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3일 "초심을 잊지 않으며 눈 앞의 민생문제 해결에서부터 서귀포시를 더욱 발전 시킬 성장동력 준비까지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에 흔들리지 않고 전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종우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후반기 1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이종우 시장은 먼저 "시민 건강, 시민 행복은 서귀포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 "건강도시만들기 TF팀과 서귀포시, 17개읍면동에 민간추진단을 구성해 범시민운동 건강생활 실천운동 등의 전개를 통해 어린아이부
행정
김법수 기자
2023.08.23 19:53
-
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도민들의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또 그간 도민들이 겪었던 부당요구 사례도 접수받는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택배 추가배송비 신청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제주에 주민등록된 도민 중 신청기간 내 택배서비스 및 소포우편물 이용시 별도로 추가배송비를 지불했다면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32억5000만원을 확보해 1건당 3000원씩 1인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3 17:53
-
제주도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에 44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입 예산은 약 82억원이다.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은 △소방 전기 등 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및 개량사업 등이다. 도는 지난달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4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앞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4곳에서 60개 사업이 신청됐다.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3 17:48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오 지사는 23일 긴급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방류 결정 철회에 대한민국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오 지사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녀와 어업인, 수산업계에 미칠 악영향이 명확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국제적인 연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제주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도민과 국민의 건강권 보호로 이어지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3 17:37
-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 유치될 경우 다른 지역 유치 보다 2~4배 이상의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제주연구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될 경우 발생하는 파급효과를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로 나눠 추계했다.제주유치의 경우 인프라 투자, 회의운영 수입, 회의기간 관광객 지출 등 직접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3 17:36
-
유명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가 제주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서기로 하면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중국자본은 코스트코 제주 입점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협동조합노조는 "코스트코는 규모의 경제를 영위하고 있기에 당장엔 경제위기 속 고물가에 시달리는 도민들에게 환영받을 수도 있다"면서도 "실상은 사육장 곰에게 꿀을 먹이며 동시에 웅담을 채취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경고했다.이어 "코스트코의 유통망은 제주도 농수축산물에 대한 보완적 성격이 아닌 완전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3 16:54
-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 방류 현실화로 제주에서는 연간 4480억원에 달하는 수산업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나섰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관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과 관련,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한지 2년 4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약 134만t을 향후 30년간 바다에 투기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2 18:23
-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가 주차면 부족으로 실효성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도심 지역과 일부 주거 밀집 지역은 이미 주차면 고갈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제주연구원은 '차고지증명제 전면 시행에 따른 발전 방안 및 제도화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차고지증명제는 2007년 제주시 동지역 대형자동차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이후 단계별로 확대한 끝에 지난해 1월부터 제주 전 지역, 전 차종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은 차고지 증명제 전면 시행 1년을 기점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2 18:21
-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과 메추리알에 대한 미생물·유해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든 농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닭 진드기 약품의 오남용과 계란 식중독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 도내 산란계 농장 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을 수거해 유해 잔류물질 81종, 살모넬라균,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농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최근 3년간 식용란 검사 실적을 보면 모든 농가에서 적합 판정을 유지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2 17:02
-
제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주요 지방정부들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창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2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린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원탁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주요 지방정부와 주중국 공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참가 도시 관계자들은 '창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공동번영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신농업, 신관광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2 16:00
-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보훈위탁병원 비급여 진료비 제도개선'을 채택했다.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보훈위탁병원의 비급여 항목 자부담 관련 고충 민원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제주도 보훈청장에게 의견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가 신청한 해당 민원은 도내 보훈병원이 없어 보훈위탁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함에도 대부분 비급여 항목을 자부담해야 하는 실정을 지적하고 있다. 민원인은 도내 보훈병원 설립은 어렵더라도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2 15:43
-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타고 있는 '워케이션' 산업을 비즈니스와 지역관광을 결합시킨 '상생-체류형' 모델로 육성시켜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제주의 워케이션 인프라는 공공영역 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활발하게 구축돼 있다. 하지만 워케이션 업무 종료 이후 여가시간 활용 프로그램은 타 지역에 비해 저조한 실정인 것으로 연구됐다. 이에 연구원은 지역 교류 프로그램, 힐링여가 프로그램 등 근무 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특히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8:21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 국회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을 예고하며 도민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바당지키기 제주 도보일주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을 중심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제주도당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있었으며, 14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 관계자 등이 제주 도보일주를 진행했다.이날 해단식에서 위성곤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부당성과 수산업 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7:52
-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제주형 행정체제 적합 대안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를 선정했다. 앞으로의 연구용역은 적합 대안 중에서 최종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두 모형 모두 법개정과 정부 설득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제주도는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연구용역 1순위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와 3순위 '행정시장 직선제'가 적합대안으로 선정됐다. 이날 브리핑 현장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법적 절차에 대한 우려가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7:51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인원은 △환경생태보전 130명 △지역경제활력 24명 △이음일자리 인식개선 16명 등 170명이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 구직 중인 제주도민이다. 이음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제주 환경생태 자산 보호 활동 △제주환경생태 인식 개선 활동 △마을공동체 사업 일자리 매칭 및 관광자원화 추진 △일자리 컨설턴트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7:50
-
제주도는 공공건축의 품격향상과 유기적인 도시공간조성 전략 마련을 위해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2020년 2월 시작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는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는 공공건축 사업과 관련된 자문과 조정, 원도심 공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성지도 작성 등을 펼치고 있다.도는 현재 '제주 가로경관 개선' 기획과제에 공공건축 민간전문가를 투입하고 있다. 이른바 '걷고 싶은 제주'로 불리는 이 사업은 차량중심 도로계획에서 탈피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7:49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중국 최대 열차 생산공장과 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해 트램과 수소 등 신산업 동향을 살폈다.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이날 길림성 창춘시에 있는 중차장춘레일버스 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레일버스 회사로 알려진 중차장춘은 지하철과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오 지사는 트램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열차에 적용한 각종 첨단기술과 편의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시내로 이동해 트램을 시승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30년까지 7대의 수소트램 운행을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1 17:48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도민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거치며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행정시장 직선제' 등 두 가지 모형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연구용역 당시 2순위였던 '시읍면 기초자치단체'보다는 논외로 쳤던 3순위 '행정시장 직선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나오고 있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공개했다. 같은 날 도민참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도 진행됐다. 여론조사와 숙의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모형은 21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0 17:49
-
제주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에 앞서 사업내용과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정읍사무소와 오후 3시 구좌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도민 주도로 펼쳐지는 생태계 보호활동이다. 법정보호 지역 위주의 철새 보호 활동을 넘어 곶자왈, 오름, 하천 등 제주 환경 여건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하고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유형을 발굴하게 된다.예를 들어 하천 환경정화, 숲 조성관리, 생태계보전관리활동, 생태계 교란종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20 16:54
-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5~11일 7일간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46%다.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 57.3% (458명)△‘필요하지 않다’ 19.1%(153명)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23.6%(189명)로 나타났다.행정체제를 개편할 경우 기초자치단체 설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8.19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