관위와 농·수협 관계자 등이 전방위로 나서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를 하고 있지만 단순 실수로 보기 힘든 상황이 나오며 한숨.일각에서는 "타 지역처럼 금품이 오가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불법'이란 단어가 나오는 것도 불편하다"며 "이유가 무엇이든 마지막까지 공정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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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밤 서귀포시 한 아파트 인근에 세워진 덤프트럭에 일가족을 태운 승용차가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문제가 대두.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매년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주변에서는 “사업용 자동차 밤샘 주차 문제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단속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할 때”라고 주문.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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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코 앞에 다가오면서 유효표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에 더해 과열 양상과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비등.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인 등을 통한 지지 호소가 만연한데다 이를 공유하는 사례도 나오는 등 적법성 공방.일각에서는 "선거운동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불법인지 알고도 모른 척하거나 편법을 써야 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며 "선거가 끝난 뒤 수습하는 것도 일일 것"이라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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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올해 3월 국회 첫 임시회가 열렸지만 4·3특별법 개정안이 상임위서 통과될지 미지수.손혜원 의원 특검 등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 대립으로 올해 1~2월 임시회가 무산됐다가 3월 열렸지만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으로 또 다시 충돌.주변에서는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대립가열로 인해 이번 임시회에서 4·3특별법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며 "71주년 4·3추모식 이전에 도민과 유족들에게 특별법 처리라는 선물을 주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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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지난 7일 서막행사에 이어 8일부터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졌지만 비날씨로 10일 일정이 전면 취소돼 아쉬움.제주들불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올들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했기 때문.주변에서는 “야외 축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 아니겠느냐”며 “비만 오지 않았어도 더 좋은 행사가 됐을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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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 단체가 8개월 공석 끝에 새로운 JDC의 수장을 맡은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에게 JDC 개혁을 촉구.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일 "JDC는 각종 비리와 방만 운영, 불필요한 사업 강행 등으로 도민사회 갈등과 혼란을 키웠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도민들은 "JDC가 그동안 난개발 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된 만큼 문 신임 이사장의 어깨가 무겁다"며 "JDC가 도민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3.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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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노상적치물과 불법 주·정차, 1회용품 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역점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 그동안 차량 증가 등으로 제주시 도심지 불법행위가 고착화되다보니 단기간에 성과를 거두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 주변에서는 "지속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도 불법행위가 개선되지 못한다면 과태료 상향 조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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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규제프리존과 연결한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제주 안팎에서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이 나오면서 관계자들이 진땀.특구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제주도와 협의 없는 구상이 난립을 하고 투자 현혹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가 하면 최근에는 관련 협회가 계속해 만들어지며 혼선.일각에서는 "관심을 문제로 볼 수는 없지만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 상태면 우후죽준,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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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지역에도 재난 수준에 가까운 미세먼지 문제가 나타나면서 정치권에서도 제주 지역 미세먼지 사태 심각성을 인식.이해찬 더불머민주당 대표는 6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는 미세먼지와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오기 때문"이라고 지적.도민들은 "그동안 제주도가 제주의 환경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 미세먼지 문제를 키웠다"며 "하루빨리 중앙정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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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에서 처음 시행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 비 날씨로 해제된 가운데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도민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 주변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도민들이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장기적으로 녹화사업과 자동차 감축 방안 등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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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비상저감조치 가동을 야기했던 미세먼지 공습이 경칩 봄비에 해제되면서 제주 관광·유통업계 등에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안도.미세먼지 특성과 관계없이 제주 청정 이미지에 치명적 영향을 준 것처럼 비춰지면서 혹시 모를 파장에 너나없이 속앓이.일각에서는 "재난급 미세먼지 배경 원인이 다양한 것을 알면서도 제주에 대해서만 자극적인 접근을 아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루만에 해제돼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음이 걱정"이라고 한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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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과 관련 찬반 갈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도정의 중재능력이 도마 위에 올라.제2공항 관련 민간차원의 상생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가 5일 재출범하면서 찬반측의 민민 갈등 심화가 우려.주민들은 "원 도정의 중재노력 부족으로 도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제주 제2공항 갈등을 비롯한 민생과 직결된 각종 정책에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서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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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0%'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정작 일반 가계 등에서는 반신반의.기름 값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안 오른 것이 없는데다 필수 지출 품목 인상에 지난해 폭설 여파로 식탁 물가가 올랐던 후유증까지 보태지며 불신만 확산.일각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장 보러 나갔다가 바구니를 반도 못 채우고 오기 일쑤"라며 "물가 때문에 소비가 둔화된 건지 경기가 나쁜 건지 헷갈린다"고 한마디씩. 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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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수련관 추락사고에 대한 제주시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지난 1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이 재조명.원 지사는 지난 1월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안전 문제는 행정이나 기업 입장이 아닌 도민 입장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후약방문도 문제지만 사고가 나고도 고쳐지지 않는 게 더 큰 문제”라며 긴밀한 점검을 지시.주변에서는 “도지사가 강조한 안전대책 강화도 무시하는데 시민들에게는 오죽하겠느냐”며 “행정 불신이 지속되는 이유”라고 질타.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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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일 제주를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과 지원대책을 내놓을지 촉각.현재 제주는 제2공항과 영리병원, 6단계 제도개선, 행정시장 직선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 등 국회차원서 논의할 현안이 산적, 선물을 기대하기 때문.주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고 제주지역구 의원 3명을 배출시킨 정당인 만큼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지도부 방문이 요식행위가 아닌 실천과 성과로 보여주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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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제한된 홍보 방식을 놓고 곳곳에서 볼멘소리.후보 본인 제한으로 SNS를 통한 공약 공유까지 선관위 제약를 받는 등 손발을 묶은 깜깜이 선거 한계를 호소.일각에서는 "선거인수가 적은 경우도 있지만 얼마 안되는 기간에 혼자 선거운동을 하려면 이름알리는 것도 버거울수 있다"며 "선거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알권리, 알릴 권리를 보장할 방도가 시급하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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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리하는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을 찾은 제주시 공무원은 6급 이하 2명이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져 원성을 자초.제주시가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해왔던 것과 달리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간부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주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행정의 안일한 대응이 더 큰 문제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사고를 외면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4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