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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소속 조합원 양문석(59세)·강유미(57세) 부부가 선정됐다.이들 부부는 1980년대 중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축산업을 시작,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영농기술 전파 등으로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들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과수원농가 및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경영에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사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실용화하는 등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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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기자
2020.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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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과잉생산·조기출하 가격 약세 전망 선제적 대응 확대 필요지난해 7월 효과 미미…4월 중 수매 비축 실시 대정부 건의문 채택생산농가들이 올해산 제주 마늘 처리를 서둘러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역 차원의 수급 조절 만으로는 가격 지지가 힘들다는 판단에 대정부 건의문까지 채택하는 등 올해 마늘 처리도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는 최근 총회에서 '마늘 수매비축 4월 중 실시'를 내용으로 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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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4.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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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농협, 하귀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4위 차지위미농협 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센터 종합평가 1위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위미농협(조합장 김영근)이 전국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적평가에서 사업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표선농협과 하귀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신용·교육 사업 등에 대한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표선농협은 3년 연속 2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하귀농협은 2년 연속 4위를 기록하며 사업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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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기자
2020.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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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감귤연구소 조사 결과 발아기 9일 정도 앞당겨져...저온 피해 주의보'따뜻한 겨울'여파로 제주 노지 감귤눈 발아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저온 피해 우려가 커졌다.29일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14개 지역의 노지감귤 생육 상황을 조사한 결과 하원과 신흥, 신효, 무릉, 용흥 등 5개 지역에서 싹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내로 10개 지역에서 감귤 눈이 발아할 것으로 예상되되는 등 발아기(28일)가 예년보다 9일 정도 앞당겨졌다.이는 지난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던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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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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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축액 등 농산물 선전…모노리식집적회로 회복세넙치류 감소율 계속 확대, 기저효과 제외 때 실적 불안2월 수출 시장 숨통을 '제주'프리미엄이 텄다. 다만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 영향이 큰 데다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클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22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의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수출액은 1474만 달러로 1년 전 998만달러에 비해 47.6% 증가했다. 1월 1079만 달러보다 400만 달러 상당이 늘었다.수입액은 2341만 달러로 지난해 2월 2490만 달러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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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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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 운영협의회 및 전국 품목 농·축협 협의회를 개최,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118 농·축협에서 모두 293명을 선출했다. 제주지역에는 지역농협부문에 4명, 지역축협 부문에 1명이 배정됐다. 제주시지역에는 고봉주 제주시조합장과 김군진 한경조합장이 선출됐다. 고봉주 제주시조합장은 제주시농협 이사 및 전국농업기술자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15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군진 한경조합장은 한경농협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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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기자
2020.03.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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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면적 감소 불구 평년 보다 2% 많아…'생산 전 격리'처방제주 36억원 투입·102㏊ 조정…18일 생산 농가 "현실성 부족 반발"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2020년 햇마늘에 대한 선제적 면적 조절이 시작됐다.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면적 조절에 생산자 단체들이 현실적 대안을 요구하며 반발했다.18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2만5090㏊로 지난해의 2만7689㏊보다 9.4% 줄어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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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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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차단 등 투입 장비.인력 등 코로나19 현장 지원키로12일 감협 제8유통센터서 발대식…“사회적 고통은 같이 나눠야”“어려울 때인 만큼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돕겠습니다”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가 코로나 19 지역 내 확산 불안 해소를 위해 나섰다.조류독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협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 장비를 코로나 19 방역에 투입하기 위해 12일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에서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방역단은 현장 방역 경험이 있는 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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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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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소비둔화와 가축 전염병 우려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친 제주 양돈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나선다.제주양돈농협은 양돈 농가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조합사료 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t당 2만원의 이용장려금과 더불어 분뇨처리 지원금도 t당 1만원을 추가했다.지난 2월부터 반영해 4월까지 3개월간 월 평균 2억5000만원(월평균 사료판매량 8500t기준) 상당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돈농협은 지난해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 생산시설을 완공으로 미생물제 사료첨가를 통한 분뇨 냄새저감 및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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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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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양홍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양 대표는 제주 감귤로 친환경 세척제(‘코코리’)를 만들고, 한라봉과 천혜향 등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감귤 친환경 세척제는 구연산 및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상품성이 낮은 감귤 처리와 농가 소득 창출 효과도 거뒀다.