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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로 인한 지역 불안감 확산에 대해 제주도가 '하향 지표 자제'를 요청한 것을 놓고 경제계 안팎에서 상반된 반응.설 연휴 직후 진행한 경제 유관기관 오찬에서 도는 부정적 지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하며 대책이나 정책을 함께 발표해 줄 것을 주문.일각에서는 "힘들 때 지갑을 안 여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면서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지표 발표를 꺼리게 되지 않겠냐"고 한마디씩.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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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렌터카 총량제'를 놓고 제주도와 업계간 상당한 진통이 우려.도는 렌터카총량제의 실적이 지지부진하자 차량 운행 제한 등 강경모드로 전환키로 했으며, 업체들이 도의 제재 조치에 반발해 소송 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졌기 때문.주변에서는 "교통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렌터카를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가지만 자율이라는 자본주의에는 어긋난다"며 "서로 강대강이 아닌 윈윈 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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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훈청이 국가유공자에게 주택임차 및 사업 자금을 대부해준 뒤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부 국가유공자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지적.일부 국가유공자들이 법에서 금지하는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주소지를 변경했다가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곤경에 처할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이 법 규정을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금 대부과정에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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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못 채울 수 있다고 발언해 촉각.오 전 시장은 9일 열린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드루킹 사건 판결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은 5년 임기도 못 채울 것 같다. 한국당도 대체주자를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주변에서는 "오 전 시장은 드루킹 사건수사가 문 대통령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며 "대선불복도 언급한 것으로 보여 정치권 갈등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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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국인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베이비부머(1958∼1963년 출생)와 밀레니얼(1982∼2000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타깃으로 설정해 관심.시장 다변화를 넘어 상품 세분화로 관광객 수요를 맞추겠다는 광폭 마케팅을 선언했지만 지역 관광업계가 소화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일각에서는 "지금까지 몰라서 못했다기보다는 알아도 안했던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 공감한다면 판을 깔아주기 전에 먼저 움직여야 맞다"고 일침.고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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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지만 항소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무죄 판결이 내려지면 검찰이, 유죄 판결이 나오면 원 지사측이 항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주변에서는 “무죄가 나오든 유죄가 나오든 재판이 장기화되는 것은 기정사실 아니겠느냐”며 “도정이 흔들리거나 도민사회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 걱정”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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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류의 설 대목 성적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망고나 아보카도에 밀릴 수도 있다는 전망조사가 나와 긴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망 자료에 따르면 수입과일 선택 기준에서 가족 선호(22%)가 가격(20%)을 앞지르고 2순위로 부상.일각에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국내산’보다는 ‘입에 맞는 것’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과일 선택에 있어 가격 저항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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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영리병원인 제주녹지국제병원이 오는 3월초까지 정상적으로 개원할 수 있을지 불투명.지난해 12월5일 조건부 허가를 받은 녹지병원은 허가후 3개월 이내인 3월4일까지 개원해야 하지만 사업진행 의사를 밝히지 않기 때문.주변에서는 "개원이 늦어지면서 녹지병원이 고용했던 의사 9명이 사직했고, 이후 채용절차가 진행되지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녹지병원이 시작하기도 전에 좌초되면 후폭풍이 매우 거셀 것"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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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등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도내에서 윤창호법 시행 이후 50여일 만에 음주운전으로 260여건이나 적발됐기 때문.주변에서는 “음주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법 개정을 통해 처벌수위를 높여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많은 운전자들이 아직도 범죄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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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 아닌 읍면 주요 교차로 등에 예년에 비해 많은 '명절 인사 현수막'이 걸리면서 어리둥절.내년 총선은 물론이고 3·13조합장전국동시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조합장과 입후보 예정자들이 '이름 알리기'를 위해 너도나도 현수막 홍보.일각에서는 "셀프홍보가 필요한 이유는 십분 이해하지만 선거용이라 씁쓸한 것도 사실"이라며 "가능한 지정 게시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깜깜이 선거'우려를 덜 수 있는 방법도 서둘러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2.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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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설명절 이후에 쏟아지는 현안에 대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도민사회가 촉각.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검증을 비롯해 제주영리병원 개원, 행정시장 직선제, 제주산 농산물 가격하락, 경기침체, 구제역 방역 등 해결과제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도민들이 즐거워야 할 설명절에 수많은 걱정스런 목소리가 더욱 컸다"며 "도가 신속하고 현명한 대책을 내놓아 도민의 우려를 해소해야지 불안을 더욱 키워서는 안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2.