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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 서울 강서구 양천로 마곡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제32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체육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벗어나서 문화행사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30여년간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주 출신 2~3세(자녀와 손자, 손녀)를 위하거나 제주도민의 정체성을 심어 주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반성에서 출발하여 올해에는 제주출신 2~3 세대들을 포용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
도민기자마당
고창남 도민기자
2023.08.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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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 6월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황소현 유엔환경계획 MGCY 위원은 이날 '외신기사로 지구탐험'을 주제로 세계 시민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개념의 포용과 이해를 강조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환경·인권 세계적 문제유엔환경계획(UNEP)은 환경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72년부터 UN총회 산하에 설립된
진행 연재
김은수 기자
2023.08.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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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혁명을 이끄는 무인 멀티콥터 드론이 영농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꾸고 있다. 농촌에서 드론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청년들이 떠난 농촌에서 하늘의 일꾼 '드론'은 자녀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한 해 농가의 소득을 좌우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농산품의 품질이다. 농작물의 질이 떨어져 상품 가치가 없어지면 제 값을 받기 어렵다.농작물이 손상을 입지 않게 병해충을 막는 방제작업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이다.보통 여름부터 시작하는 농약 살포는 넓은 농토를 돌아다니는 중노동이므로 농업인
도민기자마당
고기봉 도민기자
2023.08.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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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힐링' 공간 각광…장애인·노약자 이용 제약제주도, 무장애 나눔 길 전국 호평…유니버설디자인 대상도복지시설 숲 확대 올해 자광원 대상…"캠페인도 활발 기대"제주지역 녹색환경 조성이 정서적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숲'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쉼터'로 자리 잡은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이후 자연과 숲을 찾아 힐링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보행 약자 등은 이러한 기회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 약자층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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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8.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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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속 적발 건수 증가전복·추돌 사고 가능성 높아"평소 안전의식 등 전환 해야"제주지역 일부 화물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에 건축 자재 등 화물을 과도하게 싣고 운행하는 '과적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물차 과적 등 운행제한 위반차량 단속 적발 건수는 2018년 2건, 2019년 1건, 지난해 4건으로 모두 8건이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적발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던 반면 지난해 4건으로 증가했다.이처럼 과적 운행이 근절되지 않고 증가하면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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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8.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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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사단법인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3 해녀를 말하다' 인문학 강좌의 두 번째 강연을 지난 7월 14일 제주시수협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변희영 패션디자인 MD는 퍼스널 컬러 전문가로, '해녀 디자인과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강연했다.△직업인 해녀 이전에 '여성''제주해녀'하면 검은 고무옷을 입고 큰눈(물안경)을 쓴, 자글자글한 주름 가득한 흑백사진 속 고령의 해녀를 으레 떠올리게 된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magunm)'을 비롯해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제주해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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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8.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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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림 확대 목소리 잇따라…제주도, 공공시설물 대상 확충올해 청사 옥상 및 연결통로…만남·소통 공간 탈바꿈 기대신기술 활용 스마트가든 도입 호응…"치유와 힐링 한 번에"최근 기후 변화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지역도 올여름 폭염이 밤낮없이 지속되는 등 '기후 위기'가 '기후 재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민들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피해 각종 외부 활동에 제약을 보이면서 일상 속 생활 공간은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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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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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 3층에서 작업 중 추락한 환자가 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나고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신음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리가 휘어진 상태로 보아 부러진 것 같습니다."☎ "1시간 전쯤 추자도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의식은 있는데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합니다. 고혈압 약을 먹고 있다고 하며 아침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20분 전쯤 진달래밭 대피소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숨쉬기 곤란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합니다. 가슴이 몹시 답답하다고 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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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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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는 최근 사회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 GPT'를 다뤘다. 「이것이 챗GPT다」 공동 저자인 김은영 이츠소유 대표는 지난 6월 12일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챗GPT 산업과 활용법'을 강의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스스로 공부해 답하는 '채팅'2022년 11월 30일 출시된 챗GPT는 오픈AI에서 만든 GPT 기반 채팅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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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8.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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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6억 투입 2020년 전국서 8번째로 개관…프로그램 다채지역 특성 반영 체험시설도 마련…현직 소방관 교수요원 배치운영 실적 증가세 역할 톡톡…"인식 높일 수 있는 계기 될 것"제주지역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설립된 '제주안전체험관'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전국적으로 태풍·침수·지진 등 자연 재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안전체험관'은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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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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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이사장 김택남)가 제민일보(대표이사 오홍식)과 진행하는 일곱 번째 '불턱 아카데미'가 지난 7월 18일 안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불턱 아카데미는 도내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동시에 제주 해녀문화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와 후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해녀들의 물질 일상이날 불턱아카데미는 1~2부로 나눠 1부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에서 현직 해녀로 활동하고 있는 오진생 해녀가 해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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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8.