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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도가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한 행정개입을 예고하면서 최근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계획에 제약이 걸릴지 이목이 쏠렸지만(본보 2024년 3월 18일자 5면), 이미 추진돼온 사업에 대해서는 관성을 인정하고 민간 자체계획을 권고하는 모습이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400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결정을 내렸다.해당 계획은 안덕면 상천리 일대 10만2051㎡ 부지에 공동주택 34동, 443세대를 조성하는 사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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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30일 한라수목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연구부 연구사, 도내 환경단체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내 식물생태와 곤충·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질탐험분야는 현장에서 직접 제주 지질공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월봉에서 진행한다.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에 연 10회, 1회당 30명 내외씩 총 300여명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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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710-4223, 4458)하거나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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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 광어 외 타 품종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바리과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라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로 공모일 현재 광어 이외 어종을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가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3일까지 도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도 수산정책과(7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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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 고유의 '맛'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올해 세부계획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5일 2024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6개 사업에 총 5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2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은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200만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아울러 도는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향토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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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차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1689.2원으로 전국 평균가격(1637.3원)보다 51.9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특히 지난 1~2월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간 격차는 △1월 4주 12.9원에서 △1월 5주 49.5원 △2월 1주 62.1원 △2월 2주 77.0원 △2월 3주 61.7원 등 심화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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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창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며 "아울러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산업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있음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년 창업가들이 사무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원도심 벤처타운을 조성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계획중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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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민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시계획선 정비, 도시계획도로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강민숙 후보는 "현재 아라동을 지역 곳곳에는 주택이 밀집됐지만 도로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한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미 도의원 경험을 갖추고 있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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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여중·여고 하굣길 환경개선 대책으로 순환버스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현 후보는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의 하교전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며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 학생들이 먼저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성여중·여고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하교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단순히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버스를 서둘러 타기 위해 도로를 위험하게 건너는 아이들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예비비를 투입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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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를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 열악한 아라동 4·3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공약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라며 "행복동행봉사단원들과 아라동 4·3길을 플로깅하며 거리청소를 진행하고 해설을 들으며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또 주말에 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주관한 4·3평화공원 행불인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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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위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 고 공약했다 .또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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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제주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제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 참서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공간에서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 및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면서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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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한 도내 국민의힘 후보들이 지난 22일 4·3 왜곡 망언을 했던 국민의힘 태영호·조수연·전희경 후보에 대해 공천 철회를 중앙당에 요구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민주당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4·3 76주기를 앞두고 제주지역 후보들이 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4·3단체들이 문제제기를 해온 태영호, 조수연, 전희경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를 요구한 것은 시점을 떠나 진전된 모습으로 평가한다"며 "이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화답할 시간"이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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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21~22일 진행된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는 모두 7명이 등록했다. 평균경쟁률은 2.3대 1로 지난 21대 선거 5대 1(15명 등록)이나 20대 선거 3대 1(9명 등록)보다 낮고,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후보가 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1대 선거에서 7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다수를 이뤘던 것과 비교해 양당 중심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제주시갑과 서귀포시는 각각 2명이 등록해 양자대결을 펼치고, 제주시을은 3파전 구도로 펼쳐진다.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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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도청 옆 옛 제주경찰청사 용지를 두고 3자 교환하는 방안이 정부의 반대로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JDC는 지난 21일자로 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의 JDC 비축토지에 대해 경찰청이 매입후보지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해당 토지의 신규 매각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임을 통보했다.경찰청은 지난해 5월부터 JDC와 제주도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부지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고, 그해 8월에는 부지 확보 방안으로 기획재정부에 JDC 비축토지(와흘리 18필지 7만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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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번 선대위명을 손심엉 캠프로 명명하고 여성, 농민등 각계각층 10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나종창 전 서귀북초 교장과 강승해 전 민주평통서귀포시협의회장이 맡게됐다. 상임고문단에는 오대익 전 교육의원(후원회장), 오충남 전 제주도의회의장,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의장,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 강공순 제주도파크골프협회장, 김문하 전 남원농협조합장, 김세중 전 세림대표 등이 맡는다.또한 총괄본부장 송영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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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그루 나무심기 3년차에 접어든 제주도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지난 22일 1100로에 위치한 신비의도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제주자생왕벚나무 등 4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평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해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를 다짐했다.도평초 6학년 장윤지 학생은 "나무심기와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자연을 빌려 살아가는 인간이 다시 자연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도평초 6학년 고하민 학생은 "숲에 들어가는 들리는 새소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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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24일 "제주 물류 현황 및 택배비 적정가격을 연구하는 '택배 연구소'를 구성하겠다"며 "택배비 근본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주기적인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고광철 후보는 "택배비 문제는 물류의 문제"라며 "전국 국토교통 인프라의문제로, 정부와 민간 택배사와의 고리를 만들어 이해관계를 극복하려는 정치인의 의지가 관건"이라고 피력했다.고 후보는 "택배 요금을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책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시적 예산지원을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큰 그림을 그려 근원부터 해결해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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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민일보·JIBS·뉴스1제주본부·미디어제주 등 도내 언론 4사는 선거구별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 4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부터 90분간 JIBS 스튜디오에서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초청한 가운데 합동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별 대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으로 각각 진행됐다.△김한규 "원도심 벤처타운 설치"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대표 공약은 △일자리 예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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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지난 23일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김황국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도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진 예비후보 및 장동훈 예비후보가 이 자리에 참석해 선대위 합류를 선언하기도 했다.고광철 후보는 "민주당이 독점한 지난 20년은 희망을 빼앗긴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후보는 "그동안 신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