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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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에서 미분양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소가 최근까지도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나 숙박업계 피해가 우려.불법 숙박업소는 가뜩이나 관광객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합법적인 숙박시설에 피해를 주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문.주변에서는 “불법 숙박업은 관광산업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등을 일으킬 위험성까지 있다”며 “불법 영업이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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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원룸 공실률 증가가 때 아닌 화제.2016년까지 취업자 등으로 품귀현상까지 보였던 분위기가 최근에는 빈 방 이 늘어나는 등 제주 경기의 바로미터 역할을 자처.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방만 빈 것이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죽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경기부양이 목적이라면 예산을 쏟아 붓기 전에 이런 지역 사정도 살펴야 한다"고 한마디씩.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1.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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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과 관련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 제2공항 갈등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원희룡 제주도지사가 3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에 설 연휴가 끝난 후 빠른 시일 내에 공개설명회를 열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 도민들은 "제2공항 관련 도민 공개설명회가 말로 그쳐선 안 된다"며 "그동안 지적돼 왔던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반드시 공개설명회가 개최돼 제2공항 갈등 문제에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한마디.김지석 기자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1.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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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는 상여금 봉투나 세뱃돈 지갑이 예년에 비해 홀쭉해 질지 모른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는 등 연초 분위기가 급랭.매년 상여금·세뱃돈 수요 등이 몰리며 증가세를 탔던 설 전 금융기관 화폐 공급 규모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3억원과 비교해 212억·17.6% 감소.금융권에서는 "환수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있지만 발행액이 104억원이나 줄었다"며 "일반적으로 명절 전 자금을 풀어주는 상황과는 반대 현상"이라고 분석.고 미 기자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1.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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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 주차난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차구역에 물건을 올려두고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지난해 제주시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서 물건 적치로 160건이 적발됐을 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주차구역에서도 물건 적치행위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주변에서는 “주차구역을 자신만 이용하기 위해 물건을 올려두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며 “지금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1.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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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판악 일대 5·16도로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로 인해 탐방객들이 보행구간이 없어 도로를 이용해 걸어가는 등 매일 아찔한 상황이 연출.주변에서는 “행정이 불법 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를 강조하면서 성판악 일대를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인명사고가 발생해야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냐”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1.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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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가 추진한 대규모 개발사업장 5곳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첫 특별업무보고가 30일 진행된 가운데 질의 과정에서 구태의 모습을 보여 눈살.이날 일부 의원들은 JDC를 일제 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로 개발사업 등을 '양의 탈을 쓴 늑대' 등으로 비유.일부 시민들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잘못된 행위를 지적하는 것은 맞지만 이런 말은 도가 지나친 발언"이라며 "언쟁보다 지금은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일침.김지석 기자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19.0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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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부터 전기차충전구역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지만 법 규정 미비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어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민 대다수가 충전방해행위 과태료 부과 근거 등을 담은 관련법 규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전기차 충전 문제로 운전자간 분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도민 혼선을 막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1.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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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됐지만 샴페인을 터트리기는 이르다는 분위기.전체 사업예산 3800여억원 중 국비확정 예산은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최대한 중앙재원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예산전쟁이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도는 물론 다른 지자체들도 예타 면제사업 관련 국비확충을 요구할 것"이라며 "정치구조, 인구 및 사업규모 등으로 밀릴 수 있기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1.2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