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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 5일까지 도민이 바라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함께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도민참여단은 원탁 토론을 통해 4·3의 평화가치 계승을 바탕으로 도민이 원하는 인권의 내용을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민참여단으로 선정될 경우 4월 중순부터 교육 1차례, 토론 4차례 등을 거쳐 10개 원탁으로 나눈 토론을 통해 헌장안을 수립해 나간다.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도민참여단 모집안내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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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4일 온라인 도민청원 동의 인원수를 당초 1500명에서 500명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11월부터 공공제도 개선, 법령·조례 제개정 요구 등 도민 관심이 큰 정책현안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도록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당초 온라인 도민청원실 공개청원에 제주인구 약 0.2% 규모인 1500명 이상이 동의하는 경우에는 도지사 또는 실국장이 직접 답변하도록 해왔다.다만 지난 운영 결과 현행 동의 기준은 실효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동의 기준을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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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4일 4·3생존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보듬고 삶과 명예회복을 위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 복지서비스를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생존희생자와 고령 유족들의 노후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4·3생존희생자와 유족 생활보조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매월 생존희생자에게는 70만원씩, 희생자의 배우자에게는 30만원씩, 75세 이상 1세대 유족에게는 1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생활보조비 지원 규모는 7673명, 102억3600만원이다.이와 함께 생존희생자 노후 지원을 위해 의료비, 약품대 및 입원비를 1
사회
김수환 기자
2024.0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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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한라산의 자연 생태와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어리목, 영실, 산악박물관, 성판악 등 한라산 곳곳에서 진행한다.구체적으로는 '역사의 자취가 서린 오름 탐방, 어승생악', 윗세오름에서 진행하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고학년 대상 '우수 환경 교육 지정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또 구린굴까지 탐방할 수 있는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 저학년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오늘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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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구수가 4만명에 달하는 아라동에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공공도서관이 필요하다"며 "'메이커 스페이스 아라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양영수 예비후보는 "메이커 스페이스 아라 공공도서관은 아라동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제주도민 전체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기존의 도서관 역할은 물론 아라동 주민들의 평생교육 차원 도서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민의 삶 곳곳을 살피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아라동 주민들과 도민들의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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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시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특별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롯데마트, 동문시장 등을 찾아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에 대한 안내장을 나눠주고 주요 유의사항을 전파했다.특히 직접적인 자금피해가 없더라도 개인정보 유출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외에도 제주은행 전 영업점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하고 제주도청, 제주시청 민원실, 도내 대형병원
일과 사람들
김수환 기자
2024.0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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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26년 수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도내 수출기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다변화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도는 13일 오후 본청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어 기관별 수출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수출기업 역량강화·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 장기화 문제와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아울러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대한 자문, 수출 유관기관별 수출시책 공유, 기업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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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의회 2차례 심사보류보호지역 세분화 '법 위반' 논란법제처 "지자체·조례 위임 가능"상임위 협의후 내달 재상정 전망지난해 제주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상위법 위반' 우려로 2차례 고배를 마셨던 제주도의 곶자왈 보전 조례 전부개정안이 이르면 다음달 재차 상정될 전망이다. 법제처 법리 검토를 통해 '상위법 저촉' 우려를 해소하면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법제처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리해석을 요청한 결과 '상위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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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3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업소 등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내 대기·폐수배출 사업장으로 소각, 도축, 가공시설 등 845곳이다.전년도 미 점검업소 및 위반사업장과 취약시기별 환경오염원을 중심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가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운영일지 작성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위반사항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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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하수 개발·이용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제주도는 13일 도내 지하수 개발 및 이용시설 5702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제주특별법'과 '지하수법'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를 근거로 해마다 시행하는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한다.이번 현장조사를 통해서는 △지하수관정 표고 기준점을 설치하고 △지하수 개발·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여부 및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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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곶자왈 사유지 매입에 나선다.