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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내년부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하우스’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한 가운데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이 요구.건축비 상승 등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는 만큼 민간 지원방안과 함께 난방 및 냉방비 절감효과를 분석해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주변에서는 “건물 단열이나 태양광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며 “하지만 민간 건축물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힘들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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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소득이 타 지역으로 유출규모가 감소했지만 이것을 두고 경제여건이 좋아졌다고 판단하기는 금물.산업연구원은 지역소득을 토대로 유출 증감 정도를 분석했을 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고, 제주경제 규모로 봤을 때 수백억원은 작은 규모는 아니라는 입장.주변에서는 "기업이전과 주소지 변경 근로자 증가 등으로 지역소득 유출이 급감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그래도 빠져나가는 건 마찬가지"라며 "제주에 소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경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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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방부에 알뜨르비행장 무상양여를 재차 요구.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역사와 제주4·3을 거쳐 6·25역사까지 남아 있는 모슥포전적지(알뜨르비행장)에 평화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공원"이라며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지역발전계회과 대통령 공약사업"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도민사회는 "알뜨르비행장 중 1단계 유적지 영역 51만㎡는 군사목적 사용이 쉽지 않은 문화재보고후역"이라며 "전향적 인식이 요구된다"고 주문,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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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이 26일 확정·발표되면서 출제 오류가 나올지 촉각.수능 국어영역 42번 문항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정답은 4번이지만 수험생들은 3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며 복수정답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입시업체들은 "현재까지 전문학회 등에서 해당 문항에 대한 정답에 이의가 나오지 않아 오류 가능성은 낮다"며 "이미 전문학회 검토를 마쳤을 시점이고 오류문항이 부각되지 않는 상황이라 정답이 유지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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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군사재판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재심사건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무죄 판결을 통한 명예회복 기대감이 고조.뿐만 아니라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무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주변에서는 “완전한 4·3 해결을 위해서는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재심사건을 계기로 정부 및 정치권 관심과 지원을 더욱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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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4일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환경분야 도민 원탁회의 첫 회의 개최.도는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련분야 위원회, 관련 사업체 등 50명이 참여하는 환경분야 원탁회의를 정례화해 '지속 이용가능한 제주'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주변에서는 "환경분야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를 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방안이 미흡한 것이 더 문제"라며 "이제는 실천적인 대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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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계소득 동향조사에서 고소득과 저소득가구간 소득격차가 역대 최대로 커진 것으로 조사돼 제주사회도 촉각.통계청 분석한 결과 소득격차 수준을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5.52배를 기록했고, 일자리가 열악한 제주는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주변에서는 "도내 근로자 임금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고용형태도 불안해 다른 지역보다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제주지역은 소득균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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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환경·교통·도로 등 3대 분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특히 불법 주·정차와 노상적치물, 1회용품 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기초질서 지킴이 1000명을 공개 모집하고 대대적인 사회운동으로 전개한다는 구상.주변에서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거두기는 힘들겠지만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행정과 시민들이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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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성역할 고정관념'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차별화한 인식 개선 교육이 주문.50대 공직자의 성역할 고정관념 인지 수준은 17.4%로 전체 평균 13.2%와 차이가 있는데다 남성 보다는 여성이 여가·사회 활동과 직장·가정 분야에 있어 '고정관념'이 있음을 인지.일각에서는 "정책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 가장 열려있어야 성평등이 가능하다"며 "생각보다 양호한 수준이지만 아쉬운 내용"이라고 평가.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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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파인 7개 곶자왈 지대의 경계가 명확하게 설정되면서 행정당국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이 기대.그동안 곶자왈 지대 기준과 경계가 불분명해 각종 난개발 위협에 노출돼 왔는데다 보전가치 인식 부족과 불법 개발행위로 훼손된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기 때문.주변에선 "한번 훼손된 자연은 치유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곶자왈을 보전하는데 행정은 물론 도민 모두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이구동성.한권 기자
무공침
한 권 기자
2018.11.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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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과 건설 부문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소비까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0월말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25만7121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하락했고, 지난 10월말 기준 건축착공면적 66.1% 감소하면서 도민 소비 심리도 위축.주변에서는 "관광과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생활물가도 올라 소비까지 위축됐다"며 "제주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버투어리즘 논의가 맞는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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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성사 여부에 초미 관심.21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강성민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원안 가결.도의회 주변에서는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뜻을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바람이 현실이 될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목소리를 낸 것도 중요하다"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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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올해의 경우 국내 경기 한파와 기부문화 변화 등을 감안, 예년과는 다르게 전년 모금실적과 올해 모금목표액을 똑같은 수준으로 정했기 때문.주변에선 "경기 침체에 '기부포비아'까지 걱정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제주는 고유의 수눌음 공동체 정신이 삶 속에 배어 있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구동성.한권 기자
무공침
한 권 기자
2018.11.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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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주기를 맞아 전국화·세계화 작업을 본격화한 제주4·3이 '진상조사'와 특별법 제정 작업의 방아쇠 역할.최근 국회에서 여순사건 발생 70주년을 맞아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치유와 상생의 여순사건 특별법'이 발의된데 이어 1987년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 진상규명 요구에도 제주4·3이 언급.일각에서는 "기억을 기록하거나 사실을 확인하는 것 만큼 분명한 치유법은 없다"며 "긍정적 영향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 목소리.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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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유치에 있어 최근 들어 참담한 실적을 보인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기업 제주유치에는 성공할지 관심.제주도는 올해 2차례 서울에서 개최한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제주 이전에 관심을 보인 수도권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주변에서는 "지나친 규제와 일관성없는 정책, 부동산 가격 급등 등으로 기업유치에 환경이 매우 악화됐다"며 "부산과 인천 등과 경쟁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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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도로·공원·하천 등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자칫 주민이 생계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장기간 무단 점유해 사용하게 될 경우 행정대집행 등의 조치를 하기가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주변에서는 "관리해야 할 공유재산이 많아 힘이 들겠지만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업무를 소홀히 했다가는 공유재산을 점유하고 있는 주민과의 마찰 등으로 더욱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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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 부재로 위기에 빠진 제주신화월드에 IBK투자증권이 구원투수로 나설지 촉각.IBK투자증권은 람정제주개발과 제주신화월드 2단계 사업 자금재조달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공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앙 회장이 지난 8월 중국 공안에 체포되면서 자금조달과 주고객인 중국관광객의 발길이 끊이는 등 위기에 놓였다"며 "양측이 윈윈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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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1회 공무직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관광지 매표 관리가 46.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총37명을 뽑는 공무직 공채에 565명이 응시 지원을 했고, 의료급여 관리 25대 1와 종묘·포장 17.5대 1, 도로시설물관리 16.3대 1 등이 상대적으로 치열한 경쟁.일각에서는 "올들어 처음이다 보니 평균 15.3대 1의 좁은 문이 됐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접근하기 편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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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지 사흘만에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건수가 600건에 육박.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어서 최종 신청건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입시업체는 "현재까진 중대하게 오류라고 이의제기를 할 만한 문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문제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다면 신청 마감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의를 제기해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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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사업 인허가 및 계약 등과 관련한 토착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특히 최근 제주지방경찰청 특별단속 결과 인허가·계약·공사·인사 등과 관련한 금품수수는 물론 공무원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도 적발됐다는 점에서 공직기강 점검이 요구.주변에서는 “과거에 비해 공직비리가 줄어드는 등 청렴도가 향상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잘못된 관행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바꿔나가야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1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