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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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인구 부족별 문화 간직광물 자원 풍부 다국적 회사↑"국가 경쟁력 점차 성장중"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인성아카데미'가 지난 6월 2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프리카에서 화장품 파는 여자」 등 책을 집필한 것으로도 알려진 고유영 아프리카 국제전문가는 이날 '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자원과 사람의 보고"'자원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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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3.08.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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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명인은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고품질, 고당도 감귤생산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성목이식-조생 감귤 품목 최고의 명인이다. 김진성 명인은 고품질 브랜드 감귤은 높은 당도뿐만 아니라 산 함량이 1% 이하가 돼야 하기에 적정한 수분을 공급해 산 함량을 낮추는 것도 당도를 올리는 것만큼 중요하다 조언한다. 또, 8월까지는 물을 철저히 차단하고 9월 초부터 당도 조사를 해서 당도 9브릭스 이상인 나무를 기준으로 산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관수를 시작하는데 산 함량 감소를 위한 첫 수분공급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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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3.08.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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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에 엄마가 sns에서 지목을 받으셔서 엄마는 기부를 하시고 우리 형제들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2014년 시작돼 전 세계에 확산된 때도 있다고 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얼음물을 붓는 이유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루게릭
청소년기자마당
정태율 청소년기자
2023.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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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을 반대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큰 과제 중 하나이다. 흡연의 연령대가 낮아짐에 있어 무엇보다 강력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시작한 학생도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백해무익한 담배를 피우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그들이 왜 담배를 피우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청소년 시기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실험하려 하며 흡연이 멋지고 큰 인기를 끌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사춘기 청소년은 반항심이 가득해
청소년기자마당
김재연 청소년기자
2023.08.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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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절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낮에는 태양아래 서있지도못할 정도로 너무 뜨거워서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난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그래도 오늘 비가내려서 대지를 시원하게 적셔주고 있고 다행히도 해가져도 무더웠던 열대야 현상 없이 어느정도 산책을 할 정도로 시원해진것 같다.하지만 사고라는것은 항상 목적지 근처에서 발생하는 것처럼더위가 누그러졌다고 해도 한낮에 야외활동은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온열질환은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구분되는데 발생원인과 대처방법, 증상이 다르기
청소년기자마당
강다원 청소년기자
2023.08.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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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산지등대 전시실에서 의미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중석 작가의 '큰불때기' 사진 전시회다. 우연히 찾은 등대에서 반가운 작가도 보고, 사진 전시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큰불때기'는 옹기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미학적으로 해석하고 형상화한 사진 전시다. "제주옹기는 도공장(그릇), 질대장(흙), 굴대장(가마), 불대장)불때기) 등 네 개의 파트가 분업화 되어 상호유기적인 만남으로 이어지는 작업이다"이라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그 여정 가운데 불때기는 질그릇을 마무리하는 장엄한 행위라는 것이다. '클불때기' 전시는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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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08.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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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는 사단법인 세계문화유산보존사업회·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3 해녀를 말하다' 인문학 강좌의 두 번째 강연을 지난 7월 2일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변우현 TBN제주교통방송 MC(지음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는 해녀를 꿈꾸며 법환해녀학교에 입학한 해녀 지망생들에게 '행복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해녀의 산실 법환해녀학교서귀포시 법환로에 위치한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교장 고승철)는 법환마을회와 어촌계, 제주대 씨그랜트사업단, 서귀포수협, 서귀포시 등 5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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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8.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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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항혈전제 복용 등 주요 원인음주 출혈 발생·증가 위험 높여천두공 혈종 배액술 등 수술 다양전문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 중요'만성 경막하 출혈'의 주요 원인은 외상(trauma, 外傷)으로 전체 환자의 약 74%를 차지한다. 교통사고, 추락, 넘어짐, 부딪힘 등 사고 직후 발생하는 급성 출혈과는 달리, 사고 이후 1~3개월 사이 두통의 악화나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면 만성 경막하 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최초 외상을 입은 당시 뇌 CT 상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1~3개월 사이에 많은 양의 피가 고일 수 있다. 이는 약수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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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8.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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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뜻 이어 받아 나눔삼성인상 수상 상금도 쾌척"사람의 도리 다하고 싶어""제가 살고 있는 제주가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는 곳이길 바랍니다"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나눔에 앞장서는 오순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72·사진)의 말이다.21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삼성생명에서 명예사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오 위원의 사무실은 지역사회 공헌으로 받은 각종 표창장 등으로 가득했다.그의 어린 시절은 어려운 이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어머니의 기억으로 가득하다. 오 위원은 굶주린 사람이 찾아오면 항상 음식을 챙겨주는 등 이웃을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08.2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