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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또한 방사능에 더욱 취약한 학생들의 급식에 오염된 음식 재료가 올라오지 않을지 학부모들의 우려도 매우 크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로 밝혔다.첫째, 학교 급식에서 사용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횟수 월 1회 확대 강화. 도내 등록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업체에서는 4곳으로 분기별 1회 방사능 검사를 월 1회로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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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청소년 기자
2023.09.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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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3코스는 온평 포구로 시작해서 표선 해욕수장으로 끝나는 해안도로를 걷는 코스다. 3코스는 두코스로 나뉘는데 A코스는 김영갑 갤러리에서 스탬프를 찍고 표선해욕수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고 B코스는 신산리 마을카페에서 스탬프를 찍고 표선해욕수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A코스의 총길이는 20.9㎞이고 6~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B코스는 14.6㎞이고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저희 가족은 A코스로 걸었는데 처음 시작하는 곳은 한참을 걸어도 밭길만 나온다. 그래서 혼자 걷다보면 지루하겠지만 우리는 가족이 함께 걸으니 지루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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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율 청소년 기자
2023.09.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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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는 바람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가 온통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다.일본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에서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우려하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수산물 섭취 불안은 당연하고 해양 스포츠나 다양한 어업 활동 등 역시 초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독일 헬름홀층 해양연구소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류된 오염수가 불과 150~200일 사이에 제주를 거쳐 동해안으로 향한다고 한다.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평가서에는 오염수 방류는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며 인체와 자연에 미치는 방사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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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청소년 기자
2023.09.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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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 6월 20일 제주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조사발굴처장을 역임한 주경배 예비역 대령이 강사로 나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스토리를 전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끝나지 않은 6·25전쟁주경배 대령은 전역 전까지 전사자 유해발굴 최일선에서 활약했다.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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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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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끝에 앉은 외할머니께서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했다늙으면 죽어야죠!외할머니 지당한 말씀에 맞장구쳤다그날 저녁 외할머니는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웠고나는 이유도 모른 채어머니의 부지깽이를 피해 마루 밑에 숨었다외할머니의 지당한 말씀에 대한 대꾸가빨간 불꽃이 살아 있는부지깽이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그날 저녁 호박죽 한 그릇을 다 드시고도입맛이 없다는 외할머니에게한 그릇 더 드시라는 어머니의 말씀을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이창수 시 「호박죽」 전문) 학교 밖 담벼락에 늙은 호박이 낮달처럼 걸려 있다. 불순한 생각이지만 저 늙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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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09.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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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까지 직접 방문 물품 전달1675시간 봉사…20명 후원 홍보"부모님 같은 제 고향 추자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면 저도 행복합니다"직접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추자도에 사랑을 전달하는 유경자 추자사수적십자봉사회장(51·사진)의 말이다.최근 제주시 이도1동 모처에서 만난 유경자 회장은 "나보다 더 많이 나누고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다"며 "고향 추자도의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고향 추자도에서 생활하던 유 회장은 평소 이웃에 관심이 많았고, 지난 2007년 당시 추자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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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9.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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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사망 원인 중 1위인 암은 유전적 이상으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는 일종의 유전자 질환이다. 이 때문에 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유전체의 정보 분석이 필수적이다.정밀의료(Precision medcine)암 종(種)마다 암 발생과 연관된 주요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이들 유전자의 변이를 분석하면 어떤 형태의 암인지와 진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고, 종양 이질성(heterogeneity)을 보이는 암 세포에 대해 맞춤형 치료제를 사용한다.사람의 유전체 정보는 개인의 특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정보이므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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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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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 6월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덕진 극동미래연구소장은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학생들이 앞으로 키워나가야 할 '리더십'을 안내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국경 넘어 세계 무대로글로벌 기업이란 세계를 무대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세계 각지에 자회사와 지사, 공장 등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판매활동을 수행한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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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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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명인은 맛은 으뜸이지만 재배하는데 농가들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레드향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노하우,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 명인은 해거리 현상과 수세가 약한 특성 등을 극복해 열과 현상 등을 최소화 시키며 고품질의 레드향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고 있다. 오창훈 명인은 건강한 레드향 생산을 위한 나무 수세 유지는 꽃따기와 과감한 조기 적과가 답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8월 23일 서귀포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레드향 재배법을 들어본다. △황화과 예방황화과는 장마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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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3.09.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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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회장 오정임)는 최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이라는 주제로 '2023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회원 1천여 명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지참해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거대한 바람이 되어 청정제주를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문화공연-개회식-탄소중립 실천결의와 퍼포먼스-
