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지난 8일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의 대다수가 도 전역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에 찬성.제주시가 교통체증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부지 확보와 복층화사업 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자동차를 수용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주차장을 아무리 확충해도 자동차가 급증하는 상황을 막지 않고서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은 해결될 수 없다”며 “행정과 의회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2.10 17:57
-
○…제주도가 지난 5일 '내국인 진료 제한'을 조건으로 국내 1호 영리병원(투자개방형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하자 도민사회의 또 다른 갈등이 분출.일부는 "개원허가 철회·원희룡 지사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일부 단체는 "개원 허가 결정 존중" 등의 입장을 밝히는 등 연일 시끌.주변에서는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개원 허가 발표가 끝이 아닐 것"이라며 "원희룡 지사는 무엇보다 도민갈등 해소에 도정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2.10 17:48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과 공존을 지향하는 만큼 대기환경 보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자동차가 급증함에 따라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우려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는 부족하기 때문.주변에서는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지만 대기오염 문제는 관심 밖”이라며 “교통체증과 주차난은 차량을 줄여 해소할 수 있지만 대기오염은 치유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것 아니냐”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2.09 17:21
-
○…지난 6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저병원성으로 판정되면서 가금류 사육농가 등 안도의 한숨.도는 9일 저병원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10㎞ 예찰지역 내 32농가, 69만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즉시 해제.주변에서는 "AI 발생 시 가금류 농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도는 국경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AI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18.12.09 16:42
-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예술공방 주임인 소토 에츠로가 지난 7일 이중섭미술관 세미나에서 이중섭문화브랜드 발전 방안 등을 모색.소토 에츠로는 "도시와 건축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세대를 거친 모두의 노력으로 도시와 문화 성장이 계속 이어져나가야 한다"고 강조.전문가들은 "도시재생관점에서 이중섭과 서귀포와의 역사적 기억을 드러내고 장소화해야 한다"며 "미술관 영역 뿐만 아니라 서귀포의 도시 스케일에서 이중섭을 브랜드화해야 한다"고 주문.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2.09 16:25
-
○…원희룡 도지사가 우리나라 첫 영리병원에 대해 조건부 개원 허가를 내렸지만 기대 효과를 제대로 얻을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적인 영리병원 허가는 없다"며 영리병원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입장을 대변.일각에서는 "불.편법없이 운영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관리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누구 잘못을 넘어 결국 모든 책임을 제주도민이 지게 됐다"고 쓴소리.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2.06 19:21
-
○…최근 어획량 감소로 오징어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비자와 음식점 및 상인들이 부담이 가중.전국 생물오징어 평균 도매가격은 ㎏당 1만1300원으로,전년 동기(9620원)에 비해 18%가량 올랐고, 평년 가격 ㎏당 5450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상승.주변에서는 "오징어는 서민음식이라 할 만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식재료로 활용된다"며 "하지만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고, 외식음식 가격도 오를 수 있어 한숨이 커진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2.06 18:01
-
○…들엄시민 학부모들이 최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예산 6200만원의 부활을 예결위에 촉구.이를 두고 읍면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심사를 앞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정이 주목.학부모들은 "지난 4년동안 들엄시민을 통해 영어를 즐기게 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는데 한순간에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공들여 해왔던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이구동성.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2.06 17:49
-
○…정민구 의원이 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김영훈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장의 불성실한 태도에 원장 교체 또는 기관 폐지를 피력.진흥원 예산이 상임위에서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정 의원은 "예산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고 질책했지만 김 원장은 "설명을 했는데 의원들이 깎은 거 아니냐"고 반박하자 조상범 국장에 이같이 요구. 주변에서는 "예산 삭감을 의원 탓으로 돌린 것도 문제지만, 비아냥거리는 듯한 답변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분위기가 비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2.05 19:27
-
○…최근 다른 지역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내 유관기관들도 긴장.이달 들어서만 산불 진화에 나선 산림청 헬기가 한강에서 추락했는가 하면 경기도 온수 수송관 파열, 파주 배수로 공사 사고로 공무원과 시민,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속출.주변에선 "이런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 될 수도 있다"며 "안전관리에 있어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관심을 가져야 혹시 모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이구동성.한권 기자
무공침
한 권 기자
2018.12.05 19:25
