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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국회의원의 활발한 입법활동이 오히려 제주도민 사회에 혼선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념 재정립이나 영리병원 제도 폐지 등 찬반 의견이 나뉘는 민감한 사안도 도민 공론화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의 고유 권한을 활용한 입법 절차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법은 외교와 국방, 조세 등 일부를 제외하고 사실상 제주에 적용하는 법령의 총서 역할을 하고 있다.△제주특별법 개정만 19건제21대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이 활발하게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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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제주도의회 역량 강화란 기대감과 함께 정책연구위원이 도의원 개인 보좌관 또는 비서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지난해 12월 21일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정원 확대 등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제주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는 현행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정원 21명을 도의회 의원 정수 범위로 확대하는 것 등을 포함하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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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정원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이번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최대 21명의 정책연구위원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 범위로 확장하는 것을 포함.주변에선 "정책연구위원은 밤낮 가리지 않고 제주 현안 분석 및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제주도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인 도의원이 이를 개인 비서나 보좌관으로 이식하지는 않은지 걱정"이라고 촌평. 윤주형 기자
무공침
윤주형 기자
2022.01.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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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섭 농가는 유라조생을 접목하고 최고 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표준과원 모델 농장을 조성해 고품질 감귤 재배법을 농가에 전수하고 있다. 매년 해거리 현상 없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면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중섭 농가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자신의 과수원 토양과 지형, 기후 등을 파악하고, 나무 성향에 따른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과수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한 이후 나무 관리와 퇴비 공급, 영양제 살포 등 자신의 과수원과 나무에 맞는 재배법을 도입하는 것이 고품질 감귤 생산의 첫걸음이라고 전한다. 감귤 수
진행 연재
윤주형 기자
2022.01.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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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정치권이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주도민 반응은 시큰둥.주요 대선 후보들의 제주 공약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제주 도민을 만날 계획도 마련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주변에선 "선거 때도 '관심 밖'인데 당선 후에도 제주를 '1%'로만 여겨 홀대할 것 아니냐"며 "1%의 민심을 얻지 못하면 100%를 채우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일침. 윤주형 기자
무공침
윤주형 기자
2022.0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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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해 재구성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실무형으로 전환한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가 전격 해체되고 재구성되고 있다"며 "덩치가 작은 선거대책본부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선거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선대위 구성도 실무형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직자와 당원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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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본부장을 맡는다.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해산한 이른바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의 대선 정책을 책임졌다.윤석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초슬림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로 전환했지만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도 정책본부장 역할을 이어간다.국민의힘은 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에 권영세 국회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에 이철규 국회의원을 임명하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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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를 조정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은 법정 시한인 지난해 11월을 넘기면서 유권자와 출마 후보군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 8월 30일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도의원 정수를 현행 43명에서 46명으로 늘리는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선거구 획정도 중단된 상황이다.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를 증원하면 이에 맞춰 제주지역 도의회 의원 선거구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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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도민 사회가 지속해서 요구하는 행정시장 직선제 등 행정체제 개편이 올해는 실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오는 6월 1일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다.그동안 선거철마다 행정시장 직선제 등이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출마자들은 행정시장 직선제 등 행정체제 개편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졌던 대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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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5일 기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실무형 선대거대책본부를 가동하겠다고 밝히면서 제주도민 사회도 관심.윤 후보는 직능·정책·선대본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선대본 가동 계획을 설명한 가운데 정책본부장에 원희룡 전 지사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주변에선 "윤 후보가 원 전 지사를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장에 기용할지 관심"이라며 "원 지사가 윤 후보에게 제주 현안 해결 정책도 제안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윤주형 기자
무공침
윤주형 기자
2022.01.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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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일 개원한 국립제주호국원이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국립제주호국원은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에 참배하고, 시무식을 진행하는 등 올해 업무에 돌입했다.국립제주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 등과 유족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2월 8일 '대한민국의 영웅, 한라에 오르다'를 주제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제주국립호국원은 지난 2012년부터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 지 9년 만에 국내 여섯 번째 국립묘지로 개원했다.
