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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에서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라고 하면 무지개 해안도로라고 할 수 있다.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과 관광객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하지만 무지개 해안도로와 다른 관광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테이크아웃컵을 비롯한 플라스틱 쓰레기이다.도두동과 도두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런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및 쓰레기 투기를 줄이기 위해 Zero-waste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추진한다.지역내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후 참여 희망 업체 15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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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2023.07.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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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작성기준이 농업인에서 필지별로 바뀌고 농지 면적이 1000㎡ 이상에만 적용된 농지원부 작성 의무가 모든 농지로 확대 됐다.기존 농지원부가 농지대장으로 개편되면서 토지대장과 같이 필지별로 발급되고 있다.필지별 농지대장은 농업인 증명, 각종 세금혜택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농지대장 신고는 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현재 기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등재가 되지 않은 농지는 신규로 농지대장 신청을 해야 발급이 가능하다.농지대장이 없는 농지는 농지소재지 동주민센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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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훈
2023.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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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초등학교 제47회 동창회원 29명은 지난 7~9일 2박 3일 동안 청주 등을 관광하며 덕담과 정을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반세기의 삶을 돌아봤고 선진지 견학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동창들은 첫날, 청남대 접견실로 안내 돼 관리소장의 브리핑과 실내시설을 관람했다.이어 동창생이 경영하는 종합솔루션 제공기업 ㈜RHF(대표이사 회장 김수언) 글로벌 산업시설을 견학했고 RHF 환영만찬에는 김수언 회장과 동경 ENG 김동환 회장이 격랑의 세월을 헤치며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창회에 여러해 물심양면의 지원에 대한 뜻을 기려 동창생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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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헌
2023.07.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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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에 첫발을 내디딘 지 1년이 지나 첫 소방센터 실습을 오게 됐다.처음 센터에 실습 나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다행히 동홍119센터 소방관 선생님들이 센터시설 구조, 구급차량 내 물품, 장비 사용법 등을 가르쳐 줬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으로는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소방서 센터로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119센터에 출근해 구급차량 내 물품의 사용방법과 배치를 살펴보던 중 드디어 첫 출동 지령을 받아 구급차를 타게 됐다.처음으로 현장에 나가는 거라 조금 긴장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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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현
2023.07.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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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애인복지법률을 제정ㆍ시행함으로써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성원임을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이러한 사회적 합의를 실행하기 위한 정부의 장애인복지정책의 방향은 탈시설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등으로 세워졌고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역할도 '가족중심돌봄'에서 '사회적 돌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이에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돌봄 부담이 매우 과중하고 사회적 지원이 취약해 실제 사회적 돌봄현장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이 배제되는 현상을 해소하고자 서귀포시에서 올해 2월 공립형 주간보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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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정
2023.07.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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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원 조성 및 품종 갱신을 앞두고 어떤 품종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농업인이 많다. 기존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도 다양하나 최근 농업기술원과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한 10여 가지 신품종도 공급되고 있다.품종이 다양한 만큼 각 품종의 재배관리, 품질관리 방법도 다르다. 또한 맛, 향 등 소비자가 선호·선택하는 이유도 다양해져 농가들이 새 품종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품종선택과 갱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경제성이다. 감귤은 품종갱신 후 4~5년까지 소득이 없고 묘목비, 인건비, 농약 등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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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훈
2023.07.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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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엔데믹 선언과 함께 우리들의 생활도 점차 일상회복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도내 관광지를 찾고 있다.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숲길을 찾아 자연휴양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무표정했던 도시에서의 삶과 다르게 숲길을 오는 방문객들의 표정을 보면 한결 편안한 마음이 느껴진다.일상에서의 복잡한 일을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숲길을 걷다보면 사람들에 여유로운 마음과 친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한 사례로 처음에는 주변 숲길이나 오름을 걷다보면 적막하고 낮선 느낌이 있었다.그런데 숲길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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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준
2023.07.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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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KB금융지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지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2.8% 증가했다. 반려인 1500만 시대가 도래하며, 반려동물 양육자에 대한 책임감 부여 및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팻팸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도에서 반려동물 동행캠페인, 문화축제 시 동물등록 홍보 등을 추진했으나 2022년 말 기준 도내 반려견 등록율은 약 58%로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파악된다.동물등록제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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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2023.07.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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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친구의 어머님이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생을 마감하셨다. 친구의 어머님은 치료 불가능한 임종 상태에서 연명의료에 대한 결정상황에 놓였을 때 생전 어떤 의사결정도 남기지 못하셨다. 가족들의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구순의 아버지, 육지에 거주하는 형제들이 병원을 방문해 동의 진술 등 복잡한 병원 절차를 통해야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었다.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은 죽음에 대한 문제라기보다 삶을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대한 결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불편해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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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행선