-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2회 연속으로 농협중앙회 임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강덕재 중앙회 상무에 이어 고병기 본부장이 내년 1월부터 중앙회 상무로 승진하면서 제주농협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크기 때문.주변에서는 "도민인구나 조합원 규모 등을 보면 제주는 다른 농협 지역본부에 비해 규모가 작아 기적같은 일을 해낸 것"이라며 "제주 농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냐"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2.05 17:25
-
○…제주시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연일 진땀.지난 10월말 기준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책임보험 미가입과 검사지연 등 4만2231건 88억9600만원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채권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을 정리해나갈 예정.주변에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야 하는 등 행정력 손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동차 과태료를 제때 납부만 하더라도 행정력 손실 문제를 막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이구동성.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2.04 18:09
-
○…이번 주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하는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일정이 보건복지부 협의부터 삐거덕.4일 영리병원 관련 주무부처인 복지부와 청와대와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지만 성사되지 않으면서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일각에서는 "'영리병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청와대나 부처 입장에 대한 불필요한 관심을 경계한 것 아니겠냐"며 "시민사회단체 등의 거센 반발도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2.04 18:07
-
○…정부가 최근 제주도에 자체적으로 월동무 7000t을 산지폐기 조치 방침을 내렸지만 재원확보 등에 난항이 예상.현재 월동무 산지폐기에 따른 농가보상액과 실행비용 등의 재원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물론 내년도 예산안에도 없기 때문.주변에서는 "예산확보를 위해 도의회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 절차가 필요해 긴급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사전 재배면적 조정을 통해 세금을 들이지 않고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 아쉽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2.04 17:10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고위급 간부가 골재·모래 판매업체를 차려 영업을 해오다 자체 감사에 적발돼 충격.감사 결과 2013년 1월부터 토목·조경시설 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던 A팀장이 지난해 5월께 공재·모래 판매 B업체를 차려 운영한 것으로 확인.주변에서는 "부정한 개입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업무 연관성으로 볼때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꼴'"이라며 "제대로 관리 못한 공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쓴소리. 고영진 기자
무공침
고영진 기자
2018.12.03 19:27
-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연간 3만대 가량 늘어나고, 교통체증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극심해지고 있는데도 차량 증가 억제를 위한 차고지증명제 시행은 감감. 도 전역 차고지증명제 조기 시행을 통해 차량 증가 속도를 억제하지 않고서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 주변에서는 "주차장 확충 등 기반시설을 먼저 생각하다가는 차고지증명제를 시행조차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도정과 의회가 조기 시행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2.03 18:55
-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여부와 장기 공석 중인 JDC 이사장 공모 작업 등이 이번주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며 12월 첫 주가 '분수령'으로 초미 관심.'국내 첫 영리병원'이라는 수식어와 역대 최장기 공백 사태·식물기관 우려를 마무리할 인물이라는 흥행 요소로 연말 제주 연관 검색어로 급부상.일각에서는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도 있고, 심사숙고라는 말도 있다"며 "뭐가 됐든 가능한 제주에 필요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마디씩.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2.03 18:54
-
○…오는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진학 대학 선택에 고심.입시업체에 따르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 대학마다 제각각의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대학과 작은 대학이 있는 것으로 파악.주변에서는 "자신의 영어 등급을 고려해서 선택한 비슷한 수준의 대학 중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가채점이 아닌 진짜 성적표를 받은 만큼 대학 입학전략을 더 효율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2.02 16:00
-
○…제주 감귤이 지난달 북한이 보낸 송이버섯의 답례로 북한행에 오르면서 남북 평화 메신저로 주목받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올해 시장 전망에 파란불.2018감귤데이페스티벌 행사에서 그동안 '겨울 서민 대표 과일'이라는 꼬리표에 제주문화를 읽고 건강과 감사, 나눔을 챙기는 새로운 이미지로 업그레이드.일각에서는 "올해는 당도도 좋고 북한주민을 위한 선물로 보내지며 예상외 홍보효과도 컸다"며 "시장교섭력 등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찾을 기회"라고 기대.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2.02 15:55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사전선거운동 혐의 2건으로 기소되면서 6·13지방선거 당시 빚어진 분열과 갈등이 재현되는 분위기.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원 지사를 비판하는 여론이 있는가 하면 검찰 기소를 여권의 부당한 정치적 개입으로 규정하는 시각이 공존.이를 두고 일부 도민들은 “원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고 도민들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도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도민 통합과 현안사업 추진이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2.0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