제주클린산업은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60%를 넘는 등 사회적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3.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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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자원화시설 증설 처리량 기존 1일 100t→300t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가축분뇨 자원화 처리 능력이 현재보다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양돈농협은 지난달 18일 가축분뇨자원화공장 공동자원화시설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 증축사업은 도내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분뇨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조합원 숙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됐다.이에 따라 1일 처리용량이 액비 84.14t·퇴비 34t에서 액비 296t·퇴비 22t으로 늘어났다. 1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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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3.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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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평년보다 '한달 반'일찍 시행…채소가격안정제 활용출하정지 등 자율 수급조절 유도, 제주 조생종 밭떼기 원활올해산 마늘 처리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선다. 산지와 도매시장 등의 협업을 통한 출하정지 등 자율적 수급 조절 유도로 '풍년의 역설'을 막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수급점검회의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갖고 2020년산 햇마늘 수급안정 대책을 심의·의결했다.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난해에 이어 '따뜻한 겨울'을 거치며 공급 과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3.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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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귀농·귀촌실태조사 선택 전 소득 회복 편차귀농 준비 평균 2년 이상, 귀촌 도시 싫어 'I턴' 많아 귀농 첫해 가구당 연소득은 3000만원에 미치지 못했고, 귀농 전 소득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데 반해 귀촌 가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5년(2014~2018년)간 귀농·귀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귀농 1년 차 가구 소득은 2828만원으로 조사됐다. 2년 차 3257만원, 3년 차 3303만원, 4년 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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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20.02.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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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인식차 구매 결정 영향력 커져…농업정책 반영 필요시장개방·1인가구 증가 과일 소비 연결, 유통 경쟁력 주목지난해 농업인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낀 것은 '자연재해'였다. 앞으로 5년 내 농식품 분야 내 중요 과제 1순위도 마찬가지였다.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농촌 국민 의식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10명 중 3명은 자연재해로 인한 환경 변화와 위기 대응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가격안정(27.7%)과 농민수당(27.5%) 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반응했다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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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수훈)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출하전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인증기준' 이행시설(이하 HACCP 양식장)로 도내 활넙치 양식장 6곳이 신규 등록됐다고 밝혔다.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은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출하 전 과정을 관리해 양식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사료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양식장 위생 안전관리시스템이다.이번 신규 등록된 양식장은 뉴진석수산과 금우수상(영), (영)동민수산, (어)주식회사 센타무역, 태신수산, 강원
농수축산
고은이 기자
2020.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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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21일 '2020년 농업 및 농업경제 동향과 전망'공개밭작물 보조금 확대 등 변화, 시장 판도 전략적 대응 주문공익형 직불제 도입 개편과 고령화 가속, 소비 시장 변화가 올해 제주 농업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은 22일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의 '농업전망 2020'대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농업 및 농업경제 동향과 전망'을 공개했다.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농업생산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50조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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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성명서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현진성)가 지난 15일 대기업 농산물 수입 공식화로 인해 감귤·만감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1일 설명서를 내고 "자유무역협정(FTA)로 수입산 농산물이 밀려들어와 우리 농산물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이 '협력'이라는 이름으로 외국 농산물 수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비판했다.이어 "지난 15일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가 캄보디아에 총면적 5만㎡ 부지에 60
농수축산
고은이 기자
2020.0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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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근·양배추 등 재배면적·단수 ↓…몸값 상승세상품 비중 하락·수입 물량 증가 등 변동요인 많아 파종기 장마와 세 차례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제주 월동채소류이 가격 외 복병에 긴장하고 있다.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주요 도매시장, 주산지 농협 등에 따르면 생육기 기상 악화 영향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주요 월동채소류 가격이 전년은 물론 평년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농업관측정보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만 무 가격이 20㎏ 2만원으로 지난해 7540원, 평년 8430원의 갑절 이상 올랐다. 당근도 20㎏ 4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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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제수·선물용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일본산 수산물 등 거짓표시 우려 품목 유전자 분석 등 활용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수훈, 이하 수품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설 제수·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통신판매업소 및 음식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수품원은 명태, 조기, 옥돔, 문어, 오징어 등 명절 제수용과 멸치, 굴비, 전복세트 등에 대해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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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기자
2020.0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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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겨냥 홍콩·싱가포르 고부가가치 상품 구성 틈새 공략지난해부터 수출 집중, 미얀마 개척…인력 양성 등 중장기 계획 ‘짝퉁 조기’ 부세에 이어 한라봉과 레드향이 중국 춘절 ‘황금’시장에 뛰어든다. 내수 시장 부진 위기를 수출을 통해 연다는 복안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사진)는 이르면 다음주 중 홍콩과 싱가포르에 전용 코너를 마련한다. 중국 춘절(24~30일)특수에 맞춘 이른바 ‘황금알 프로젝트’다. 현지 바이어 등을 통해 상품 구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한 상황으로 현지 공략을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20.01.0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