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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기간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지다 지난 17일 간만에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큰노꼬메오름 정상에서는 애월부터 한경까지 오름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18일부터 다시 흐리고 비날씨가 이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2.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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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의 위기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관광 등 특정산업에 대한 침체가 심각했지만 현재는 주요 산업 모두가 부진의 늪으로 빠지는 상황이다. 우선 제주경제의 양대축이라 할 수 있는 건설업이 무너지고 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서 도내 견실했던 건설사들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2510호이며, 이중 악성 물량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997호에 이른다. 미분양 대비 악성미분양 비율은 39.7%로 전국 평균 17.5%를 크게 웃돌고 있다.제주지역 건설업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4.02.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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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13일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농민들이 브로콜리를 수확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2.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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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노란색 유채꽃이 활짝 펴 이곳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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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일간지 27개사·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 낙점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2006년 이후 16번째 명예도내 일간지 중 유일 선정…지역 밀착형 미디어로 자리매김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 31일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제민일보를 비롯한 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1개사 등 모두 68개사를 선정·발표했다.지역 일간지의 경우 2023년도 30개사에서 27개사로,
정치종합
김용현 기자
2024.01.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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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최대 이슈는 저출산과 인구소멸이다. 50년 후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현재보다 절반에 못미치고, 100년후인 2123년에는 15% 미만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국가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0.97명으로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더구나 2022년에는 0.78명으로 전쟁을 겪는 국가보다도 낮은 등 국가재앙 수준에 이르고 있다.그나마 제주지역은 전국보다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절대 아니다. 제주지역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2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4.01.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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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춥고 산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날이 많은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1100도로 한라산 자락에는 눈꽃이 활짝 펴 도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잡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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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이어 24일까지 제주전역에 강추위와 눈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애월읍 중산간 목장에서는 제주말들이 눈덥힌 들판에서 풀을 먹지 못하는 대신 감귤을 먹으며 추위를 이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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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지만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 관광객 가족들이 토성 위를 거닐며 제주여행을 즐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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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춥고 간혹 눈발이 날린 가운데 애월읍 중산간 목장에서는 제주말들이 추운 날씨에도 풀을 뜯거나 뛰어놀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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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도로변에 적분홍색의 동백꽃이 활짝 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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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비가 그치고 해질 무렵 제주시 애월읍 하늘에는 구름 사이로 붉은색 석양의 빛내림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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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제주형 UAM(도시항공교통)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1차산업과 3차산업에 편중되면서 성장에 한계에 놓인 제주도가 새로운 첨단산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구조로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들 미래성장동력산업이 속도를 내고, 본궤도에 진입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민간우주산업 서막 제주서 발사지난해 12월4일 제주에서 우리나라 민간우주산업의 서막을 알렸다. 서귀포 남쪽 4㎞ 해상에서 우리 군이 한국형 고체연료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4.01.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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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인 2024 갑진년 (甲辰年) 새해 첫날이 시작됐다. 새해에는 천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높게 승천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산방산 앞에 있는 '용머리해안'은 바다로 향하는 용의 머리를 닮아 붙여진 곳이다. 청룡이 바다로 뻗어나가는 듯 도민 모두가 올해는 더 높게 도약하길 바란다. 2024년 1월1일 오전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에서. 드론촬영.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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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계묘년 (癸卯年) 지나가고 있다. 2023년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이 종료됐지만 경기침체가 심해지고, 국가와 지방재정 상황이 악화되는 등 제주사회가 피폐해진 한해이기도 했다. 2023년 한해가 저물지만 2024년 새해가 다시 떠오른다. 올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자.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3.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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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대주제로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연간 사업으로 추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2023년도 범도민안전운동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고위험 음주율은 2022년 13.8%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고, 월간 음주율은 57.3%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높아졌다.고위험 음주율의 경우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3.4%에서 2021년 13.0%로 소폭 하락했지만 사회적 거
사내 칼럼
김용현 기자
2023.1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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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주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강추위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한 눈바람이 몰아치자 어머니가 딸에게 장갑을 씌워주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3.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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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02년 출범 이후에 20년 넘게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제주경찰청이 추진하는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참여, 치안약자를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위기 아동 및 청소년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사회안전망 강화 일조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경찰청이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참여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 강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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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002년 출범 이후에 20년 넘도록 제주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재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제주도내 만50세부터 만70세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이음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중장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생의 보람과 자긍심도 함께 높이고 있다.△이모작과 공동체 이음 활동JDC이음일자리는 사회공헌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신중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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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8월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의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 12.5㎿, 30㎿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도내 전력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화력발전소 연료원을 그린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혼합물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형 그린수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 대형화와 기술 가속화가 필요하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우수 기업의 투자와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국내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 두산 참여구좌읍 행원리에 조성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3.12.1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