행정
윤주형 기자
2022.01.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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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가 '새로운 시작 하나 되는 더 큰 제주'를 2022년 새해 주제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제주 사회의 갈등을 넘어 도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더 큰 제주'를 실현하자는 의미다. 제주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하나 되는 더 큰 제주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정치·행정, 사회, 교육, 문화 등 분야별로 현안을 점검하고 과제를 제시한다.올해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이어 6월 1일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대한민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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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임직원의 부정·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클린JPDC'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이는 지난해 일부 임직원이 삼다수를 무단반출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개발공사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면서 마련한 것이다.이에 따라 도 개발공사는 업무 투명·공정성 제고, 업무 관행 개선, 모니터링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6개 추진과제, 43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특히 제주도개발공사는 비위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규정화하기 위해 횡령·유용 및 업
행정
윤주형 기자
2022.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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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 2013년 7월 제주지역 농수축산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48억원을 들여 건립한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를 놓고 뒷말이 무성.지난해 제주도가 14억원에 센터를 매각한 데 이어 국고보조금 3억원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주변에선 "취지는 좋았던 사업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도민 혈세를 손해 봤다"며 "화물선 운항 중단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좀 더 세밀한 예측이 잘못됐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촌평. 윤주형 기자
무공침
윤주형 기자
2022.0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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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제주도의회가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놨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하는 도민복지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도민사회 갈등 해소 등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제주도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좌남수 의장으로부터 임기 종료를 앞둔 제주도의회 운영 방향을 들었다.△제11대 제주도의회 임기가 반년 가량 남았다. 소회는.'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슬로건으로 민생의정, 소통의정, 창조의정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제주발전과 도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고 생각한다.각계가층 도민과
제주도의회
윤주형 기자
2022.0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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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곶자왈 지대 및 보호지역 지정'과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방안' 용역을 추진하면서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곶자왈 지역 토지를 소유한 제주도민이 세금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행정이 제주 생태계 보존 등을 이유로 곶자왈 등에서의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하면서도 공시지가 상승분 등을 그대로 반영해 재산세 등 세금을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서귀포시 대정읍 곶자왈 지역에 토지를 소유한 도민 A씨는 2021년에 서귀포시로부터 토지분 재산세 430만원을 납부하라는 고지서와 제주세무서로부터 종합부동산세 338만원을 내라는 고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2.0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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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선거 누가뛰나향후 4년 제주를 이끌 도지사를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면서 도지사 선거 출마 예상 후보군은 아직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지 않고 있다. 도민 사회에서 거론되는 후보군도 우선 대통령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대통령 선거 이후 개인적인 정치 일정을 결정한다는 분위기다.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은 10명이 넘고 있다.원희룡 전 지
정치
윤주형 기자
2022.0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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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시작됐다. 올해는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길 제주도민 사회가 고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통령과 제주도지사·제주교육감·제주도의원·제주교육의원을 뽑는 해로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는 제주경제 회복 등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조치가 시행되는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은 한 달여 만에 중단됐다.올해도 지속적인 방역과 백신
정치
윤주형 기자
2022.01.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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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壬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도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용감하고 지혜로운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뜻하시는 모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사투를 벌여야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상 회복'이 꿈이 아니라 다가오는 현실임을 알게 됐습니다.비록 지금은 감염자가 재확산돼 잠시 멈춰 서 있지만, 이 또한 분명히 지나가리라 믿습니다.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신
제주도의회
윤주형 기자
2022.0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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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사회적 갈등, 제주도지사 중도 사퇴 등 말 그대로 격동의 한해였다.2021년도 2020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경제·문화·사회·정치 등 제주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제주에서도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조치가 시행됐지만 이후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로 일상회복은 한달여 만에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정치종합
윤주형 기자
2021.12.3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