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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29일 도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도내 고3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고등학교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피력.원 지사는 이날 '수고하신 고3 여러분 우리 터놓고 얘기해요'행사를 진행, "입시·취업 정보 제주 학생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주변에서는 "고3 학생들은 수능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미래선택이라는 긴장감이 교차하는 심정"이라며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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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 아젠다 선포식에 시민 등 2000여명이 운집해 관심.이날 선포식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정차, 노상적치물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고착화된 도심지 무질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주변에서는 “아젠다 선포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며 “중요한 것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아니라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실천력”이라고 이구동성.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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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노지감귤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인력난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와 달리 오히려 인력이 남아.제주농협은 다른 지역에서 감귤인력단을 모집했지만 실제 농가 요청이 적어 200명 정도가 남아 모집을 일부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주변에서는 "최근 감귤가격이 높아지면서 농가들이 계통출하 대신 더 좋은 가격으로 상인에게 포전거래로 넘기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며 "인력난 해소는 좋지만 농협 계통출하 비중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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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현지사 화재로 큰 혼란을 겪은 가운데 도내 D등급 통신시설 5곳을 갖고 있는 KT는 현황 공개는 미루면서 사고 예방 시스템 갖췄다고 발표.KT 측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제주지역 통신구 현황을 공개할 수 없다"며 "도내 통신구에 화재감지기와 하론시스템 등 소방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도 이원화돼 있다"고 설명.주변에서는 "말로만 안전하다고 할 게 아니고 공개를 하면 해결될 문제인데 보안시설이라고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KT가 밝힌 것처럼 아현지구 화재 같은 대형 참사가 발생
무공침
고영진 기자
2018.11.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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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이 28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도 전역 차고지증명제 조기 시행을 강조.고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쓰레기와 주차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제주시 동지역에 한정된 차고지증명제가 내년 상반기 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주변에서는 “내년 1월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을 위한 조례가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며 “의회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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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주지역 사회문제 해결과제 중 가장 우선순위가 고령사회에 따른 대책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제주는 현재 인구유입 등으로 인해 노인인구 비중이 전국과 비슷하지만 1차산업 비중이 높고, 출산율 저하로 고령화 속도는 전국보다 빨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는 현재 고령화 속도가 전국과 비슷하지만 앞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요양원 확충, 경제활동인구 확대, 노인복지제정 마련 등 과제가 산더미라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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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좌남수 의원(한경면·추자면)이 27일 제주시·서귀포시 예산심사 자리에서 공무직 직원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좌 의원은 “모범 공무직 직원을 위한 예산을 450만원이나 감액시켰다”며 “우수공무원 지원 예산은 놔두고 약자들 예산만 삭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타.이에 제주시측은 “예산편성만 분리됐을 뿐 선진지 시찰을 갈 때 같은 곳을 가게 된다”고 해명했지만 좌 의원은 “어려운 곳에 예산이 잘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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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공장 가동이 일부 재개되면서 삼다수 품절에 대한 우려가 해소.일부 언론에서는 근로자 사망사고로 삼다수공장 가동이 한달여간 중단되면서 대형마트 등에서 품절사태를 우려된다고 보도했고, 실제 12월 초 이후에는 물량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란 전망도 제기.주변에서는 "이번 일은 '반면교사' 삼아 안전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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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내년부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로에너지하우스’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한 가운데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이 요구.건축비 상승 등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는 만큼 민간 지원방안과 함께 난방 및 냉방비 절감효과를 분석해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주변에서는 “건물 단열이나 태양광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며 “하지만 민간 건축물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힘들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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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소득이 타 지역으로 유출규모가 감소했지만 이것을 두고 경제여건이 좋아졌다고 판단하기는 금물.산업연구원은 지역소득을 토대로 유출 증감 정도를 분석했을 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고, 제주경제 규모로 봤을 때 수백억원은 작은 규모는 아니라는 입장.주변에서는 "기업이전과 주소지 변경 근로자 증가 등으로 지역소득 유출이 급감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그래도 빠져나가는 건 마찬가지"라며 "제주에 소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경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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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방부에 알뜨르비행장 무상양여를 재차 요구.