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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부주의, 과적, 선박 전복에 이은 침몰, 승객명부에도 없는 승객, 부실한 초동대응….53년 전 발생한 남영호 참사의 이야기다. 건국 이래 최악의 해난사고로 기록된 이날의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추모의 자리가 서귀포에 마련된다.㈔남영호기억과추모사업회(이사장 윤봉택)는 오는 15일 오후 1시 27분께 천지연폭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남영호 참사 53주기, 끝나지 않은 진실 제4회 추모 예술제'를 연다. 남영호는 서귀포에서 부산을 잇는 362t급 정기여객선으로 사고 당시 정원보다 많은 338명을 승선, 적재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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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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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예술의 장을 펼친다. 제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이번 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자매도시(대한민국 제주시, 중국 구이린시, 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하, 서예 등 미술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교류전은 지난 10월과 11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협동센터에서 각각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작품을 제주시로 옮겨와 제주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2023 한·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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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진홍이 17일 오후 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독주회 '피콜로를 아시나요?'를 연다.1부 연주는 프랑스의 바로크 작곡가 미쉘 블라베의 소나타 4번을 시작으로 폴 타파넬의 마탄의 사수 환상곡, 헤지스 캄포의 스티미 펑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비발디의 협주곡, 마나포바의 로시니와 베르디 주제의 의한 'Viva Italia'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들은 피콜로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구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이다.한편 플루티스트 김진홍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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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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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의 악기로 여겨지던 저음악기의 색다른 웅장함과 섬세함을 느껴본다. 노이튜바앙상블(음악감독 김응주)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호은아트홀에서 단원들과 함께 창단연주회를 연다.제주 최초로 유포니움과 튜바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노이튜바앙상블'은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2018년부터 제주관악제·제주국제관악제 등 도내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유포니움과 튜바는 각각 윈드오케스트라와 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중심을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벨기에 출신의 작곡가 Jan Van der Roost의 관악합주곡을 튜바앙상블로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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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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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겨울 방학 그림책 프로그램 '겨울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놀이를 접목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에서 15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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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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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 구술채록 영상 아카이빙오는 17일까지 포지션 민 제주서2018년부터 5년간 영상 등 수집"제주 사회 지켜낸 여성 조명돼야" "우린 갈데올데 어시난 가만히 안자이신디 군인들이 막 전부 총들 메고 사람 초즈레 다념시난 애기 어른 어시 막 손들렀주게. 살려줍센핸 줄려줍센 하멍 손 들르나네. 어른들은 막 취조 받앙 원 죽어가는 소리가 난리고 아이고…"(1938년 출생 오양수 할머님 구술 중)4·3을 경험하고 생존한 70여명의 여성들의 구술이 모여 다시한번 4·3이 기억되고 기록됐다.(사)제주여민회와 4·3과여성 위원회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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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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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아픔을 오롯이 간직한 주정공장수용소에서 비극과 아픔의 기억을 어루지만지는 첫 기획전시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에서 첫 기획전시 '나무 도장', '씩스틴' 展(전) '기리는 마음, 바라는 마음' 을 연다.권윤덕 그림책 작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역사의 의미를 되살리고 생명, 인권, 연대, 평화에 대한 감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권윤덕 작가는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세상의 변화를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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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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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라"제주를 위해 헌신했던 고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이웃사랑의 이야기가 창작오페라로 전해진다.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갈라콘서트 '제주의기적 맥그린치'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맥그린치신부기념사업회(대표 임문철 신부), JIBS(대표이사 이용탁) 가 공동제작한 것으로 한국과 아일랜드의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고 임피제 신부는 4·3과 한국전쟁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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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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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미술계의 거장 김창열. 그가 50여 년간 이어온 화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관장 김창호)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제2, 3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서정적 실험'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화백이 반백년 동안 물방울을 소재로 다방면으로 시도한 실험적 작품 19점을 엿볼 수 있다.프랑스 파리에 정착한 김창열 화백은 1972년 처음으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 이후 1970년대 중반 물방울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 화면에 대해서 캔버스뿐만 아니라 목판이나 모래, 한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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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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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오는 18일부터 제 151회 특별전 '7개의 공간, n개의 삶'을 연다.