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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면 국민을 위한 선심성 공약이 넘쳐난다. 이번 총선도 예외는 아니다. 부가가치세의 인하와 소상공인 부가세 간이과세의 대상자를 확대, 민생 회복지원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착공 등의 공약을 앞세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생각 없이 듣기에 혹하는 공약들이다. 그런데 이런 공약을 모두 지키려면 어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하고 어떻게 재원을 확보해 실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워져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공약의 대부분은 거대한 재정이 있어야 한다. 재정은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인데 우리나라 재정 상황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사외 칼럼
김용훈
2024.04.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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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예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경합지역이 많은데다 승리를 가늠하기에는 막판 변수가 여전한 것이 사실이다.여야가 분석한 판세를 종합해 보면 여당은 70~100곳, 야당은 100곳 이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의 '정권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 맞붙어 경쟁이 치열하고, 초접전 경합지역이 많은 만큼 판세가 요동치자 선거 막판까지 여야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최근 며칠간 선거유세 과정에서 여야는 '쓰레기' '나베' '학살 후예' '매춘' '깡패' 등
사외 칼럼
전가림
2024.04.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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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이 시작되며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람들이 주변에 많아지고 있다. 스포츠는 즐기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부상이라는 그림자가 따라다녀 항상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인 팔꿈치 통증 질환으로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를 들어봤을 것이다. 운동 중 당하는 부상이라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목수, 요리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팔꿈치는 위팔과 아래팔을 이어주는 관절로 안쪽, 바깥쪽 회전이 자유롭고 손목, 어깨와 연결돼 사용량이 많은 관절 부위다. 여기서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테니스엘보, 안쪽 통
사외 칼럼
김경민
2024.04.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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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목련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해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놓은 정원을 거니노라니 한편에서는 벚꽃 찾아 모여든 꿀벌들의 날갯짓 소리에 맞춰 박목월 시인이 쓴 '4월의 노래'가 음율을 타고 입가에 오른다."목련꽃 그늘 아래서 /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 배를 타노라 /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 빛나는 꿈의 계절아 /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 목련꽃그늘 아래서 /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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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찬
2024.04.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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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전시 홍보물이 기대와 다르게 나와 인쇄소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 충무로 골목들 사이에 거래하는 작고 오래된 인쇄소가 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 잉크와 종이 냄새, 각종 인쇄물 샘플들로 무너질 듯 복잡한 사무실에서 사장님과 조금 불편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우리가 보낸 파일에 초보 디자이너의 실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전문가인 사장님이 우리 실수를 알아보고 바로잡아 주지 않은 것마저 서운했다.사장님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메일을 보여주셨다. "다음부턴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야 내가 뭘 해줄 수가 있지"라면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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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2024.04.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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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해안도로에서 분 단위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면서 총선에 생각이 꽂혔다.요즘 제주에서 가장 큰 의제는 제주4·3과 제2공항으로 보인다. 제주지역 후보들도 대부분 이 2가지에 대해 공약을 내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4·3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완전한 해결에 방점이 있어 두고 볼 일이지만 제2공항 건설에는 6인 6색으로 두루뭉술하다.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는 신공항 건설로 전국이 시끄러웠다. 청주공항 확장에서 무안공항, 양양공항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 계획까지 국가 재정 문제로 비화될 만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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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장선
