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와 청솔(회장 김인행)·남원(회장 강윤숙)·삼다(회장 강순화)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취약계층 309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전달했다.전달된 밑반찬은 제육볶음과 무나물, 배추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원 50여명이 결연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정태근 회장은 "봄날처럼 따뜻한 적십자 후원자와 봉사원의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난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식탁이 영양가 있게 채워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욱 기자
일과 사람들
고기욱 기자
2024.04.11 14:16
-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11일 태양광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회장 곽영주, 대태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줌과 대태협은 태양광 사업 상태계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권오현 해줌 대표는 "대태협을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자 수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일과 사람들
김수환 기자
2024.04.11 14:12
-
제주화북공업단지내 자동차 부품점 창고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만에 완진됐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제주화북공업단지 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9대· 동원 인력 1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이 불로 인해 건물 4개동이 전소됐으며 화재 발생 3시간여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8시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신고 이후 오전 9시50분까지 모두 136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현장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11 13:10
-
환경적 요인으로 약해진 피부를 도와주기 위해 고안된 브랜드 임피엘(impiel)은 '임피엘 속트러블 앰플'의 9차 재입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임피엘은 저자극 테스트 및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까지 자체적으로 완료한 '임피엘 속트러블 앰플'이 8차 물량까지 완판되자 9차 재입고 후 판매를 재개했다. 임피엘 측에 따르면 8차 완판 당시 입고분 1300개가 단 하루만에 판매됐다.임피엘 속트러블 앰플은 인공색소가 아닌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천연보라색을 띄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특허 받은 식물성 성분을 배합해 개발했으며 8종 임상 테스트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4.11 12:22
-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하고 있다.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화북공업단지 내 한 자동차 보관 용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동일 신고만 100회가 넘고 있으며 지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소방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모두 21대 소방 차량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화재 진압을 위한 투입 인원도 늘려가고 있다.다만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양경익 기자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11 09:09
-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참패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80석 이상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이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1.69% 진행된 이날 오전 2시30분 현재 전체 254개 지역구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58석, 국민의힘 93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호남권을 모두 휩쓸었고, 수도권 122석중 99석(서울 36석, 경기 51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52
-
제주도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기며 국회의원 3석을 맡겼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6회 연속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해 종전 5회 연속 석권 기록을 새로 썼다.도민들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권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 후보 3명을 선택한데 이어 윤석열 정권 출범 후에도 야당이 된 민주당에 변함없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며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이번 제22대 총선까지 6차례 연속 민주당 석권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7대~21대 총선까지 제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7
-
# 투표소 헷갈린 유권자 헛걸음○…올해도 어김없이 투표소 위치를 착각하거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혼동해 헛걸음한 유권자들이 등장했다.1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중학교에 마련된 대정읍 제2투표소에서는 일부 타지역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와 같이 신분증만 들고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렸다.서귀포시 대륜동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된 대륜동 제4투표소에서도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착각해 한때 헤맸다. 다행히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갔다. 이들처럼 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2
-
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가 처참하다. 국민의힘이 총선 '3연패'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국민 여론은 '국정 안정'보다 '정권 심판'에 무게추가 기울었다. 11일 오전 2시30분 현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등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배출했음에도 '여소야대' 국회 지형에 한계를 절감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원내 1당 지위를 회복해 국정 안정에 힘을 싣고자 했다. 하지만 결과는 총선 참패로 돌아왔다. 제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형국은 이어지게 됐다. 대선과 지방선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1
-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현직 3선'이라는 명예를 안게 된 위성곤 당선인은 "서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했지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다.서귀포시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이다.앞으로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이번 선거는 저의 8년간의 대한 평가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였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지만 유권자들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21
