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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확대된다. 제주도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안전성 홍보, 온라인 판매 등 소비 위축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국과 수출품을 다변화한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응계획'을 6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긴급 수출진흥회의를 개최하고 오염수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우선 수출에 앞서 제주 수산물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해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9.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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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기회발전특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쟁지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모두인 만큼 연말 정부 발표에 앞서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고됐다.제주도는 오는 15일 기회발전특구 지정 논의를 위한 제1차 전문가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전략사업, 특화사업 등을 고려해 기업의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주관부처인 산업부는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는 밝히지 않았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9.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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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동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올 상반기 시작됐지만, 국비가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으면서 공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말로는 협조를 약속하면서도, 실질적인 재정 투입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4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국비는 163억원이다. 제주도가 410억원을 신청한 것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당초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추진단은 생물반응조 등 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내년도 국비 410억원을 신청했다. 하지만 타지역에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9.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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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8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유관기관·단체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민대학은 도내 교육청 및 대학교,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23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기획·강사진 공유 등에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교육청 및 지역대학이 주로 담당하며, 기관 및 단체는 공간 제공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도민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나눠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9.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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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제주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머리를 맞댄다.제주도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KIAST, JDC와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KAIST 글로벌 교육센터가 들어서는 등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신산업 인재육성 시너지를 발휘할 방침이다.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9.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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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그린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가 제주 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했다.제주도는 4일 조천읍 함덕리 버스회차지에 마련된 수소충전소에서 그린수소 버스 충전 시연 및 시범운전을 진행했다. 그린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 연료를 말한다. 물을 전기분해하고 수소를 얻는데, 이때 사용하는 전기 역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다. 그린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가 운행되는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다른 지역의 수소버스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등 생산단계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그레이수소'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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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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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지만,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제주도는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최종 확정, 입법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7월 28일 도민설명회를 통해 제시한 개정안의 일부 의견을 보완했지만, 상당 부분은 유지됐다. 대체로 개인하수처리시설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 보전 필요 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하지만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는 별다른 개선이 없다는 지적이다.당초 조례 취지는 하수처리구역 밖에서 공공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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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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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1학기 제주대학교에서만 시행되던 사업이 2학기부터는 제주한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에서도 진행된다.제주도는 2학기부터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를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1식 평균 비용은 5000원이다. 제주도가 2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식품부가 1000원을 고정 부담한다. 이어 대학이 1000원 내외의 비용을 부담하면, 최종적으로 학생은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다만 천원의 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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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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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 준공영제 세금 투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유가·인건비 상승으로 버스 운송원가가 폭증했지만, 요금수입이 따라주지 못해 결국 세금으로 메우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3일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버스 총 운송원가는 2020년 1387억원에서 2021년 1485억원, 2022년 1623억원으로 올랐다. 도는 코로나19와 유류비 급등이라는 악재가 겹쳐 버스가 운행되는데 필요한 비용도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하지만 운송원가 상승 대비 요금수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버스회사 7곳을 모두 더한 요금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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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9.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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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마지막 3단계 공론화에 돌입했다. 3단계 공론화는 행정구역과 기관구성을 결정하는 작업이다. 앞으로 두 달간의 도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치면 제주형 행정체제의 최종 윤곽이 드러난다.31일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따르면 9월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3단계 공론화가 진행된다.3단계 공론화는 행정구역 연구, 3차 전문가토론회, 3차 도민경청회, 3차 여론조사, 2030 청년포럼, 기관구성 연구, 도민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4차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거친 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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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8.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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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추석을 대비해 9월 1일부터 27일까지를 축산물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도는 대책기간 동안 소와 돼지 도축물량을 확대하고 도내 축산물 수급과 가격 상황을 점검한다.이 기간 한우는 650두, 돼지는 7만두 도축을 목표로 한다. 1일 평균으로 보면 한우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34두, 돼지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3700두를 도축한다.도는 또 일자별로 축산물 출하 두수와 경락가격 동향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는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도 관계자는 "적정 물량 출하와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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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8.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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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9월 1일부터 2일간 제주를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1일 오후 6시 30분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 등을 찾아 제주지역 해양수산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또 2일 오전 5시50분부터 한림수협위판장 등에서 경매현황을 살피고 판매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인근 넙치양식장을 찾아 방사능 안전검사 현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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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8.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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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취임 이후 첫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20대와 50대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도·행정시·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조사에는 전체 대상자 중 21.4%인 2045명이 응답했다. 만족도 점수는 65.3점으로 '보통' 등급으로 나타났다.만족도 등급의 경우 75.5점 이상이면 '만족', 50점 미만이면 '불만족'이다. 연령별 직원 만족도를 보면 30대와 40대 공직자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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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6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진다.윤 대통령은 8월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 10월 3일 개천절까지 모두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이번 안건은 오는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전망이다.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등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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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재정분권 이전 수준의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확보했지만, 특별행정기관의 국비 지원은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예산안의 제주지역 균특회계는 올해보다 3.5% 증가한 3714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올해 3588억원보다 3.5% 증가한 수준이다.하지만 내년도 제주계정 속 특행기관 예산은 1336억원으로, 올해 편성된 1369억원보다 33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법 제25조에 따라 특행기관 소관 중앙행정기관은 제주도가 이양사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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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24년 제주지역 균형발전특별회계가 올해보다 3.5% 증가한 3714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년도 균특회계는 올해 대비 12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제주지역 균특회계 예산은 2019년 3619억원, 2020년 2627억원, 2021년 2403억원, 2022년 2648억원, 2023년 3588억원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일정 기간 균특회계가 감소한 것은 지난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균특회계 예산을 대폭 확보, 재정분권 이전 규모 수준까지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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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예산 173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예산안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5조8000억원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다.내년 편성된 제주 제2공항 관련 예산은 173억원으로, 올해와 같다. 기본설계비 168억원에 조달수수료 5억원을 더했다. 제2공항 관련 예산은 2020년 365억원, 2021년 473억원, 2022년도 425억원이 편성됐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등으로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실제 예산은 집행되지 않았다. 올해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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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행정동 조정을 앞두고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산동 서귀마을회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해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과거 서귀동이 천지동·중앙동·정방동·송산동으로 나뉜 가운데, 송산동이 지리적인 요건에 맞지 않는 선거구에 편입되면서 지역발전에 손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같은 서귀동에서 분산됐지만 천지동·중앙동·정방동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반면, 송산동의 경우 법정동과는 무관한 효돈동·영천동과 묶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송산동과 효돈동·영천동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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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한 '외국인 환자'를 다시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웰니스 관광'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관광공사는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주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제주만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미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은 '한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발표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가 의료관광으로 이어지고, 국가 경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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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5분 도시 제주' 주요 쟁점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 기간 동안 도·행정시 담당자, 전문가, 연구용역진 등이 쟁점별로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에 적합한 15분 도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주요 쟁점은 '접근성 개선'과 '생활필수시설 공급 추진 방안' 등이다.접근성 개선과 관련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생활보행 환경 조성 방안 △도시와 농촌 특성을 고려한 보행환경 조성 방안 △도로 다이어트 및 기존 자동차 운전자 대책 △생활 자전거 활성화 방안 △개인형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