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일제강점기 역사와 제주4·3을 거쳐 6·25역사까지 남아 있는 모슥포전적지(알뜨르비행장)에 평화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공원"이라며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지역발전계회과 대통령 공약사업"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도민사회는 "알뜨르비행장 중 1단계 유적지 영역 51만㎡는 군사목적 사용이 쉽지 않은 문화재보고후역"이라며 "전향적 인식이 요구된다"고 주문,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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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이 26일 확정·발표되면서 출제 오류가 나올지 촉각.수능 국어영역 42번 문항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정답은 4번이지만 수험생들은 3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며 복수정답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입시업체들은 "현재까지 전문학회 등에서 해당 문항에 대한 정답에 이의가 나오지 않아 오류 가능성은 낮다"며 "이미 전문학회 검토를 마쳤을 시점이고 오류문항이 부각되지 않는 상황이라 정답이 유지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송민식 기자
2018.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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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군사재판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재심사건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무죄 판결을 통한 명예회복 기대감이 고조.뿐만 아니라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무죄 판결이 확정된다면 4·3특별법 개정안 처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주변에서는 “완전한 4·3 해결을 위해서는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4·3 생존 수형인에 대한 재심사건을 계기로 정부 및 정치권 관심과 지원을 더욱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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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4일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환경분야 도민 원탁회의 첫 회의 개최.도는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련분야 위원회, 관련 사업체 등 50명이 참여하는 환경분야 원탁회의를 정례화해 '지속 이용가능한 제주'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주변에서는 "환경분야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를 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사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방안이 미흡한 것이 더 문제"라며 "이제는 실천적인 대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무공침
강승남 기자
2018.1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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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가계소득 동향조사에서 고소득과 저소득가구간 소득격차가 역대 최대로 커진 것으로 조사돼 제주사회도 촉각.통계청 분석한 결과 소득격차 수준을 보여주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5.52배를 기록했고, 일자리가 열악한 제주는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주변에서는 "도내 근로자 임금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고용형태도 불안해 다른 지역보다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제주지역은 소득균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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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환경·교통·도로 등 3대 분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특히 불법 주·정차와 노상적치물, 1회용품 사용 등을 근절하기 위해 기초질서 지킴이 1000명을 공개 모집하고 대대적인 사회운동으로 전개한다는 구상.주변에서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거두기는 힘들겠지만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의지를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행정과 시민들이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이구동성. 김경필 기자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8.1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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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성역할 고정관념'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차별화한 인식 개선 교육이 주문.50대 공직자의 성역할 고정관념 인지 수준은 17.4%로 전체 평균 13.2%와 차이가 있는데다 남성 보다는 여성이 여가·사회 활동과 직장·가정 분야에 있어 '고정관념'이 있음을 인지.일각에서는 "정책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 가장 열려있어야 성평등이 가능하다"며 "생각보다 양호한 수준이지만 아쉬운 내용"이라고 평가.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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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파인 7개 곶자왈 지대의 경계가 명확하게 설정되면서 행정당국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이 기대.그동안 곶자왈 지대 기준과 경계가 불분명해 각종 난개발 위협에 노출돼 왔는데다 보전가치 인식 부족과 불법 개발행위로 훼손된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기 때문.주변에선 "한번 훼손된 자연은 치유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곶자왈을 보전하는데 행정은 물론 도민 모두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이구동성.한권 기자
무공침
한 권 기자
2018.11.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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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과 건설 부문의 부진이 지속하면서 소비까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0월말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25만7121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하락했고, 지난 10월말 기준 건축착공면적 66.1% 감소하면서 도민 소비 심리도 위축.주변에서는 "관광과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생활물가도 올라 소비까지 위축됐다"며 "제주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버투어리즘 논의가 맞는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8.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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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성사 여부에 초미 관심.21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강성민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지지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한라산 방문 요청 결의안'을 원안 가결.도의회 주변에서는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뜻을 전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바람이 현실이 될지 여부는 장담하기 어렵지만 목소리를 낸 것도 중요하다"고 촌평.
무공침
고 미 기자
2018.11.2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