-
'4전 5기'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문대림 후보는 "제주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당선 소감.문대림을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유권자 모두의 뜻을 받들겠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도민들의 뜻이다. 문대림 뿐 아니라 민주당에게 하는 도민들의 명령이기도 하다. 민생 문제, 민주주의 퇴행, 평화체제 위기를 민주당이 복원시켜야 한다. 지금까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9
-
지난 2022년 보궐선거에 이어 제22대 총선에서 다시 도민의 선택을 받은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제주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피력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쟁했던 두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앞으로의 의정생활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다.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였다고 생각한다. 제주도민께서도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갖고 그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도민은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줬다. 정부여당의 도 넘은 제주 홀대를 도민들이 투표로 심판했다는 분석이다.이번 총선은 제주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민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부터 선두를 유지했고, 선거 끝까지 판세를 유지했다. 주요 상대였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여론조사 이후 판세를 뒤집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도민들은 최근 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20대 총선 당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05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서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당선됐다.1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11일 오전 1시30분 개표율 86.21% 현재 양영수 당선인은 3135표(42.92%)를 얻어 2275표(31.14%)를 얻은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와 1137표(15.56%)를 얻은 무소속 강민숙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주요 공약으로는 △월평마을·첨단·영평마을·아라2동 열선 설치 △아라2동·영평·월평·첨단 순환 버스 도입 △어르신 무료 이불 빨래 △상급종합병원 지정 △휴식과 문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1:42
-
○…사전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개표 참관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1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도의원 보궐선거 개표 작업이 시작되자 7~8명이 넘는 개표 참관인이 개함부에 몰렸다. 대부분의 개함부에 개표 참관인이 비어 있는 모습과 대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그동안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대해 여론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후보들 간 지지도 가늠이 어려워 유권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1:30
-
경제학에는 '블랙스완(Black Swan)'이라는 용어가 있다. 하얀 백조 무리에서 검은 백조가 나타나는 것처럼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 위기를 맞는 상황을 일컫는다.'회색 백조(Gray Swan)'라는 말도 있다. 이미 알려진 악재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해 위험요인이 계속 존재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회색 백조의 문제들과 씨름 중이지만 특단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가히 '회색 백조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국은 물
사외 칼럼
정귀일
2024.04.11 00:46
-
지난 수십년 동안 농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요구해왔다. 감귤 같은 경우 고당도 감귤 생산 기술지도, 품질관리 등으로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감귤 이외 다양한 채소 작물은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안정된 판로나 소득이 불확실하다. 즉, 농산물은 생산하는 것만으로 부족한 시대가 됐다. 이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장→가공→판매 분야까지 경제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 농업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지금 농촌은 농산물 재배 및 생산기술에 대해 기후변화 같은 재앙을 제외하고 큰 문제가 없다. 가장 큰 문
사외 칼럼
김기옥
2024.04.11 00:45
-
모유수유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모체에서 직접 공급하기에 세균 등 오염 위험이 매우 낮고, 면역물질은 아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최적의 영양식이 된다.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와주고 모체의 자궁수축을 돕는 옥시토신이 분비돼 산후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하지만 모유수유의 단점도 있다. 엄마는 모유를 위해 음식 섭취가 제한되며, 수유는 오롯이 혼자 해야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게 된다.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몸은 기혈(氣血)이 다량 소모돼
사외 칼럼
고혜명
2024.04.11 00:44
-
예로부터 제주 고사리는 남녀노소 즐겨 먹는 나물로, 진상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명절·제사에 빠지지 않으며 '산에서 얻을 수 있는 소고기'라 불릴 만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사리는 '곶자왈'이라는 덤불이 우거진 숲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다. 숲속으로 가다 보면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잃기 십상이다. 이처럼 중산간 지역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는 사고가 매해 반복된다.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길 잃음 사고' 459건 가운데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사고가 188건으로 41%를 차지하고 4~5월에
기고
강권삼
2024.04.11 00:43
-
노후 경유자동차는 해가 지날수록 감소 중이나 아직도 서귀포시에 등록된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지난해 말 기준 1만3498대에 이른다.서귀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42억6000만원(지난해 대비 25% 증가)의 조기폐차 지원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 자동차와 건설기계(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다. 특히 올해부터 '출고 당시 DPF가 장착된 4등급 차량'도 지원해 4~5등급 경유 차량은 모두 대상이다.조기폐차 보조금은 폐차시 차량가액의 50
기고
고란영
2024.04.11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