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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규제프리존과 연결한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추진하면서 제주 안팎에서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이 나오면서 관계자들이 진땀.특구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제주도와 협의 없는 구상이 난립을 하고 투자 현혹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가 하면 최근에는 관련 협회가 계속해 만들어지며 혼선.일각에서는 "관심을 문제로 볼 수는 없지만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 상태면 우후죽준, 용두사미가 될 수 있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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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지역에도 재난 수준에 가까운 미세먼지 문제가 나타나면서 정치권에서도 제주 지역 미세먼지 사태 심각성을 인식.이해찬 더불머민주당 대표는 6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는 미세먼지와 관계가 없는 줄 알았는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오기 때문"이라고 지적.도민들은 "그동안 제주도가 제주의 환경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처, 미세먼지 문제를 키웠다"며 "하루빨리 중앙정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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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주에서 처음 시행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일 비 날씨로 해제된 가운데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도민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 주변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도민들이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장기적으로 녹화사업과 자동차 감축 방안 등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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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비상저감조치 가동을 야기했던 미세먼지 공습이 경칩 봄비에 해제되면서 제주 관광·유통업계 등에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등 안도.미세먼지 특성과 관계없이 제주 청정 이미지에 치명적 영향을 준 것처럼 비춰지면서 혹시 모를 파장에 너나없이 속앓이.일각에서는 "재난급 미세먼지 배경 원인이 다양한 것을 알면서도 제주에 대해서만 자극적인 접근을 아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루만에 해제돼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음이 걱정"이라고 한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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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과 관련 찬반 갈등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도정의 중재능력이 도마 위에 올라.제2공항 관련 민간차원의 상생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가 5일 재출범하면서 찬반측의 민민 갈등 심화가 우려.주민들은 "원 도정의 중재노력 부족으로 도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제주 제2공항 갈등을 비롯한 민생과 직결된 각종 정책에 갈지자 행보를 보이면서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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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0%'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정작 일반 가계 등에서는 반신반의.기름 값 인하 효과를 제외하면 안 오른 것이 없는데다 필수 지출 품목 인상에 지난해 폭설 여파로 식탁 물가가 올랐던 후유증까지 보태지며 불신만 확산.일각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장 보러 나갔다가 바구니를 반도 못 채우고 오기 일쑤"라며 "물가 때문에 소비가 둔화된 건지 경기가 나쁜 건지 헷갈린다"고 한마디씩. 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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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수련관 추락사고에 대한 제주시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지난 1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발언이 재조명.원 지사는 지난 1월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안전 문제는 행정이나 기업 입장이 아닌 도민 입장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후약방문도 문제지만 사고가 나고도 고쳐지지 않는 게 더 큰 문제”라며 긴밀한 점검을 지시.주변에서는 “도지사가 강조한 안전대책 강화도 무시하는데 시민들에게는 오죽하겠느냐”며 “행정 불신이 지속되는 이유”라고 질타.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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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일 제주를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과 지원대책을 내놓을지 촉각.현재 제주는 제2공항과 영리병원, 6단계 제도개선, 행정시장 직선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 등 국회차원서 논의할 현안이 산적, 선물을 기대하기 때문.주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고 제주지역구 의원 3명을 배출시킨 정당인 만큼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지도부 방문이 요식행위가 아닌 실천과 성과로 보여주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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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제한된 홍보 방식을 놓고 곳곳에서 볼멘소리.후보 본인 제한으로 SNS를 통한 공약 공유까지 선관위 제약를 받는 등 손발을 묶은 깜깜이 선거 한계를 호소.일각에서는 "선거인수가 적은 경우도 있지만 얼마 안되는 기간에 혼자 선거운동을 하려면 이름알리는 것도 버거울수 있다"며 "선거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알권리, 알릴 권리를 보장할 방도가 시급하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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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리하는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을 찾은 제주시 공무원은 6급 이하 2명이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져 원성을 자초.제주시가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해왔던 것과 달리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간부공무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주변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행정의 안일한 대응이 더 큰 문제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사고를 외면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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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리하는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작업하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제주시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 등 침묵.제주시는 지난 1월 재활용선별장 근로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대책을 강조했지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 주변에서는 "공공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면 사과 표명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상황 설명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침묵하는 행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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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가 제주농민의 반대에도 불구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을 공식화해 갈등과 충돌이 우려.JDC는 도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첨단농식품단지 사업 계획 수립과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반대도 거세기 때문. 주변에서는 "허창옥 도의회 부의장이 JDC에 첨단농식품단지 중단을 요구했고, 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도 반대하고 있다"며 "JDC가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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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농협이 만감류 가격 회복을 위해 한라봉 매취사업을 통한 시장 격리 방안을 시도하면서 성과를 놓고 기대 반 우려 반.한라봉 가격 약세 원인 중 출하조절과 상품관리 등에 있어 농가·생산자 단체 등의 경각심이 부족했다는 분석이 우세.일각에서는 "내년은 설이 올해보다 빨라 벌써부터 조기출하 파장을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처리에 대한 맹목적 기대보다는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지지하려는 자구 노력이 더 절실하다"고 일침.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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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당초 예정일에 개원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도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녹지국제병원측은 최근 제주도에 개원시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기한인 3월4일 개원은 무산.주변에서는 "녹지병원이 도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때부터 정상개원은 물 건너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제주도가 개원허가취소 절차에 나설지, 연장요청을 수용할지 결정에 따라 도민사회가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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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8일 500만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상징목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면서 관심.도내 건축물 증가와 도로 확장 등으로 녹지공간이 줄어들어 미세먼지 및 폭염 심화, 도심 열섬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5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50만그루씩 10년을 심어야 한다”며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민 참여방안이 절실하다”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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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후유증이 심화.갈등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이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는 과정에서 서명 의원과 미서명 의원으로 나뉜 양상이 본회의장에서도 대립할 만큼 감정이 격화. 주변에서는 "의원간 대립은 갈등의 습관화로 이어진다"며 "비가 내린후 땅이 굳어지는 화합책을 의장단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19.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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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제 지표가 반등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등 현장 사정은 불안 요인들로 초긴장.2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산업동향·기업경기조사 결과는 인력사정을 제외하고 업황·업황전망은 물론 생산 등에 걸쳐 전달까지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상승'사인.업계 안팎에서는 "제조업은 채산성이, 비제조업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수 부진에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등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하소연.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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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사업을 놓고 더불어민주당내 국회의원과 도의원간 갈등양상까지 번지는 상황.민주당 소속 제주지역구 국회의원 3명은 당정협의회 5가지 협의사항에 수용하며 기본계획 연구용역 진행을 동의했지만 같은당 소속 도의원들 주도로 중지촉구 결의안 채택.주변에서는 "민주당 도의원이 같은당 국회의원을 비난하고, 도의원끼리도 결의안 채택을 놓고 언쟁이 오갔다"며 "의원 개인이 의사결정권이 있지만 같은 당내 갈등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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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의 제주 시장 진입을 놓고 지역 호텔업계 등에서 경쟁 확대에 따른 손익분석으로 분주.중문관광단지라는 위치만 놓고 보기에는 전반적인 관광시장 상황도 좋지 않은데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에 제주 업체들이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업계 안팎에서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겠지만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관광"이라며 "객실 과잉 문제 등으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힘 빠지는 소식"이라고 한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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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이 27일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의지를 표명.고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에 대해 지금까지는 과징금 부과처분에 그쳤으나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는 사용중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주변에서는 “제주의 환경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규정 적용이 필요하다”며 “대충 넘어가다보면 불법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2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