이번 전시는 개관 40주년을 맞아 박물관을 뒷받침해 온 기증자료와 그에 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찬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기증자 900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다채로운 삶에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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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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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 연구 심포지엄'11일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서 송종원, 고정팔, 홍의백 장인 등'돌챙이' 구술 통해 문화 가치 조명 "1960년대만 하더라도 제주 어른들은 자식들을 공부시켜 모두 육지로 상경해 보내는 게 당신들의 의무로 생각했어. 그 당시 분위기에 연필 잡고 있는것도 아니고 돌챙이로 살겠다니 다들 혀를 내둘렀지"변방의 문화로 천대받았던 제주의 문화. 하지만 그 속에서 더불어 가는 인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제주의 '돌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성남)이 주최하고 제주국립박물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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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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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제주에서 만남의 장을 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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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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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를 잇는 작품들을 만나본다.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지난 9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제10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을 비롯한 일본과 한국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함께 협력해 양국 간의 문화교류 촉진과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일포토콘테스트는 올회 10회를 맞았다.올해는 제주도의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시즈오카현이 공동 주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 일본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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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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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최근 제주지역 여성·가족 관련 실태 및 현안 전반에 관한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총 6편의 논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조사원자료를 활용한 '여성·가족 분야 관련 자유주제'로 시행됐으며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 신진연구자들의 논문접수를 마쳤다. 공모전에 제출된 논문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했으며 홈페이지에서 수상자와 논문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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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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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문학회는 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문학회 창립을 위해 준비위원으로 함께 했던 송상 시인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송상 초대 회장은 "지역문화 발전의 한 방안으로 문학회 창립의 여론이 모아 지면서 표선문학회가 창립에 이르게 됐다"며 "표선문학회가 지역문학 단체인 만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각 마을마다의 특수성을 지닌 문화를 문학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울러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표선 지역에 '문학의 길'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창립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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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옛 스님들이 걷던 '중질(중길)'을 따라 해안의 파도 소리와 구수한 향토의 맛을 만났다.지난 주말, 대포동의 노지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모인 20여 명은 각각이 손에 쥔 카메라에 대포마을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아내기 분주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가 주최하고 로컬 여행 플랫폼 이더라운드(대표 김선재)가 기획·운영한 '대포마을 노지문화 필카여행' 투어가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대포마을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투어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우리나라 첫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법정 문화도시인 서귀포시 브랜드 강화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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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소통 일환으로 주최하는 2023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 본선 대회가 오는 20일 제주 Be-in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이에 앞선 지난 3일 80팀이 참여한 예선전을 열고 댄스 4팀, 노래 4팀 등 본선에 진출할 8팀을 결정했다.또 이날 예선 행사에서는 '이어도'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제주해양문화자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전예린 기자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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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체감 동화극이라는 독특한 무대가 다가오는 연말 제주 도내 어린이들과 만난다.신생 극단 사자자리는 오는 23일 조천읍에 소재한 문화예술연구소 함덕32에서 예술 체감 동화극 '나메토코산의 곰'을 공연한다.'예술 체감 동화극'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의 이 공연은 한 명의 배우가 피아노 연주와 낭독, 연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피아노가 또 다른 배우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한다. 피아노는 배우의 상대역이 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기도 하며 마치 살아있는 듯 음악으로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여기에 더해진 수채화 느낌의 영상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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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채로운 캐롤송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찾아온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 공연 '2023 해피 아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예전처럼 거리에서 캐럴송 듣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캐럴송을 콘텐츠로 한 즐겁고 행복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이번 공연에서는 2005년 창단해 현재까지 1800회에 달하는 왕성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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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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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한발 더 가까이 접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서귀포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알면 꿀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귀포 출신이자 교과서 수록 작곡가인 안현순의 해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수록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네모리노와 둘까마라의 이중창', 오페라 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12.10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