2024.04.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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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지역에서 조류 200여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있었다. 원인은 감귤에 주사한 농약으로 인한 것이었다. 입에 담기조차 싫지만 직박구리와 동박새조차 용납지 못하는 인간의 협량(狹量)함이라니…!근대 자연과학이 각인시킨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환경과 생태계의 파괴를 예정했다. 자연은 오로지 대상일 뿐이다. '아는 것이 힘'이란 인간이 실험과 관찰을 통해 자연의 법칙을 앎으로써 자연을 지배할 힘을 갖게 된다는 의미였다. 특히 데카르트는 인간 외부의 물질적 자연계에 어떤 정신적 원리나 목적을 부여하지 않았다. 자연의 질적 내면 세계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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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2024.04.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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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0.1㎜ 이상의 강수가 기록된 날을 '강수일'이라 한다. 이 기준에 따라 정리된 자료(기상자료개방포털)에 의하면 제주도의 평년(30년) 강수일수는 119일(고산)~128일(성산) 범위며 전체 평균은 124일이다. 과거 기록에 비춰볼 때, 제주도에는 3일 간격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셈이다.그러나 지하수 함양 관점에서 하루 1㎜ 미만의 강수를 '무강수일'로 간주하면 강수일수는 82일(고산)~101일(성산)로 30일 정도 줄어든다. 즉 제주도는 연평균 94일 정도 하루 1㎜ 이상의 비나 눈이 내리지만, 심하게 가뭄이 든 해에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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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원
2024.04.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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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초 몽골제국의 초대 황제 징키스칸에 의해 발탁돼 2대 황제 오코타이칸 시대 재상을 지낸 아율초재(耶律楚材)는 천문, 지리, 수학, 불교, 도교 등 당대의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한 탁월한 식견으로 3대에 걸쳐 황제를 보필했으며, 유비에게 제갈량이 있었다면 징기스칸에게는 야율초재가 있었다고 평가되는 뛰어난 정치가였다.징기스칸에 이어 2대 황제에 등극한 오코타이칸이 야율초재에게 "아버지가 이룩한 대제국을 새롭게 할 좋은 방법이 없겠느냐?"고 묻자 "하나의 이익을 얻으려는 것보다 위험한 일 하나를 없애는 것이 더 낫다(興一利 不如
사외 칼럼
진규섭
2024.04.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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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됐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기나긴 겨울도 결국은 이렇게 인내 앞에는 끝나는 것이다. 겨우내 헐벗었던 가지가 일제히 화려한 분홍색 꽃망울을 가득히 터뜨리는 장관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이른 개화가 예고됐지만, 변덕스러운 꽃샘추위로 다시 개화가 늦어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기획한 벚꽃축제가 연기되는 낭패를 보기도 했다. 어쨌거나 꽃은 피고 봄은 왔다.벚꽃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봄의 시작과 희망의 봄을 상징한다지만, 최근의 대학가에서는 절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외 칼럼
오승은
2024.04.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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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아시는가? 그는 테슬라라는 전기차 회사를 경영하는 CEO로, 어마어마한 혁신과 함께 특유의 천재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사람이다.이 사람은 의학적으로 다양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탈모를 모발이식으로 치료하는 광경이라던가, 어마어마한 숫자의 아이를 갖는다던가. 연예인 급의 언론몰이를 하는 그다.최근 그의 3개월간 모습 변화가 큰 여론 몰이를 했는데, 다름 아닌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가 약 20㎏을 감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위해서 '단식'과 함께 '위고비'라는 약물을 복용한 것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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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2024.04.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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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친자(듄에 미친 자) 만큼은 아니지만, 필자도 영화 '듄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선사하는 수려한 영상과 섬세한 연출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린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세계적 대세남 티모시 샬라메의 고뇌에 찬 모습을 독점하듯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랬다. 어쩌면, 턱까지 차오른 세상의 오물을 깨끗하게 걷어낼 영웅의 출현을 갈망하며, 영웅 서사시를 통해 이런 갈증을 해소해보려는 심리적 방어기제 때문일지도 몰랐다.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는 '듄2'에서 여러 호칭으로 불려진다. 대가문의 후계자인 '폴', 프레
사외 칼럼
윤홍옥
2024.04.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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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부터 현재까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이틀에 하루 정도로 비가 그칠 줄 모르니 긴장될 수밖에 없다. 토양이 습해서 밭작물은 뿌리 발육이 불량하고 또한 부패되거나 질이 낮아질 수도 있다. 하우스 감귤은 5차 낙과가 발생할 정도로 나무에 달린 대부분의 열매가 떨어질 정도로 작황이 부진하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겨울과 봄에 일조시수가 부족함에 따라 광합성작용이 왕성하지 못해, 과일 비대가 왕성한 시기에 필요한 자양분이 부족해 스스로 나무가 열매를 떨어트리는 생리작용을 취하게 된다.하우스밀감 재배역사상 이런 현상이 목격되기는 처음