2023.07.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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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건강을 위해 황톳길 걷기 등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시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서귀포 혁신도시 숨골공원 내 전국 최초 황토 어싱광장을 조성해 지난 7월 3일 개장했다.어싱(Earthing)이란 우리 몸을 땅 혹은 지구 표면과 밀착시키는 것, 즉 맨발로 걷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지구와 연결로 간주해 '접지하기'라고도 불린다. 최근까지도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논문과 체험 사례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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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2023.07.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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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배정 때부터 기대하던 소방 실습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실습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실습 첫날이 됐다. 출동이 많은 노형센터로 배정된 만큼 더 많은 경험을 얻겠다고 다짐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출동은 내 2번째 출동인 다리 외상환자였다. 출동 당시에는 단순 찰과상인 줄 알았는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환자의 피부가 좋지 않았고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심각했다. 나는 당황할 틈도 없이 반장님들의 처치를 도와드렸다. 젖은 거즈로 손상 부위를 덮고 붕대로 감아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에 도착해 응급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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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원
2023.07.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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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묻는 사람이 많다. 오페라는 어렵고 뮤지컬은 대중적이라 친숙하다고 한다. 오페라나 뮤지컬 모두, 음악과 무용, 연기에 미술까지 합쳐진 '종합무대예술'이다.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 첫 번째, 뮤지컬은 마이크를 쓰지만 오페라는 자기 육성으로 작품을 전달한다.두 번째, 뮤지컬은 연극에, 오페라는 음악에 더 무게를 둔다.세 번째, 뮤지컬은 번역해 공연하기도 하지만, 오페라는 대개 원어로 불린다. 이 세 번째 때문에 관객이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러한 점에 착안,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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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2023.07.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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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했다.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507만대로 전 분기 대비 0.6%(15만9000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 운전자들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고,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에 차량 화재가 약 13%에 달한다. 매년 하루 평균 1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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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2023.07.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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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1만5768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수 67만8159명의 17%를 차지하고 있어 제주지역 고령화 추세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빠른 고령화에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 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이 악화 돼 거동이 불편해지면 어디에서 거주하실 생각입니까?' 항목에 대해, 제주지역 어르신 94.3%가 '현재 집에서 계속 산다'비율이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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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숙
2023.07.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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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록빛. 하나 둘 채워가네. 행복이 가득하네' 주민센터 외벽에 채워진 단편 시다. 동네를 생각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초록빛으로 대변한다. 초록빛 마음이 가득한 우리 동주민센터는 자연과 역사가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네 주민들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드는 중이다. 잡초가 무성하고 오물이 쌓여있던 공터는 퐁낭 정원으로 예쁘게 단장돼 어린아이와 어르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으로 바뀌었고, 주민센터 내 둘하나 갤러리 앞의 꽃향기 정원에 로즈마리, 라벤더 등을 심어 찾아오는 민원인의 눈과 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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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2023.07.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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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부채 상승률이 높아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부채 비율이 매년 늘어난 것이다. 우려할 상황인지 알아보기 위해 재무제표를 보면 제주도의 부채는 2조원, 자산은 28조원 정도이다.직전 연도에 비해 부채가 약 3500억원 증가하고 자산은 약 1조 6000억원 증가해 금액으로는 자산이 컸지만 원래 자산규모가 큰 탓에 비율로는 부채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가 무엇이든 부채가 계속 느는 것이 가계든, 기업이든, 자치단체든 좋은 현상은 아니니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하지만 그렇다고 제주도가 급격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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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훈
2023.07.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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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에 눈이 부시고 후덥지근한 공기가 느껴지는 본격적인 더위철로 들어서고 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무척 더운 한 해였다.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 제주도도 작년 여름 평균기온이 26.0도, 평균 최저기온은 23.6도로 1973년 관측 이래로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다.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요인으로 폭염일수는 육지의 절반 수준이지만 열대야 발생일은 4배 정도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여름 제주도의 폭염일수는 9일로 평년의 2배를 넘어섰고, 열대야는 43일로 평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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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
2023.07.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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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탐방을 갔다 온 뒤로 한동안 멍하며 생각에 잠겨있곤 했다. 유럽의 영국의 거리, 독일의 성, 음식들까지 계속 생각나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인천공항에서 출발했을 땐 별 느낌이 들지 않았다.하지만 히스로 공항에 도착해 게이트 밖으로 나오는 순간, "와!"라는 외마디 감탄이 머리를 스쳐 갔다. 그곳에는 여러 인종과 언어, 문화가 존재했고 이러한 풍경은 내게 설렘을 주고 있었다.내가 이번 여정에서, 특히 영국에서 느꼈던 것은 문화의 힘이었다. 영국에서 나는 '우물 안 개구리'의 개구리가 된 것만 같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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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23.07.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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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점 등 5개분야에서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해 지정하고 있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제도는 2006년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특례 제도로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에만 있으며,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이며, 도에서는 인증패 수여 및 관광관련 사이트(비짓제주, 탐나오 등)와 제주관광안내센터, SNS 등을 통해 지정된 사업체들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지원한다.제주도는 6월 말, 18개 업체를 올해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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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일
2023.07.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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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명한 교양 프로그램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시청한 적이 있었다. 강사는 과거 어릴 적 부모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부모의 입장이 잘못됐다는 내용을 다룬 내용이었다. 이 내용을 들으면서 언어폭력을 포함한 폭력행위는 사랑이라는 내용으로 포장될 수 없으며,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소통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살아간다. 개인적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심한 욕을 하거나 한순간에 때린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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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2023.07.03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