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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 제주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심화.26일 오후 1시 기준 제주경찰청 112상황실에 접수된 폭설 관련 신고는 모두 28건이고, 소방에도 눈길 낙상·미끄러짐 사고 등 모두 12건이 접수돼 안전조치.주변에선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추위로 곳곳에서 안전사고와 불편이 잇따랐다"며 "행정만이 아닌 도민도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상상황에 적극 대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이구동성.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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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6)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제주시내 한 가정집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폭행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전 아내 요청에 따라 아들을 분리조치하는 것으로 신고 사건을 종결했다.하지만 지인의 집에서 잠잘 형편이 안 된 전 아내와 아들이 다시 A씨의 집을 찾아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당일 오후 10시50분께 또다시 경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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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농정과 7개팀으로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했으며, 종합상황실은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농작물 동향 파악 등 관련기관 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또 위기경보가 내려지면 비상근무·점검반(5개조)을 편성해 비닐하우스 붕괴, 농작물 언 피해 등 농업재해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발생 때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제주시는 농작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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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운전면허로 행정처분을 받은 4만여명이 특별감면을 받는다.제주경찰청은 오는 31일 0시를 기준으로 모두 4만707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특별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운전자 등 서민의 부담을 덜고 경제활동 복귀 기회를 준다는 취지다.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 동안 교통법규 위반, 교통사고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도민 4만707명이 특별감면 대상이다.특별감면으로 도내 3만7106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되며, 운전면허 정지 처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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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이 평균 5% 인상되고, 가정용 업종에 한해 누진제가 폐지된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분부터 상수도 요금은 평균 5%, 하수도 요금은 평균 20% 인상된다.당초 물절약과 소득재분배 목적으로 도입됐던 누진제는 가정용 업종에 한해 폐지된다. 앞으로는 누구나 사용한 물의 양 만큼 공평하게 사용료를 부담한다.시는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자동납부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ARS(1899-7116) 전화 한 통화로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명의가 일치해야 신청할 수 있다.본인의 수도사용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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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 휴일 제주에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몰아 닥쳤다.폭설과 강풍으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26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북부에 대설경보, 동부·남부에 대설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이날 오후 1시 기준 한라산에는 사제비 36.3㎝, 삼각봉 33.1㎝, 어리목 31.6㎝ 등의 눈이 쌓였다.이외 지역도 산천단 13.7㎝, 유수암 9.4㎝, 강정 3.7㎝, 제주 3.5㎝, 표선 2.4㎝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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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21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하반기 'V-star 클럽' 사회복지 자원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V-star 클럽'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에서의 개인별 누적 자원봉사 활동시간(1000·2000·3000·5000·1만 시간)을 기반으로 우수 자원봉사자의 명예감 고취와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매면 시상하고 있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전국 사회복지 나눔대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고명선(자원봉사부문) △안회민 금강수산유통대표(푸드뱅크부문) ▲전국 사회복지 나눔대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한은
인물과 동정
한 권 기자
2021.12.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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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24일부터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산지에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해안지역에도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24~25일 예상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0㎝, 중산간 2~7㎝, 해안지역 1~3㎝정도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경우 산지는 5~10㎜, 그밖의 지역은 5㎜ 안팎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눈 날씨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찬 공기가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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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평기 경찰청 생활안전국 아동청소년과장(53·총경)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 24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고 경무관 예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9기)를 졸업했다. 1993년 경찰(경위)에 입문해 제주경찰청 감찰계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주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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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주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올해 11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기대.지난 60년간(1961∼2020년)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눈이 쌓였던 해는 1965년, 1966년, 1983년, 1984년, 2010년 등 5번에 불과.주변에선 "2010년 이후로 10년 넘게 한 번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기록되지 않았다"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모두가 하얀 눈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았으면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2.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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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제주 출신인 김인창 경무관(55·간부후보 42기)이 내정됐다.해양경찰청은 경무관 1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신임 김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1994년 간부후보(경위)로 해경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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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6)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밤 직원 전용 출입로를 통해 도내 한 콘도에 침입해 수영장 고객데스크에 설치돼 있는 현금보관함에서 현금 40만여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생계형 범죄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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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신변보호 대상자를 향한 범죄를 막기 위해 '여성폭력 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해 주목.전국적으로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와 가족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도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주변에선 "제주경찰청장 취임 후 1호 정책이라는 점에 미뤄 가장 역점을 두는 것 아니겠냐"며 "여성폭력범죄에 대한 대응 수위 제고는 경찰이 직면한 시급 과제이기도 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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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주가 화재 분야 안전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택화재로 반복되는 인명피해가 지역안전지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9개 도 가운데 5등급은 제주가 유일하다.이는 지난 한 해 도내 화재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4배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지난해 5월 도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 수가 2019년 3명에서 12명으로 급증했다.특히 최근 5년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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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수차례 폭행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2)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에게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내렸다.A씨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3시께 도내 한 주택에서 연인 관계인 B씨가 다른 남자와 SNS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화가 나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고 동종 범죄 전력이 있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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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 한 해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올해 위기가구 지원, 노인 복지, 여성·가족·보육·청소년 복지 분야 등에 복지 예산 7500억원을 투입했다.주요 성과를 보면 △위기가구 3946명 발굴·복지서비스 1만7688건 연계 △장년층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대상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추진 △41개 사업단·705명 참여 '맞춤형 자활근로사업' 추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돌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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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매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으면서 정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 저해 요인으로 작용.주거시설 화재의 경우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다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주변에선 "소방의 현장대응 훈련 강화와 다양한 저감대책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도민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젠 화재 분야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져야 한다"고 이구동성.
무공침
한 권 기자
2021.12.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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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강혜숙)은 최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22만여원을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기부했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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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노인 낙상사고가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노인 낙상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오는 21일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는 모두 4만8065건이며, 이중 노인(65세 이상) 낙상사고는 1만1450건(23.8%)이다.계절별로 노인 낙상사고를 보면 겨울철(12∼2월)이 2915명(25.5%)으로 가을철(3074명·26.8%)에 이어 두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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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체계를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해 2월 1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한시적 감면을 시행했다.지역내 공영주차장 55곳(4280)을 대상으로 주차요금 감면을 시행한 결과 올해 11월말까지 차량 718만9682대가 혜택을 받았다.감면 금액은 34억6200만원에 이른다.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차요금 감면 종료사항을 적극 홍보해 주차장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종합
한 권 기자
2021.12.2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