사외 칼럼
김용호
2024.04.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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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향후 4년간 대한민국 농협을 이끌어갈 새 중앙회장에 강호동 후보가 당선됐다.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민의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이어 "1961년 농협 출범후 농협은 세계적 위상을 갖춘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지만 현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지에 대해서 국민과 농민에게 아쉬운 시선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며 "농자재 비용상승, 지역소멸, 농업인력 부족, 대농·소농의 양극화 앞에 이제 농협은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필자 역시 강 회
사외 칼럼
김종우
2024.04.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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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맨슨이 지난 1월 한국을 다녀간 후 한 말이다. 그는 한국인들의 깊은 우울증은 유교와 자본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했다. "슬프게도 한국은 유교의 가장 나쁜 부분인 수치심과 남을 판단하는 부분을 극대화하는 반면, 가족이나 지역 사회와의 친밀감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불안과 우울이 대물림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슬픈 현실을 들킨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호흡을 가다듬고 되새겨 보면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다. "자본주의 최악의 단면인 현란한 물질주의와 돈벌이에 대한
사외 칼럼
양창식
2024.03.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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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유명한 서귀포시 '가시리 녹산로'를 지나간다. 도로 양쪽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어린 시절 이곳에 봄 소풍와서 보물찾기를 하던 추억을 소환해 본다. 멀리 제주시에서 우리 학교로 전입 온 담임 선생님은 학교 관사에 살았다. 우리는 선생님과 함께 축구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며 끝없는 미래를 꿈꿨다. 제자들 45명과 마을 주민들은 선생님을 늘 따뜻한 길라잡이로 존경했다.3년 전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발표로 자부심을 느꼈다. 이것은 오래 전부터 교원들의
사외 칼럼
정성중
2024.03.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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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헌법 제34조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1항).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2항)'고 규정하고 있다.이는 국가가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복지)을 증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하다. 특히 소위 사회적 약자로 구분되는 장애인에게는 더더욱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지역내, 지역 간 복지인프라의 불균형 때문이다.'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3~2027)'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사외 칼럼
김도영
2024.03.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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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기가 되면 과도한 정치 권력을 지향하는 사람이 나타나 대중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오죽하면 개그맨들이 정치인들의 재미있는 개그 때문에 설 자리가 없다는 한탄을 하겠는가!대체로 어느 방면에서든 업적을 이룬 사람이 존경을 받다가 정치 권력을 추구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나 억지를 부리다가 나락으로 추락하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을 하던 사람도 욕망이 강해지면 어느 순간에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 또는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인 분수를 모르고 날뛰다가 구설에 오르는 오점을 남기게 되거나 애써 이룬 자산을 탕
사외 칼럼
강병철
2024.03.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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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주택가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 곳이 많다. 인구 밀도가 높거나 건물들이 밀집돼 있는 곳은 거의 아수라장이다. 이런 광경을 매일 봐 왔기에 이젠 일상이 돼 당연한 듯 중앙선 위로 차들이 다닌다.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을 발견하면 피할 곳도 없고 비켜주지도 못한다.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앞뒤로 행렬이 이어져 진퇴양난이 되기 일쑤다. 급한 일이 있는 사람들은 차의 경적을 울리기도 하고 야간에는 상향등을 켜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끔 충돌이 생기는 경우도 일어난다.더욱 걱정되는 부분은 도로변 양쪽의 부정 주차한 차량 사이로 아이
사외 칼럼
김경모
2024.03.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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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다수의 현대인이 살아가는 사회, 경제, 정치 활동의 중심지다. 현대 도시는 사회구성원의 공존과 이해관계를 위한 정책과 지역을 벗어난 다차원적인 상호관계를 맺기도 한다. 도시와 도시의 만남은 서로의 문화를 탐닉하고 생활방식을 교류하며 인류애의 공통 목적을 공유한다.공유 공간에 가장 유연한 것은 바로 문화이자 예술이며, 추상과 가상의 공간, 시대 예술을 만드는 음악이다. 모차르트와 잘츠부르크, 피아졸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리고 윤이상과 통영은 시대를 기록한 작곡가와 그를 대표하는 도시다.잘츠부르크에는 잘츠부르크의 자랑, 모차르트
사외 칼럼
문효진
2024.03.27 19:33