도민기자마당
양미나 도민기자
2023.08.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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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오 무렵, 함덕 아랫마을 팽나무 쉼터 옆 좁은 골목이 들썩였다. 한국예술위원회 문학나눔에 선정된 제주아동문학작가들의 삼인삼색 콘서트를 보러 나선 사람들 때문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동시서점 오줌폭탄으로 가는 골목길엔 벽들도 시끌시끌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매주 다양한 콘서트가 열렸고, 그때마다 참여한 사람들이 그린 벽화로 가득 차 있다. 콘서트의 주인공은 동화 '해녀영희'를 쓴 김정배 작가. 동화 '할머니의 숨비소리를 찾아라'를 쓴 김도경 작가, 동시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를 펴낸 김정희 작가다.콘서트는 서란영님의
도민기자마당
김정련 도민기자
2023.08.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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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최근 제주 문학관에서 도민감사관,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첫 순서는 지난 3월에 각 분임 별로 상반기 주민 불편 사항 현장 점검한 결과를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그에 따른 조치사항을 각각 피드백하여 공유했다. 1분임은 도시공원 시설물 관리실태, 2분임은 해수욕장 안전 및 편의시설 운영관리 실태 그리고 3분임은 제주도 공영관광지 주요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하였다. 도민감사관의 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에서 대부분 보수 완료했고,
도민기자마당
김태수 도민기자
2023.08.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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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 서울 강서구 양천로 마곡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제32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벗어나서 문화행사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30여년간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주 출신 2~3세(자녀와 손자, 손녀)를 위하거나 제주도민의 정체성을 심어 주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반성에서 출발하여 올해에는 제주출신 2~3 세대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
도민기자마당
고창남 도민기자
2023.08.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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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 6월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황소현 유엔환경계획 MGCY 위원은 이날 '외신기사로 지구탐험'을 주제로 세계 시민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개념의 포용과 이해를 강조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환경·인권 세계적 문제유엔환경계획(UNEP)은 환경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72년부터 UN총회 산하에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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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3.08.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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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혁명을 이끄는 무인 멀티콥터 드론이 영농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있다. 농촌에서 드론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청년들이 떠난 농촌에서 하늘의 일꾼 '드론'은 자녀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한 해 농가의 소득을 좌우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농산품의 품질이다. 농작물의 질이 떨어져 상품 가치가 없어지면 제 값을 받기 어렵다.농작물이 손상을 입지 않게 병해충을 막는 방제작업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이다.보통 여름부터 시작하는 농약 살포는 넓은 농토를 돌아다니는 중노동이므로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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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도민기자
2023.08.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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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힐링' 공간 각광…장애인·노약자 이용 제약제주도, 무장애 나눔 길 전국 호평…유니버설디자인 대상도복지시설 숲 확대 올해 자광원 대상…"캠페인도 활발 기대"제주지역 녹색환경 조성이 정서적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숲'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쉼터'로 자리 잡은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이후 자연과 숲을 찾아 힐링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보행 약자 등은 이러한 기회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 약자층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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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8.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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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속 적발 건수 증가전복·추돌 사고 가능성 높아"평소 안전의식 등 전환 해야"제주지역 일부 화물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에 건축 자재 등 화물을 과도하게 싣고 운행하는 '과적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물차 과적 등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적발 건수는 2018년 2건, 2019년 1건, 지난해 4건으로 모두 8건이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적발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던 반면 지난해 4건으로 증가했다.이처럼 과적 운행이 근절되지 않고 증가하면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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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8.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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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사단법인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3 해녀를 말하다' 인문학 강좌의 두 번째 강연을 지난 7월 14일 제주시수협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변희영 패션디자인 MD는 퍼스널 컬러 전문가로, '해녀 디자인과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강연했다.△직업인 해녀 이전에 '여성''제주해녀'하면 검은 고무옷을 입고 큰눈(물안경)을 쓴, 자글자글한 주름 가득한 흑백사진 속 고령의 해녀를 으레 떠올리게 된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magunm)'을 비롯해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제주해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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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8.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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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림 확대 목소리 잇따라…제주도, 공공시설물 대상 확충올해 청사 옥상 및 연결통로…만남·소통 공간 탈바꿈 기대신기술 활용 스마트가든 도입 호응…"치유와 힐링 한 번에"최근 기후 변화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지역도 올여름 폭염이 밤낮없이 지속되는 등 '기후 위기'가 '기후 재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민들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피해 각종 외부 활동에 제약을 보이면서 일상 속 생활 공간은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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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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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 3층에서 작업 중 추락한 환자가 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나고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신음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리가 휘어진 상태로 보아 부러진 것 같습니다."☎ "1시간 전쯤 추자도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의식은 있는데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합니다. 고혈압 약을 먹고 있다고 하며 아침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20분 전쯤 진달래밭 대피소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숨쉬기 곤란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합니다. 가슴이 몹시 답답하다고 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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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8.2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