제주도는 올해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곶자왈 사유지 13만㎡(0.13㎢)를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에 따르면 현재 도내 곶자왈 면적은 총 95.1㎢다.이중 보호지역에 해당하는 부분은 33.7㎢로, 보호지역내 사유지는 65.4%인 22.1㎢를 차지한다.제주도는 보호지역내 사유지 매입에 필요한 예산만 5222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와 관련 현재까지 곶자왈 매입은 산림청과 민간단체인 곶자왈공유화재단을 중심으로 이뤄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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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 트렌드변화 대응내국인 관광객 수요회복 주문상급종합병원 권역 분리 필요응급의료지원단 제도 지원 등△제주관광 경쟁력 제고 절실제주 생명산업중 하나로 꼽히는 관광산업은 지난해 해외여행 재개 여파로 내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제주관광협회 입도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는 1337만여명으로, 2022년 대비 약 52만명 가량 줄었다.특히 전체 관광객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14만명 이상 줄어든 상황이다.여기에 고비용·바가지 관광지라는 오명에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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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민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기 위한 '지켜드림 보행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강민숙 예비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아라동 지역 5~19세 인구는 7211명으로 18.0%를 차지한다"며 "같은기간 제주도 전체 인구의 5~19세 비중 15.0% 대비 아라동 청소년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보행로와 마을안길을 직접 점검한 결과 가로등, 치안시설이 미흡해 학생들의 귀갓길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아라동 청소년들이 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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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청년인구 유출 완화를 위한 세밀한 정책을 마련해 제주도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김승욱 예비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 전입한 인구보다 전출한 인구가 더 많아지면서 총 1687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며 "10대 인구에서 700명 가량이, 20대 인구에서 2000명이 제주를 빠져나갔다"고 강조했다.이어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되면 도내 인적자본 양·질이 저하되고 노동생산성 저하 및 임금수준 하락 등 세수기반을 약화해 경제성장 잠재력에 리스크로 작용한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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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 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고 있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됐다.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사업비가 대폭 증가에 경제적 타당성(B/C)이나 수익성 지수 등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사업을 재검토하지 않고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감사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는 JDC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한 개발사업 및 기관운영 관련 사항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감사결과 감사원은 JDC가 제주시 아라동 일대 84만8163㎡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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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출산문화 확산 최선"▶김순선 자연조산원16일 창립 41주년을 맞는 김순선 자연조산원(대표 김순선)은 자연주의 출산 전문 관리센터로, 편안한 출산과 건강한 출산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김순선 자연조산원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모자동실 운영을 비롯해 모유 수유를 위한 교육·관리 서비스, 태교 아카데미 등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전·산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순선 자연조산원 대표는 "편안하고 건강한 자연주의 출산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757-5141.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2.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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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조수입 1조원 전망국가농업 정책반영 등 주문출생·사망·순이동 '적신호'구조적 개선방안 도출 필요△감귤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2023년산 감귤가격은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으면서 3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농업 핵심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지난달 기준 제주감귤 9개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당 2만4000원을 상회하면서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생산량 조절과 품질향상, 경쟁품목 시장상황 등이 맞물려 도출된 결과다.도매상인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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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으로 제주투자진흥지구 국세 감면 대상이 확대되면서 제주지역 산업구조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 증진.당초 2개 법령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 업종과 국세 감면 업종이 불일치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한계를 해소, 식료품·음료제조업을 대상으로 포함.일각에선 "관심 기업이야 다 알겠지만, 법개정 반사이익을 놓치는 기업도 있을 것"이라며 "개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 유치 노력을 경주해야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2.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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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예비후보는 "거대 양당 대결정치가 선을 넘고 있다"며 "이제는 이런 양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순아 예비후보는 "대화와 타협을 원칙으로 해야 할 정치가 서로를 악마화 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자신과 입장이 다른 정당 존재를 부정하는 극단 정치"라고 질타했다.이어 "이제는 양 극단 정치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며 "여성, 엄마, 활동가, 비정규직 노동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저 강순아의 정체성이다"라고 강조했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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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통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해 달라"고 호소했다.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달 도내 전통시장 체감 경기지수는 42.9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2월 전망은 73.5로 집계됐는데, 설 명절 특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고금리, 경기불황, 물가상승과 바뀐 명절문화로 인해 방문객 장바구니는 가벼워 보였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과 중동지역 분쟁 위험에 따른 내수경제 둔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2.1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